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04:00
예금자 보호 한도가 1일부터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상향된 예금자 보호 한도로 인해 은행업권에서 저축은행업권으로 '머니무브'가 전망되고 있다. 9월부터 머니무브로 인해 은행권의 지난 분기 대비 하락한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은행권은 머니무브로 인한 LCR 하락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예금확보 움직임에 힘쓰고 있다. 8월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LCR은 지난 1분기 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금융지주사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각 은행들의 LCR은 △KB국민은행(105.91%) △신한은행(104.8%) △하나은2025.08.30 09:11
트럼프 관세에도 기업들의 관세 부담과 재고 활용, 수입처 전환 등으로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오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이런 완충 효과들도 점차 약해지면서 앞으로 관세 영향이 물가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29일 자체 블로그에 '관세가 오르는데 미국 소비자물가는 왜 생각보다 천천히 오를까?' 페이퍼를 게재했다. 작성자는 한은 조사국 미국유럽경제팀 곽법준 팀장과 정희완 과장, 이승민·이나영 조사역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트럼프 관세에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미국의 올해 소비자물가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트럼프 1기 당시에는 관세 인상이 얼마 지나지 않나 소비자물가를2025.08.29 16:17
IBK기업은행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과 ‘IBK소상공인 119plus-up’으로 구성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은행이 선제적으로 선정해 소상공인의 연체 및 부실화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9월 1일 최종 선정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070억 원 규모의 채무를 조정한다. 해당 기업에게는 연 2~4%로 대출금리 조정, 대출 만기연장 및 대출금 상환유예, 경영 정상화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IBK2025.08.29 15:46
KB데이타시스템이 지난 23일,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Youth AI 프로젝트:D’ 파트2 첫 수업을 진행했다.‘Youth AI 프로젝트:D’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간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이다. KBDS의 사회공헌 AI 커뮤니티 ‘KB ITogether’가 주관하며, 올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AI에 특화된 프로그래밍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이번 커리큘럼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AI 기본학습, 코드 기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AI Agent 구현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해커톤 형식의 디자인 싱킹 워크숍을 통해 ‘나만의 A2025.08.29 15:45
Sh수협은행은 수산정책자금 운용의 실효성과 수협 회원조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정책자금 지원봉사단은 매월 전국의 수협 회원조합을 방문해 △수산정책자금 취급현황 분석 △수산정책자금 관련 건의사항 청취 △수산정책자금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시행 등 회원조합에 필요한 실질적 현장지원 활동을 수행한다.봉사단은 제주지역 7개 수협 회원조합을 시작으로 8월 현재까지 전국 45개 회원조합을 찾아 실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안에 최소 25곳을 추가 방문해 70여 개 회원조합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Sh수협은행 수산해양지원본부2025.08.29 15:25
삼성생명은 28일 화성특례시 장안대학교에서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건강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서부보건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리 동네 함께 돌봄, 같이 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세미나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식단 관리와 복약 방법 등 전문가 강의를 들었다. 현장에서는 삼성생명이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해 선보인 다양한 솔루션이 체험 공간으로 운영됐다. ‘이모코그’, ‘마이베네핏’과 함께 선보인 인지기능 강화·근골격계 진단 프로그램은 호평을 받았고, ‘삼성 웰스토리’와 푸드케어 스타트업 ‘메디쏠라’가 진행한 건강 식단 세미나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삼성생명은 9월2025.08.29 15:25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2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대산홀에서 ‘2025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대산창작기금은 등단 10년 이하 신진 문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52건의 공모작 가운데 9건이 선정됐다. 수혜자에게는 각 1천만 원과 증서가 수여된다. 1993년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337명의 수혜자가 배출됐고, 298권의 도서가 출간됐다.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은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20건 중 15건이 선정돼 약 2억 원이 지원된다. 지금까지 668건이 지원돼 408종의 도서가 해외에서 출판됐다.신창재 이사장은 “좋2025.08.29 15:24
30대의 유방암 치료비가 2795만 원으로 최다라는 삼성화재의 분석결과가 나왔다.삼성화재는 유방암 환자의 치료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보험·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9만2000건의 건강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분석 결과, 유방암 환자의 평균 의료비는 1767만 원이었으며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 1년 내 치료가 끝난 경우는 751만 원에 그쳤지만, 1년을 넘어 장기화된 경우는 2,380만 원에 달했다.연령별 장기치료 비용은 30대가 2,759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40대(2,426만 원), 50대(2,359만 원), 60대(2,154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료 방법 차이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30대 환자2025.08.29 15:24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임직원의 디지털·AI 기반 업무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활용 특별강연을 열었다.강연에는 임직원 100명이 참석했으며, 파이낸스데이터코리아 이승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 이해와 업무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ChatGPT 등 생성형 AI 개념과 최신 트렌드 △국내외 금융권 활용 사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략 △멀티모달(음성·이미지·비전) 활용 등이었다.참석자들은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콘텐츠 제작 등 실제 업무 상황에서 AI를 직접 체험하며 활용법을 익혔다.손남태 디지털사업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임직원들이 AI를 업무 혁신 도구로2025.08.29 15:24
KB국민카드(대표 김재관)가 11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한 ‘수수께끼 안경원’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156만뷰)과 본편 1화(106만뷰)를 합쳐 ‘KB이숍우화’ 캠페인은 누적 조회수 262만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영상은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원장이 50년 넘게 이어온 봉사활동을 조명했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사장님 응원합니다”, “실화라니 감동적이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티저 영상 역시 “모든 사장님들 힘내세요”,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댓글이 이어지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2025.08.29 15:00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중견·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리스크 대응과 보상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SK쉴더스 판교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DB손보 최혁승 부문장, SK쉴더스 김병무 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사고 예방부터 사후 대응·복구까지 전과정을 포괄하는 위기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 상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는 전년 대비 15% 이상 늘었으며, 특히 랜섬웨어 사고의 93%가 중견·중소기업에서 발2025.08.29 14:59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정리하면서 2천억 원대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 9%를 넘었던 연체율도 7%대로 내려왔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2,57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3,958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PF 부실채권 1조4천억 원 규모를 공동펀드로 정리하고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쌓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7.53%로 작년 말(8.52%)보다 0.99%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6%로 소폭 올랐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12.81%에서 10.82%로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9.49%로 내려갔다.총자산은2025.08.29 14:51
신한은행은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알 권리 혁신’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올해 초에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 알 권리’를 핵심 테마로 설정했으며, 첫 단계로 ‘가계여신’ 영역 혁신을 추진했다. 대출 신청 고객이 진행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시각화하고, 단계별로 필요 행동과 심사 결과, 제출 서류를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해서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하반기에는 수신 및 외환 분야로 혁신을 확대한다. 예금잔액증명서, 이자납입증명서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류 발급 절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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