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4 06:00
이 전자담배를 발판 삼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일지 관심사다.이엠텍은 지난 16일 17.92% 급등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사전예약 판매분 1만대가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이엠텍은 휴대전화용 마이크로 스피커와 다이내믹 리시버, 진동모터 부품 공급업체다. KT&G는 코스닥 상장사인 이엠텍을 통해 제조자주문생산(OEM) 방식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릴을 만들고 있다. 이엠텍은 베트남 공장에서 릴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품의 기획과 설계는 KT&G가, 이엠텍은 프로토타입 개발과 양산을 담당한다.이엠텍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 2284억원 중 제품사업부의 매출액은 126억원으로2017.11.23 06:45
금호타이어가 KDB산업은행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간 첨예한 상표권 대립 속에서도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다.산업은행은 박삼구 회장에 대한 법적 소송에 나설 채비를 갖췄고 금호그룹 측은 상표권 사용료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산업은행은 금호그룹이 지난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하는 과정에서 금호타이어가 금호산업에 무상양도한 상표권을 소송을 통해 되찾아오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가운데 금호타이어는 2015년 2분기 이래 9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551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2017.11.22 06:45
한솔케미칼이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전구체)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경우 삼성전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동시에 하이닉스와 중국 기업으로 고객 다변화도 진행되어 판매물량 증가가 가속화 되고 있다.프리커서의 경우 반도체 이중 패턴(double patterning) 소재 내 신규 진입과 시장 내 점유율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한솔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52억원, 영업이익 235억원, 당기순이익 202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0%, +5.8%를 보였다.과산화수소는 연말이면 약 7000톤 규모의 기존 생산라2017.11.21 06:40
금호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줄었으나 공종별 원가율 개선세가 이뤄지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금호산업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116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당기순이익 1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줄었고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68.7% 감소했다.금호산업의 부문별 3분기 매출액은 토목 1120억원(35.9%), 건축 1150억원(36.9%), 주택 690억원(22.1%), 해외 160억원(5.1%)으로 되어 있다. 매출총이익은 토목에서 70억원, 건축 100억원, 주택 110억원, 해외에서 10억원이 발생했다.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3분기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11.8% 하회했2017.11.21 06:35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익은 32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1% 감소했으나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전년 동기의 본사 사옥 매각익 2777억원을 배제시 전년동기에 비해 16.4%의 이익 개선을 실현했기 때문이다.삼성생명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보험영업수익은 4조2218억원, 영업이익 3973억원, 당기순이익 343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5%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0%, 77.0% 감소했다.삼성생명은 3분기 위험손해율이 64일에 달했던 영업일수 증가 영향과 보험금 지연이자에 대한 소급적용 150억원이 지급됐다.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3분기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추가2017.11.20 06:40
삼성전기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2017년 4분기 및 2018년 1분기 실적이 큰 폭의 개선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다.삼성전기는 반도체패키지기판과 고밀도다층기판을 제조 판매하는 ACI 사업부문, 카메라모듈과 통신모듈을 생산하는 DM 사업부문, 수동소자인 MLCC 및 인덕터와 칩 저항기(Chip Resistor) 등을 만드는 LCR 사업부문의 3개 부문으로 되어 있다.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411억원, 영업이익 1032억원, 당기순이익 7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06.3%, 1810.3% 급증했다.특히 LCR 사업부문은 올해 1~9월 매출액이 1조2017.11.20 06:35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을 냈다.한화손해보험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부문별로 일반보험 6.6%, 자동차보험 5.1%, 장기보험 7.6%를 기록하며 평균 6.9%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한화손보의 올 3분기 별도기준 보험영업수익은 1조5684억원, 영업이익 570억원, 당기순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2.2%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1%, 31.0% 증가했다.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손보가 업종 전반적으로 분기 중 클래임 증가 및 자연 재해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요인 없이 이익 체력 유지가 가능했다”면서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7.0%2017.11.19 08:45
비아그라 신화의 주역 화이자가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화이자가 처음 문을 연 것은 1849년이다. 그로부터 12년 만에 1861년에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터졌다. 전쟁이 일어나자 군인들의 식량이 문제가 됐다. 대부분의 음식이 더운 날씨 탓에 이내 상해버리는 바람에 골치를 앓았던 것이다. 썩어가는 식량문제를 해결해준 것이 바로 화이자였다. 화이자는 방부제를 개발해 군에 납품하면서 큰돈을 벌었다. 그 뿐 아니다. 화이자는 또 조악한 수준이었지만 생약으로 진통제을 만들어 납품하기도 했다. 뉴욕에 기반을 둔 화이자는 남북전쟁 당시 북군 쪽의 편이었다. 화이자의 방부제에 힘입어 북군은 음식걱정을 덜고 싸울 수 있었다. 그2017.11.17 06:45
ING생명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922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 802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이익 증가와 책임준비금 감소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면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3분기 보험손익은 추석연휴 이전 재해보험금 청구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ING생명은 올 3분기 별도기준 보험영업수익이 8155억원, 영업이익 1184억원, 당기순이익 922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3.9%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4%, 24.6% 증가했다.3분기 투자손익은 투자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함에 따라 전2017.11.16 06:00
세계 최고의 전기업체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휘청거리고 있다. 각종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GE는 한국시간 15일 오전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에서 주당 17.90달러로 마감했다. 하루 새 무려 5.98% 하락했다. GE의 주가 급락은 뉴욕증시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다. GE는 뉴욕증시에서도 가장 우량하다는 이른바 ‘블루칩’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가장 대표성이 높은 주가지수는 단연 다우다. 다우지수는 미국 금융 역사에서 가장 먼저 출현했고 지금도 영향력이 막강하다. 다우지수는 많은 상장종목 중에서 대표성이 높고 우량한 30개 종목을 선정한 다음 이 30종목의 가중2017.11.15 06:40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3분기 실적이 호실적을 보인데 이어 연말 순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미래에셋생명은 올 3분기 별도기준 보험영업수익이 5510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당기순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6.6%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5.9%, 113.2% 급증했다.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3분기 순익이 추정치 181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204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했다.위험손해율은 전년동기 대비 10.8%포인트 개선된 75.8%를 기록하면서 위험률차손익이 92.6%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했고 변액성 APE(연납화 보험료) 성장과 비용 효율화 등의 영2017.11.14 06:40
GS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G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2292억원, 영업이익 4967억원, 당기순이익 25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3%, 42.3% 증가했다.또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이 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7%, 57.3%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결 자회사인 GS칼텍스 실적은 기대에 다소 못 미쳤으나 고도화설비 화재로 인한 제품믹스 악화에도 불구하고 GS 영업이익이 늘어나는데 주요인으로 작용했다.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의 순이익 기여도가 2분기 51%에서 78%로 높아졌다”면서 “2017.11.14 06:35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향후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을 높여준 것으로 평가됐다.한화생명은 올 3분기 별도기준 보험영업수익 2조3930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 당기순이익 1303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4.0%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1%, 13.4% 감소했다.한화생명의 3분기 위험손해율은 81.5%로 전년동기 대비 5.8%포인트 상승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8.2%포인트 상승했다. 생보업계 전체적으로 방학철 병원 진단 증가,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클레임 증가가 배경이다.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10월 위험손해율이 63.2% 초반 수준으로 하락했기에 4분기 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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