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4 07:36
머크(Merck)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오는 2028년 핵심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최대 330억 달러 매출 손실 위험에 직면한 가운데, 두 회사의 신약 대체 역량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 특허가 2028년 만료된다.특허 절벽에 대응하는 글로벌 빅파마의 파이프라인 재편은 한국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항체 치료제 밸류체인으로 파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현지시각) 관련 업계와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 에 따르면, 투자은행 BMO 캐피털 마켓(BMO Capital Markets)은 2일 바이오스페이스에 머크가 선제 리스크 관리로 성장에 안착한 반2026.10.04 07:28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차세대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카일레라 테라퓨틱스와 중국 항서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GLP-1/GIP 이중 작용제 '리부파타이드'가 임상 2상에서 32주 차 최대 20.2%의 체중 감량과 월경 주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2일(현지시각) 해당 결과가 이탈리아 밀라노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다중내분비대사난소증후군(PMOS)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이번 임상은 한국 바이오·제약 업계의 적응증 확장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32주 만에 체중 20.2% 감량이번 임상 2상은 중국의 18~40세 비만·과체중 PMOS 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MOS는 과거 다낭성 난소 증후군(PC2026.10.04 07:23
미국 바이오기업 포그혼 테라퓨틱스(이하 포그혼)가 일라이 릴리와의 항암제 공동 개발을 전격 종료하고 인력 40%를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바이오스페이스는 퍼그혼이 임상 1상 데이터 검토 후 후보물질 개발을 중단하고 정규직 직원을 65명 수준으로 축소한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협력 종료는 K-바이오 표적 단백질 분해(TPD) 및 합성치사 바이오기업의 기술이전 협상 구조와 초기 임상 설계 전략에 직접적인 과제를 던졌다.임상 효능 미달로 릴리와 5년 협력 종료포그혼과 일라이 릴리는 항암 후보물질 'FHD-909'의 1상 용량 증량 시험 데이터를 검토한 뒤 임상 확장 단계로 진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선택적 SMARCA2 분해제2026.10.03 12:31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히사 노바티스가 중국 아보젠 바이오사이언스와 최대 78억 달러(약 10조 4820억 원) 규모의 mRNA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면역치료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바이오스페이스와 쿼츠는 2일(현지시각) 노바티스가 선급금 5억 7500만 달러(약 7727억 원)를 즉시 지급하고 개발 및 상업화 성과에 따라 최대 72억 달러(약 9조 6756억 원)의 마일스톤을 추가 지급하는 구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기존 CAR-T 치료제 임상 중 사망 사고로 안전성 우려가 불거진 노바티스가 신규 면역 치료 기술을 확보해 자가면역질환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자가 면역 치료제 CAR-T 악재2026.10.03 08:17
미국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이 노스웨스턴대학가 모더나를 상대로 낸 코로나19 백신 특허 소송에서 미국 정부 라이선스를 활용한 모더나의 방어 논리를 기각하는 1차 판단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은 캠벨 바커 판사가 바이돌법(Bayh-Dole Act)을 근거로 한 모더나의 특허 침해 방어 주장을 배척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노스웨스턴대는 지난 2024년 10월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에 모더나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연방 정부 자금 지원 연구에서 파생된 라이선스라도 민간 특허 침해의 방어막이 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글로벌 전달체 기술을 둘러싼 법적 리스크가 한국 위탁개발생산(CDMO)·메신저리보핵산(mRNA) 생태2026.10.03 07:47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미국 리제네론이 최대 80억 달러(약 10조 9009억 원) 규모의 신규 항체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법적 분쟁을 타결지었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양사 간 갈등을 해소하고 4개 신규 항체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 소식에 사노피 주가는 약 1% 상승한 반면, 뉴욕증시에서 리제네론 주가는 장중 4% 하락했다.로이터통신은 지난 1일(현지시각) 사노피가 선급금 10억 달러(약 1조 3626억 원)를 지급하고 4개 항체 후보물질의 개발 비용과 향후 이익을 절반씩 나누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주력 제품인 듀피젠트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파이프라인을 보강하려는 벨렌 가리조 사노피 최2026.10.02 07:52
미국의 암 치료 이중기능 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인 비카라 테라퓨틱스가 핵심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앞두고 창립 7년 만에 경영진을 교체하며 조직 재편에 나선다. 최고경영자(CEO) 사임과 후임자 승계는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이 임상 성공 이후 상업화 단계로 진입할 때 거치는 리더십 전환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미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조건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 음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치료에 대해 '혁신 치료제' 지정을 받은 기업이다.미국 바이오 전문 매체 바이오스페이스 보도에 따르면, 클레어 마줌다르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 사임하고, 라이언 콜헵 사장2026.10.02 04:00
폐경 전후 나타날 수 있는 눈 건강 변화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글로벌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제약 전문매체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최근 미국, 영국, 브라질, 한국, 일본, 중국 등 6개국의 35~60세 여성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폐경 전후와 눈 건강 변화의 연관성을 인식한 응답자가 40%에 그쳤다고 이날 밝혔다.응답자의 90%는 선명하고 편안하게 보는 것이 자신감이나 일상생활에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눈 건강 변화와 폐경 전후 시기를 연결해 생각하는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이번 조사는 시장조사업체 입소스가 존슨앤드존슨의 의뢰를 받아 지난 7월 31일부터 82026.10.01 16:36
글로벌 제약사들은 오랜 기간 특정 치료 영역에서 기술과 사업 기반을 축적하고, 연구개발과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왔다. 이들이 현재 어떤 사업에 투자하고 미래 시장을 준비하는지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본지는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성장 과정과 핵심 전략, 현재의 과제와 미래 사업 방향을 연속으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가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를 앞세워 새로운 성장기에 들어섰다. 100년 넘게 인슐린과 당뇨병 치료제를 주요 성장 기반으로 삼아온 릴리는 최근 ‘마운자로’와 ‘젭바운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외형을 빠르게 키2026.10.01 07:14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서밋 테라퓨틱스에 20억 달러(약 2조 7134억 원)를 투자해 이중 표적 항암 후보물질 이보네시맙 중심의 병용 임상 협력에 나선다. 지닌달 30일(현지시각)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서밋 테라퓨틱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이 같은 내용의 지분 투자 및 임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중항체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가치 재평가와 병용 임상 생태계 확장 모멘텀으로 작용한다는 관측이 나온다.이중표적 항암제 주도권 확보이번 투자의 핵심은 서밋 테라퓨틱스가 중국 아케소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한 후보물질 이보네시맙이다. 이보네시맙은 T세포 표면의2026.10.01 06:50
인도 시가총액 1위 제약사인 선 파마가 미국 오가논 인수용 브릿지론을 상환하기 위해 1000억 루피(약 1조 4217억 원) 규모의 자국 통화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29일(현지시각)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선 파마가 만기 2년, 3년, 4년짜리 루피화 채권을 발행해 기존 대출금을 대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으며 달러 조달 비용이 급등하자 자국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오가논과 협력하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공급망 불확실성을 줄이는 경로로 작용할 전망이다.오가논 인수용 단기 대출 상환 위해 1.4조 원 규모 루피화 채권 발행선 파마는 루피화 표시 채권 발행으로2026.09.30 17:30
미국의 의약품 관세가 본격 시행되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 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관세 적용 기준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받는 영향도 달라질 전망이다.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대통령 포고령에 따르면 특허 의약품과 관련 원료에 대한 관세 조치는 지난 29일(현지 시각)부터 시행됐다. 미국은 수입 특허 의약품과 관련 원료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에는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15%의 관세율이 적용된다.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주력 제품과 공급 구조에 따라 관세 부담이 달라진다. 셀트리온은 미국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시밀러가 이번 관세 대상에서 제외2026.09.30 06:54
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지난 28일(현지시각) 중국 사이브런치 테라퓨틱스와 최대 21억 3000만 달러(약 2조 8907억 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통신은 머크가 췌장암·대장암·폐암 유발 변이인 KRAS G12D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후보물질 'SPR2015'의 전 세계 개발·제조·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고 같은날 보도했다. 머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효자 품목 '키트루다'의 2028년 특허 만료 국면에 대응할 방침이다.키트루다 만료 맞물린 결단이번 거래는 머크가 특정 단일 품목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파이프라인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주력 면역항암제인 키트1
美 해군 조선소 한계 부딪히자 손 내민 미국… 한국 조선 3사 건조 동맹 시험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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