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3D 매핑·디지털트윈·AI 기업…국내 전략적 파트너·투자자 발굴
이미지 확대보기SK증권이 싱가포르 기반 3D 매핑·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기업인 Vizzio Technologies의 국내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SK증권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Vizzio의 국내 로드쇼를 주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Vizzio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Jon Lee와 최고전략책임자(CSO) Raymond Chiam이 직접 방한해 국내 전략적 파트너 발굴과 사업 기회 확대, 기관투자자들과의 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Vizzio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단위의 고해상도 3D 지도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AI 칩 기반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공간 정보를 인식·분석하는 기술을 결합해 ‘4D LIVE’ 디지털 트윈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4D LIVE는 실제 공간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시티와 방산을 비롯해 정부·공공기관, 국가 핵심 인프라 등 데이터 주권과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Vizzio는 핵심 기술과 공급망 전반을 비중국계 기반으로 구축해 데이터 보안과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AI와 디지털트윈은 스마트시티와 방산 등 국가 핵심 인프라 분야로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유망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기술과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기업 및 투자자와 연결해 다양한 사업·투자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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