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17:10
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9.9%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92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다. 다만 2분기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홈쇼핑 사업 별도 기준으로는 2분기 2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41억 원으로 0.5% 감소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따라 가전 등 고단가 상품을 축소하고 뷰티와 패션잡화, 식품 위주로 편성 및 판매를 확대하는 등 상품 운영 효율화를 통해 홈쇼핑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2025.08.06 14:55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지누스 등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8%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 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5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세부적으로, 백화점 별도 순매출은 1년 새 3.6% 감소한 5901억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693억원으로 집계됐다.면세점의 경우 2분기 순매출이 2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전년보다 26억 원 개선됐다.지누스의 순매출은 22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2% 성장했으며2025.08.06 14:07
쿠팡Inc(이하 쿠팡)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성장사업 부문(대만 로켓배송 등)이 돋보였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쿠팡이 6일(한국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11조9763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과거 최대 분기 매출은 지난 1분기의 11조4876억원이었다.2분기 영업이익은 209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42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38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이날 콘2025.08.06 11:34
코스피 상장사 에이피알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기록을 세웠다.에이피알은 6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이 32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1%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6억원으로 202% 상승했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다. 영업이익률은 25.8%에 달한다.2분기에도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통상 2분기는 업계 비수기로 불리나 에이피알은 2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냈다.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전체 실적 역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에이피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5938억원, 영업이익2025.08.06 10:12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F&B(식음료) 카페 브랜드로, 백화점 업계 첫 사례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틸화이트는 단순한 카페 매장이 아닌,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실험적인 공간”이라며 “‘친숙하지만 새로운 조합’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고객은 매일 아침 갓 구운 식빵과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며 틸화이트만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표 메뉴는 틸화이트만의 감각적인 블랜딩이 돋보이2025.08.06 10:00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7월 선보인 신메뉴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콰삭톡’은 크럼블이 입혀진 바삭한 치킨에 소비자가 직접 시즈닝을 뿌려 ‘나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커스터마이징형 제품이다. 스윗 칠리, 버터 비스킷, 트리플 페퍼 3가지 시즈닝팩을 제공해 메뉴 하나로도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월 공개된 ‘콰삭톡’ TV 광고도 제품 인지도 확산과 구매 전환에 힘을 보탰다. CCTV 시점의 연출과 시즈닝을 뿌리는 ‘콰삭’ 사운드의 시각적 표현 등을 통해, 나만의 맛을 완성하는2025.08.06 09:51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오는 9일, 한남 커피스테이션점에서 윤수훈 작가와 함께 ‘계획대로 될 리 없음!’책으로 북토크를 개최한다.이번 북토크는 휴가철을 맞아 ‘망한 여행 전시회’라는 주제로 작가와 ‘망한 여행’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고, 여행지에서 사 온 망한 기념품을 전시하는 등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될 리 없음!’은 시작부터 꼬여버린 23살 청년의 망한 여행기를 다룬 내용으로 1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툰 작가 윤수훈이 집필한 책이다.폴 바셋은 지난달 22일부터 출판사 SIGONGSA와 손잡고 브랜드 캠페인 ‘폴 바셋 슬로2025.08.06 09:28
“비비고와 세븐틴 덕분에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생겼어요.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경험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CJ제일제당 비비고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CON LA 2025’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전보다 약 3배 커진 역대 최대 규모의 비비고 부스를 운영한 CJ제일제당은 전 세계 방문객에게 한국의 맛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LA 컨벤션센터 중앙에 자리잡은 비비고 부스는 비비고 앰버서더인 ‘세븐틴(SEVENTEEN)’을 테마로 운영됐다. 세븐틴의 팀 컬러와 비비고 로고를 조합한 부스 디자인2025.08.06 09:24
LG생활건강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cm’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주최 측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은 ‘46cm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디자인으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서로의 향기가 맞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는 의미를 담은 ‘46cm'의 감성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요소는 브랜드 로고 바로 밑에 위치2025.08.06 09:22
KT&G가 폭염과 집중호우가 잇따르는 기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나기 물품을 지난 5일 긴급 지원했다. 올해 폭염으로 인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 누적 32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19명에 달한다.KT&G는 고온의 날씨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중인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냉감 소재 패드‧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각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는 KT&G의 임직원 봉사단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이번 지원은2025.08.06 09:03
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와 리빙 브랜드 ‘비욘(beyon)’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진로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뷰티, 리빙 분야의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 소비자와 소통에 주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여행족을 겨냥해 진로의 ‘초-깔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비욘의 대표 여행용 샤워기, 파우치 세트 제품에 진로 두꺼비 이미지를 더했다. 제품 소재와 컬러의 조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비욘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기획상품은 여행용 샤워기,2025.08.06 08:24
어트랙션과 퍼레이드만큼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식음 메뉴’는 테마파크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어 줄 놓쳐선 안될 재미 요소다. 롯데월드는 포켓몬과의 협업 메뉴부터 긴 시간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간식과 특색있는 추로스까지 다채로운 식음 메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롯데월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인기 IP '포켓몬'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컬래버 메뉴를 선보이는 중이다. 포켓몬을 테마로 한 음료와 디저트는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인증샷 욕구까지 자극하며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로 △슬러시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꼬부기 물대포 슬러시'와 '라2025.08.06 04:00
미국에서 식료품값이 생활 전반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과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상당수의 미국 가계가 식료품비와 주거비 등 생계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과 여론조사기관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최근 공동 실시한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는 ‘식료품값’을 현재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다. ‘약간의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3%, ‘전혀 스트레스 요인이 아니다’는 답변은 1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0~14일 미국 성인 14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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