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전쟁에 유조선 운임 폭등…페르시아만~중국 하루 14억원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유조선이 급감하면서 국제 원유 수송시장의 기준 항로에서 선박 하루 용선료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약 13억6300만원)를 넘어섰다.1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르시아만에서 중국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유조선의 하루 용선료가 전날 103만5000달러(약 14억1000만원)를 기록했다. 런던 발틱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이는 해당 기준 항로에서 사상 처음으로 하루 100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용선료 급등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이란 전쟁이 꼽힌다.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원유를 실으려는 선박이 줄어들면서 이용 가능한 유조선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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