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 03:05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026년 9월 2일(현지시각) 확정한 총자산이 6조 7372억 달러(약 9077조 7033억 원)를 기록하며 상업은행 비상 예치금을 2조 9250억 달러(약 3941조 1450억 원)로 끌어내렸다.연준은 9월 3일 주간 대차대조표를 통해 정부 예금 통장 잔고가 9510억 달러(약 1283조 3745억 원)로 늘어나 은행 자금 방어선이 낮아졌다고 공표했다. 단기 잉여자금 완충 장치가 바닥난 상태에서 9월 중순 기업 세금 납부 결제가 겹치면 한국 금융시장도 환율 변동성 확대 경로에 노출된다.완충 장치 고갈과 정부 계좌 팽창미국 중앙은행의 자금 흐름은 시중은행이 맡겨둔 비상금과 정부 예금 통장, 그리고 금융기관이 굴리는 단기 여유 자금이라는2026.09.06 03:00
지난 2023년 8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한 치폴레 매장에 구인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로이터미국의 8월 신규 고용이 시장 전망의 약 세 배로 급증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다시 높아졌다.그러나 월가에서는 강한 고용보고서만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실업률이 안정적인 가운데 임금상승률은 오히려 둔화한 만큼 오는 15~16일(이하 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은 다음 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달렸다는 분석이다.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6만2000명2026.09.06 03:00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폭스콘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52%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매출이 9000억대만달러(약 38조5000억원)를 넘어선 것도 두 달 연속이다.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AI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도 하반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3분기 영업이 점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다.폭스콘은 “현재 3분기 가시성이 전월보다 개선됐으며 전체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구체적인 실적2026.09.06 03:00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약 한 달 늦춰질 전망이다.이르면 다음 주로 예상됐던 투자설명서 공개가 이달 말로 밀리고 본격적인 IPO 마케팅은 빨라도 10월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실제 상장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로이터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0월 중순 IPO 마케팅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전에 상장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앤스로픽은 당초 이르면 다음 주 IPO 투자설명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설명서 공개는 본격적인 공모 절차의 마지막2026.09.06 02:00
미국 정유시설이 사실상 최대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는데도 노동절(9월 첫 번째 월요일) 연휴 휘발유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미국 정유시설 가동률은 98%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지만 휘발유 재고는 최근 5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이란 전쟁에 따른 원유 공급 불안,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에 더해 미국의 정제제품 수출까지 증가하면서 공급을 단기간에 늘릴 수 있는 여력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분석이다.가격 추적업체 가스버디에 따르면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갤런당 약 4.13달러(약 5580원)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이는 1년 전 평균보다 거의 1달러(약 1350원) 비2026.09.06 02:00
미국에서 지난달 새로 늘어난 일자리의 약 98%를 여성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성 취업자 수가 올해 남성을 넘어선 가운데 과거 경기위기 때 나타났던 일시적 역전과 달리 이번에는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확대와 제조업 정체가 맞물린 구조적 변화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다만 8월의 극단적인 성별 격차에는 방학 이후 교사 채용과 외식업 고용 반등 같은 계절적 요인도 크게 작용해 한 달의 수치만으로 미국 노동시장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의 8월 고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2026.09.06 02:00
미국의 일자리가 지난달 예상보다 크게 늘었지만 최근 1년간의 고용 증가세를 보면 인구 증가를 따라가기에도 크게 부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의 16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인구비율이 더 떨어지지 않으려면 매달 약 9만7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야 하지만 최근 1년간 실제 증가폭은 월평균 3만1000개에 불과했다는 것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 수준의 고용인구비율을 2년 안에 회복하려면 월 약 29만7000개의 일자리 증가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미국 정책연구기관인 미국진보센터(CAP)는 5일(현지시각) 공개한 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이 전날 발표한 8월 고2026.09.05 22:20
[김대호의 인물 오디세이]위대한 천재의 아내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창업했다. 그 스티브 잡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단연 그의 부인 로린 파월 잡스이다. 세간의 시선은 언제나 그녀를 '잡스의 미망인', 혹은 실리콘밸리 최고의 거액을 상속받은 '운 좋은 상속자'라는 납작한 프레임 안에 가두려 했다. 로린 파월 잡스(Laurene Powell Jobs)는 그러나 낡은 통념과 수식어의 벽을 보란 듯이 깨부수며 자신만의 거대한 궤적을 그려나간 주체적인 혁신가다.그녀는 단순히 남겨진 천문학적인 유산을 지키는 수호자에 머물지 않았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2011년 이후, 로린 파월 잡스는 잡스가 남긴 자본을 밑거름 삼아 현대 자본주의가2026.09.05 14:56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의 7월 일본 수입 단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우회 수송 여파로 2월 대비 95% 치솟았다. 닛케이는 5일 운임과 선박 전쟁보험료가 10배 가까이 뛰면서 사우디산 가격이 수송 거리가 먼 미국산을 웃돌았다고 전했다. 중동 원유 의존도가 70%를 상회하는 한국 정유업계 역시 도입 단가 상승과 수송 기간 장기화에 따른 원가 압박을 마주하고 있다. 사우디 원유가 95% 상승중동의 무력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원유를 우회 수송하는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일본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사우디산 원유의 수입 단가는 1킬로리터당 12만 9488엔에 달했다. 월간 평균 환율을 대2026.09.05 13:00
인도의 올해 2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8%를 기록하며 12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조를 이어갔다. 로이터는 4일(현지시각) 인도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가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경제 전반의 총고정자본형성이 11.9% 반등했다고 전했다. 인도의 성장 동력이 민간 설비투자로 다변화하는 흐름은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자동차와 전자 부품 기업들의 현지 수주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12분기 연속 성장과 투자인도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6년 2분기(4~6월) 실질 총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했다. 12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돈 성과다. 수입 원유 의존과 원자재 가격 상승, 해외 자본2026.09.05 11:58
스페인이 서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국제 운용국 협의체에 공식 참가하며 유럽 방산 공급망 진입을 본격화했다.스페인 방산 전문 매체 인포디펜사(infodefensa)는 2026년 9월 4일(현지시각) 스페인 대표단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제5회 'K9 유저클럽'에 스웨덴과 함께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참가는 스페인 군 당국의 자주포 도입 결정 직후 단행된 조치로, 한국 방산 생태계의 유럽 거점이 동유럽과 북유럽을 넘어 이베리아반도까지 수평 확장되는 분기점으로 꼽힌다.서유럽 첫 운용국 합류와 45억 유로 사업 배경에스토니아 타르투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2026.09.05 11:57
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공개 일정을 한 달가량 늦춰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 직전에 상장 절차를 완료한다. 로이터는 4일(현지시각) 투자설명서 공개가 이달 말로 조정되면서 기업가치 2조 달러를 겨냥한 공모 작업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공개 추진 일정을 일부 재조정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투자설명서 연기와 11월 상장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당초 다음 주 초로 잡았던 상장 투자설명서 공개 시점을 이달 말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 대상 설명회는 오는 10월 중순 개시되며, 상장 완료 시점은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 직전으로 한 달가량 늦춰졌다. 시장의2026.09.05 11:47
튀르키예 독자 5세대 전투기 칸(KAAN)의 차기 비행 일정이 점검 장기화로 미뤄진 사이, 한국 KF-21은 1600회 무사고 비행을 마치고 양산 기체 인도 단계에 들어섰다.튀르키예 방산 전문지 사분마하티(savunmahatti)는 9월 4일(현지시각)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USAŞ)이 시스템 통합과 안전성 평가를 끝내기 전까지 후속 시험비행 일정을 확정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양국 전투기의 개발 시계가 엇갈리면서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잠재 시장에서 한국 방산 공급망의 납기 신뢰성이 비교 우위로 부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차기 비행 일정 잡지 못한 튀르키예사분마하티는 TUSAŞ가 주도하는 비행 재개 시점을 두고 현지 방산업계의 관심이 쏠렸다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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