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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328.7조…전년比 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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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328.7조…전년比 4.6% 증가

채권 등록발행 308.6조...특수채·금융회사채가 71.8%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약 328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약 328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발행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활기를 띤 반면, CD 발행은 급감하며 대조를 이뤘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약 328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14조 3000억원)과 비교해 4.6% 늘어난 수치다. 직전 반기(328조 8000억원)와는 거의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추세는 채권 시장이 견인했다. 상반기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308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79조 7000억원) 대비 10.3%, 직전 반기(296조 5000억원) 대비 4.1%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CD 등록발행 규모는 쪼그라들었다. 상반기 CD 발행 규모는 약 20조 1000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34조 6000억원) 대비 41.9% 급감했다. 직전 반기(32조 3000억 원)와 비교해도 37.8% 감소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전체 발행 규모 가운데 특수채와 금융회사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수채가 4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며, 금융회사채가 28.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일반회사채(12.3%), CD(6.1%), SPC채(4.6%), 국민주택채(2.3%), 지방공사채(2.0%), 지방채(0.9%) 순으로 발행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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