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4번째 발동...외국인·기관 투자자 매도 물량 늘어
이미지 확대보기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3분께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 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9114.55) 대비 8.07% 폭락한 8378.25를 기록했다. 서킷브레이커가 가동된 것은 올해만 들어 4번째다.
지수가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향후 20분 동안 유가증권시장의 모든 매매거래는 정지된다. 거래가 재개된 이후에도 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하면 2단계가 발동돼 다시 20분간 거래가 멈춘다.
주가 하락 원인으로는 차익실현을 위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가 꼽힌다. 수급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조 6775억원, 기관이 2조 56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가 7조177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쏟아지는 물량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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