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13:22
한국FPSB는 지난 3월 15일에 시행한 제90회 AFPK 자격시험에서 681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고 17일 밝혔다.총 접수자는 전년동기 대비 366명이 증가한 2392명이며, 합격률은 34.8%이다.일반 부문은 2030을 위한 경제미디어 콘텐츠를 발행하는 ‘어피티’ 사의 대표인 박진영(34)씨가 수석으로 합격했다. 학생 부문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김이건(22)씨가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금융회사 별로는 삼성생명이 가장 많은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우리은행 21명, 국민연금공단 19명, 하나은행 11명, 신한투자증권 9명 순이었다.한편 , 한국FPSB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에 실시하는 올해 첫 번째 CFP 자격시험은 오는 21일부터, 제91회 AFP2025.04.17 12:48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인한 0%대 저성장 위기에도 일단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금통위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전원은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2월 인하에 나선 만큼 연속 인하보다는 대내외 경제 상황과 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를 확인한 뒤 추가 금리 인하 시기를 저울질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1490원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로 내려온 데다 가계대출도 3월부터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은이 5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은 금통위는 1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2025.04.17 12:4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결정 방향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정부의 12조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시 0.1%포인트(p)의 경제성장률을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7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결정 방향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금통위원 6명 중 5명의 동결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이 총재는 “추경이 현시점 이뤄진다면 저희 예상 시기와 차이가 크지 않은데, 다만 122025.04.17 12:0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 전원이 기준금리를 3개월 내로 2.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7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결정 방향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금통위원 6명 중 5명의 동결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이 총재는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미국 관세정책 변화, 정부 경기부양책 추진 등에 따른 전망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고, 환율의 높은 변동성과 가계대출 흐름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을 좀 더 살펴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2025.04.17 12:00
은행연합회가 최근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 만델레이 지역의 피해 복구 및 긴급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은행연합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활용한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뱅크잇에 마련된 온라인 모금함에서 ‘좋아요’ 및 ‘공유하기’ 클릭 시 각 1만원, 댓글 작성 시 2만원이 은행권 재원으로 기부된다. 목표액 1억원이 달성되면 은행연합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2025.04.17 09:5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1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2022년 4월과 5월, 7월(빅스텝), 8월, 10월(빅스텝), 11월에 이어 2023년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 3.50%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 부동산 시장 위축 등 부작용이 커지자 2023년 2월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었다. 이후 같은 해 3월·5월·7월·8월·10월·11월, 2024년 1월·2월·4월·5월·7월·8월 회의에서 1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사상 최장 동결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다 한2025.04.17 09:12
신협중앙회가 전국 27개 신협에서 약 37명 규모의 신입직원을 공동채용한다. 신협중앙회는 2025년 상반기 공채 일정을 이같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 순이다. 모집 신협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 우대가 적용된다. 지원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신협 공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24일 발표된다. 장익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신협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협동조합”이라며 “신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열정과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고 말했다.2025.04.17 04:00
'비 올때 우산을 빼앗지 않는 은행'을 표방하는 기업은행이 경기침체와 미국발 관세전쟁 불확실성 확대 등 위기에도 중기대출 공급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전체 대출의 70% 이상을 중기대출로 취급해야 하지만 이미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대출에서 중기대출의 비중이 80%가 넘었다. 시중은행들이 건전성 악화 우려로 중기 대출을 기피하는 가운데 기업은행은 중기대출을 급격히 확대한 것은 중기 지킴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30년 넘게 기업은행맨으로 근무하면서 '비 올때 우산을 빼앗지 않는 은행'이라는 기업은행의2025.04.17 04:00
제4인터넷전문은행의 예비인가 심사가 6·3 조기 대선 전 완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이번 정부에서 인가 절차를 완주하겠다는 것이 금융당국 계획이다. 제4인뱅 신청 접수를 이미 받은 상태여서 일정대로 계속 추진해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제4인뱅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4개 컨소시엄(소소뱅크·포도뱅크·한국소호은행·AMZ뱅크)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제4인뱅 인가는 은행 산업 경쟁을 활성화하고자 윤석열 정권이 추진했던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을 통해2025.04.17 04:00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환율 불안, 관세 전쟁 등 위기에 중기 공급자금(총 252조4936억원)을 늘려 국내 은행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이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면서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이는 환율 급등으로 자본비율 관리에 비상이 걸린 주요 대형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크게 줄인 것과 대조적이다. 일각에서는 은행의 건전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은행의 기업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자산 가중치 하향 조정 등 정부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247조1921억원) 대비2025.04.16 21:04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이 멈춰다. 2년 9개월 만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주택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43만8085명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4435명 늘어난 수치다. 2022년 6월 가입자 수는 2859만9279명까지 늘었으나 같은 해 7월 2858만1171명으로 줄어든 이후 가입자 이탈이 계속됐다. 분양가가 나날이 오르는 가운데 당첨 가점이 점점 높아지면서 당첨 확률이 낮은 것이 가입자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정부가 주택도시기금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 감소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과 소득공제 한도 확대, 미성년자 인정기간 확대2025.04.16 18:27
최근 3년간 해외로 빠져나간 재보험료가 무려 14조 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손해보험사들이 해외 재보험 거래에서 본 누적 적자는 3년간 2조7000억 원에 달한다.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손보사들이 해외 재보험에 가입하고 낸 보험료(출재)는 2022년 3조1041억 원, 2023년 3조1352억 원, 2024년 3조3705억 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3년 누적으로는 9조6099억 원으로 10조 원에 가깝다.손보사들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간 재보험료는 2020년(2조1146억 원)에 비하면 4년 만에 약 60% 급증했다. 여기에 같은 기간 코리안리가 해외 재보험사에 가입하고 낸 재재보험료 3조9117억 원을 더하면 해외 유출 재보험료 규모는 총2025.04.16 18:27
NH농협손해보험과 흥국화재가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우선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4일,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수상자와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14일 진행된 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는 전국 83개 사무소(중복 수상 포함)가 수상했다. 전남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5년 연속 사무소 종합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영암농협을 포함해 광주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등 총 25개 농축협이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했다.15일 개인 부문 시상식에서는 197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충북 내수농협 서승일 과장에게 돌아갔다. 서 과장은 “최고의 보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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