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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폐 위기' 한성기업, 애국기업 살리기 여론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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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폐 위기' 한성기업, 애국기업 살리기 여론에 '상승'

한성기업 CI. 사진=한성기업이미지 확대보기
한성기업 CI. 사진=한성기업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식품제조업체 한성기업 주가가 상승중이다. 온라인 일각에서 벌어진 '애국기업 살리기' 여론이 퍼진 영향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한성기업은 2.18% 오른 4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20.58% 올라 5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성기업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성기업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한성기업은 '크래미'로 이름을 알린 수산물가공 식품제조업체다. 최근 강화된 상장 유지 조건 중 하나인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폐지 위기에 놓였다. 한성기업의 시총은 지난 6일 기준 287억원으로, 상장 유지 조건인 시총 300억원을 밑돌았다.
SNS에선 한성기업이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참전용사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오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한성기업은 2거래일간 주가가 13%가량 올라, 현재는 시총 311억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성기업은 홈페이지에 "따뜻하고 큰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국기업'이라는 과분한 이름으로 칭찬해주시지만, 기업 후원과 음악인들 봉사 덕분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국산 원료 사용 기업'으로 좋게 봐주시는 글을 봤다. 다만 우리는 다양한 국가 원재료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오해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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