이미지 확대보기효성중공업이 급등세를 보이며 400만원 선을 돌파했다. 매수세가 몰리자 한국거래소는 정적 변동성 완화 장치(VI)를 발동해 거래를 일시적으로 단일가 매매로 전환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08% 오른 38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2% 넘게 상승하며 400만6000원까지 치솟아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자 거래소는 오전 9시 15초 기준 정적 VI를 발동, 2분간 단일가 매매를 적용했다. 정적 VI는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일정 수준(약 ±10%) 이상 급등락할 경우 발동되며, 과도한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증권가에서는 북미향 고마진 수주가 지속됨에 따라 효성중공업 주가가 5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효성중공업 신규 수주가 4조1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8%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여기에 기존 송전 설비를 넘어 전력제어 솔루션, 데이터센터용 직류(DC) 전원 공급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에는 매출액 1조7948억원, 영업이익은 31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93.5% 증가한 수준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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