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는 덕산하이메탈 자회사 덕산넵코어스와 다산네트웍스 자회사 디티에스(DTS)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덕산넵코어스는 덕산하이메탈의 자회사로 방산·우주항공 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며, 디티에스는 다산네트웍스를 모회사로 둔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상장위 승인을 받은 만큼 두 회사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중복상장 예외 사례로 분류되려면 상법상 감사위원 선임에 적용되는 '3%룰' 방식의 모회사 주주 동의 확보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모회사는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 의결권을 3%로 제한하고, 참석 지분의 과반 동의와 전체 의결권 대비 4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덕산하이메탈은 지난 5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회사 덕산넵코어스 상장 안건을 미리 상정해 의결했다. 당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기준 찬성률은 72.8%, 실제 의결권 행사 주식 기준 찬성률은 92.7%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복상장 관련 논의가 본격화된 이후 모회사가 주총을 통해 자회사 상장에 대한 일반 주주 동의를 확보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다산네트웍스의 경우 지난달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디티에스 상장 안건을 특별결의로 처리했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기준 찬성률은 46.5%, 의결권 행사 주식 기준으로는 90.3%가 찬성해 새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수준의 주주 동의 절차를 밟았다.
덕산하이메탈은 지난 5월 13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코스닥 상장에 대한 모회사 주주 영향평가를 심의한 뒤, 영업·경영 독립성을 충족하고 일반 주주 및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이 없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