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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S, 여전히 저평가.. 2027년 기점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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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S, 여전히 저평가.. 2027년 기점으로 도약할 것"

LS CI. 사진=LS이미지 확대보기
LS CI. 사진=LS
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LS전선과 LS MnM 등 비상장 자회사 가치를 고려하면 LS가 여전히 저평가 돼 있으며 오는 2027년을 기점으로 실적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NH투자증권의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0만 원을 유지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47.3% 할인된 수준으로 LS전선, LS MnM 등 비상장 자회사 가치를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LS MnM과 LS전선 등 핵심 비상장 자회사들의 이익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LS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LS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LS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조5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61억 원으로 같은 기간 56.3% 늘어 시장 컨센서스(3710억 원)를 크게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LS전선은 오는 4분기부터 동해 4·5동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해저케이블 실적이 레벨업될 것"이라면서 "초고압케이블, 버스덕트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2026년 LS의 매출액을 3조8601억 원(전년 대비 21.1% 증가), 영업이익을 1587억 원(50.7% 증가)으로 전망했다. 2027년에는 매출액 4조1114억 원, 영업이익 1854억 원으로 추가 성장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기대 요인이 있다"면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행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12.3%) 소각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그는 "정부의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추진 방침도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지주회사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란 리스크 해소와 구리 가격 안정이 변수이나,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증설과 전기차 소재 밸류체인 완성 효과가 중장기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