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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李 ETF 발언에 “시장관리자로서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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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李 ETF 발언에 “시장관리자로서 책임 통감”

ETF 관련 보완 필요성 여부,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검토
금융감독원 업무보고에서 발언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금융감독원 업무보고에서 발언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의 핵심 주범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15일 금융감독원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향해 “최근 삼성·하이닉스 ETF 때문에 많이 당하고 계신 것 같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문제점을 언급했다.

이에 이 원장은 “시장관리자로서 저희 책임이 있는 만큼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관해 “(제도 도입을) 드러누워서 막았어야 했나 후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 자산운용사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운용사의 거짓, 과장 광고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ETF 관련 발언을 이어왔다.

이 대통령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향해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을 잘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증시 변동성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보완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이날 이 대통령도 업무보고 참석자들을 향해 “자본시장 정상화, 선진화 문제는 중요한 과제니까 잘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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