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04:00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유권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운용 방식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는 집권 2년 차를 맞은 백악관에 심각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제 비관론 확산, 국정 우선순위에 대한 유권자의 의구심, 핵심 정책에 대한 거부감 등 세 가지 악재가 겹쳤다고 분석했다.지지율 데드크로스 심화… 부정 평가 54%WSJ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등록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2.5%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2026.01.18 03:50
미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탈원전' 기조를 유지해 온 일리노이주가 39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 금지 조치를 전격 해제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려면 원자력 발전이 필수라는 '현실론'이 정치 이념을 압도한 결과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민주당 핵심 잠룡인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의 정책 전환이 미국 에너지 시장에 던지는 함의를 집중 보도했다.'탈원전 성지'의 변심… 현실이 이념을 이겼다미국 내 최다 원전 보유 주(州)이면서도 1987년부터 신규 건설을 법으로 막아왔던 일리노이주가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점을 맞았다. 프리츠커 주지사는2026.01.18 03:35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규제법안 처리를 연기하면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배런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시장명확화법(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청문회 연기로 비트코인과 XRP 가격이 하락했다"고 보도했다.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만 5678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동안 약 1%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6% 상승했고 연초 이후로는 9% 올랐다. 이더리움은 3316달러로 0.6%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11% 상승했다. XRP는 2.08달러로 1.3% 내렸지만 연초 이후 13% 올랐다.코인베이스 반발에 청문회 연기상원 은행위원회는 지난 14일로 예정됐던 디지털자2026.01.18 03:25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2026년 라운드테이블' 두 번째 파트를 통해 월가 펀드매니저 5인이 엄선한 30개 유망 종목을 공개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헨리 엘렌보겐(듀러블 캐피털), 크리스토퍼 로스바흐(J. 스턴), 메릴 위트머(이글 캐피털), 데이비드 지루(T. 로우 프라이스), 토드 알스텐(파르나서스 인베스트먼트) 등 5명의 투자 대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이 단순한 테마를 넘어 기업의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시장 지배력이 높지만, 일시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AI, '기대'에서 '실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재발견패널들은 AI가 기2026.01.18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의장이 이끄는 미 연방준비제도 간 갈등이 공개 충돌 양상으로 번지면서 글로벌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미 법무부가 연준 본부 개보수 사업을 둘러싸고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고 공개 반박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일부 의원과 글로벌 금융계 인사들이 연준의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며 파월 의장에 대한 지지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문제의 사업은 약 25억 달러(약 3조6875억 원) 규모의 연준 본부 개보수 공사다. 당초 계획보다 약 7억 달러(약 1조2026.01.18 02:00
캐나다가 중국과 관세 인하와 시장 개방을 포함한 무역 장벽 완화에 합의하며 양국 관계 정상화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통상 노선과는 다른 길을 택한 것으로 캐나다 외교·통상 정책의 방향 전환으로 해석된다.1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중국이 캐나다산 유채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상의 중국 방문은 8년 만의 일이다.카니 총리는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이 캐나다산 유채씨에 부과하던 관세를 현재 80% 이상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약 15% 수준으로 낮출 가능성이 크2026.01.18 01:00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 이란이 참여한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 협의체) 국가들의 해상 합동훈련을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향한 비판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1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이날 낸 성명에서 남아공 정부가 미국의 국가안보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성명은 남아공이 케이프타운 인근 사이먼스타운 해역에서 열린 군사훈련에 이란의 참여를 허용했다는 이유로 미국 대사관이 공개 비판한 다음 날 나왔다. 이 훈련에는 러시아와 중국 해군 함정도 참가했다.하원 외교위는 “남아공은 계속해서 미국을 모욕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2026.01.17 20:22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들을 향해 미국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전날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에서 열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신규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려는 기업들은 두 가지 선택지만 있다”며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러트닉 장관은 구체적인 기업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과 대만 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확대하지2026.01.17 19:2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최대 198조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머스크의 변호인단은 16일(현지시간)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오픈AI가 비영리 원칙을 버리고 MS와 손을 잡는 과정에서 자신을 속였다며 최대 1340억달러(약 198조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머스크 측은 오픈AI가 2015년 창업 당시 초기자금으로 3800만달러를 기부했으나 이후 오픈AI가 비영리 취지에서 벗어나면서 권리가 침해됐다고 주장한다.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구글의 ‘딥마인드’에 대항해 인류의 이익을 위한 개방형(오픈소스) AI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자신을 속였다2026.01.17 16:55
미국 유권자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보다 불필요한 해외 현안에 매달린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신문이 최근 등록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3%는 이란·베네수엘라 등 여러 국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에 대해 '경제를 희생시키면서 불필요한 외교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시급한 국가안보 위협에 대처하고 있는 것이라는 응답은 42%로 절반에 못 미쳤다.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문제 전반에서 미국 유권자들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응답자의 58%는 트럼프 대통2026.01.17 16:22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전력 생산 능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단일 국가 기준으로 처음 10조킬로와트시(kWh)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에너지국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중국의 전체 전력 사용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조3682억kWh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미국의 2배 이상에 달하며, 유럽연합(EU)·러시아·인도·일본 등 4개 지역의 전력 사용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았다고 전했다.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중국의 3차 산업 전력 사용량은 전년 대비 8.2% 늘어난 1조9942억kWh, 도농 생활용 전력 사용량은 6.2026.01.17 13:58
미국의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위해 이민자 단속 지역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에리트(Elite)'를 개발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팔란티어, 데이터 기술로 이민자 단속 전방위 지원…인권 침해 우려 확산최근 미국의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CBS 뉴스(CBS News)와 조사 전문 매체인 404 미디어(404 Media)의 공동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자사의 강력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집약해 ICE 전용 단속 도구를 구축했다. 이 앱은 주 및 지방 정부, 연방 기관의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단속 요원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 역2026.01.17 13:41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과 대만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다시 한번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다. 미국 내 직접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100% 관세'라는 유례없는 무역 장벽을 세우겠다는 압박이다.현지시간 16일, 러트닉 상무장관은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 마이크론 신규 공장 착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고 싶은 모두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뿐"이라고 못 박았다.비록 특정 국가나 기업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과 파운드리 강국 대만을 정조준한 발언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해석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1
미국 연방정부 또 셧다운... 뉴욕증시 가상 암호화폐 비트코인 ETF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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