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1 06:30
한화손해보험이 지급여력(RBC) 비율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기존 주식수 대비 28.7%의 신주 발행으로 주당 신주발행가액이 7680원으로 총 조달금액 1997억원 규모다.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이 이번 증자를 통해 RBC 비율이 올해 말 190%에 육박하여 2위권 손보사에 근접할 것”이라며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준 또한 2018년 14.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오 연구원은 한화손보의 지급여력 비율이 올해 상반기 161.7%에서 연말에는 188.8%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한화손보의 올해 6월 말 RBC 비율은 경쟁업체인 메리츠화재 203.8%, 현대해상 193.1%, 동부화재 188.1%와 비교할 때 약 20%포인트2017.10.30 06:35
GS ITM(지에스 아이티엠)이 GS그룹 허씨 오너가 장남들을 위한 일감몰아주기 기업이라는 논란의 소용돌이 휩싸였다.국회 국정감사에서는 GS칼텍스와 GS ITM의 내부거래가 GS그룹 총수 일가가 ‘땅 짚고 헤엄치는 격’으로 손쉽게 돈을 벌어 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여야 의원들이 GS그룹이 허씨 일가에 대해 과도한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GS ITM의 주주분포는 최대주주가 허서홍씨로 지분 22.7%(20만4690주)를 갖고 있다. 허서홍씨는 GS에너지 상무이며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장남이다.이어 허선홍씨는 GS ITM의 지분 12.7%(11만4675주)를 보유하고 있다. 허선홍씨2017.10.30 06:30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ACI 사업부문에서의 실적 호조로 약 1조87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삼성전기의 ACI 사업부문에서는 반도체패키지기판과 고밀도다층기판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삼성전기는 또 카메라모듈과 통신모듈을 생산하는 DM 사업부문, 수동소자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및 인덕터와 칩 저항기(Chip Resistor) 등을 만드는 LCR 사업부문을 갖추고 있다.삼성전기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MLCC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통신모듈 등 일반 부품의 수익성 하락으로 기존 추정치를 약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주력 제품인 MLCC의 가동률이 90% 이상이며 MLCC ASP(평균판매단가)도2017.10.27 06:40
ING생명이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배당정책을 펴나갈 것으로 분석됐다. 배당수익률은 4.6%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금리 상승 기조가 예상되는 만큼 생명보험사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고 ING생명은 투자이익률 개선과 책임준비금 전입액 감소의 효과를 누리면서 자본이슈에서도 자유로운 만큼 금리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ING생명이 압도적인 자본비율로 성장여력이 충분하며 이차역마진 이슈에서 자유로워 안정적인 이차익 창출과 EV(내재가치) 성장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ING생명이 올해 상반기 업계 최고 수준의 RBC(지급여력) 비율인 52017.10.27 06:00
의 주가가 올 들어 부진하다.삼성카드의 주가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연초 대비 7.81% 하락했다. 올 들어 40%가 넘게 오른 (45.39%)와는 비교조차 하기 어렵다. 같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17.78%), (12.25%), (4.66%) 등과 비교해도 유난히 부진한 모양새다.주가 부진에 이어 3분기부터는 실적 우려도 높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3일 기준 삼성카드의 3분기 영업수익 컨센서스는 885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47% 늘어난 수치다.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60억원, 847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8%, 13.55% 줄어든 금액이다.시장에서 삼성카드의 전망을 좋지 않게 보는 이유는 수수료율 인2017.10.26 06:40
동양생명의 주가가 맥을 못추리고 있다.동양생명은 동종업체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ING생명 등의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것과는 달리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동양생명의 주가는 25일 종가 8000원으로 지난해 12월 16일의 고점 1만4000원에 비해 42.9%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동양생명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3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올 3분기 일시납 저축보험 매출을 3000억원으로 가정해 매출감소가 예상되며 육류담보대출과 관련해 기충당금을 제외한 익스포저 200억원 중 100억원의 충당금 전입을 가정했다.동양생명의 3분기 위험손해율2017.10.25 06:40
올해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또다시 만도의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한라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그룹 성장의 중심축인 자동차부품회사 만도의 대표이사로 복귀해 자동차 부문 사업을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몽원 회장이 만도의 대표이사로 복귀하기까지에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만도의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정 회장의 한라그룹 부실계열사 지원으로 인한 유죄 경력을 문제 삼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데 반대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그러나 3월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정 회장이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성일모 대표이사도 3년 임기의2017.10.24 06:30
삼성생명의 주가가 지난 2010년의 상장 공모가 11만원을 뛰어 넘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생명은 12만원대의 주가가 부담스러운 수준의 가격대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삼성생명의 보유 계열사 지분 가치와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 등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삼성생명의 주가는 23일 종가 12만5000원으로 지난해 8월 5일의 저가 9만5900원에 비해 30.3%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에 가장 우호적인 환경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과 금리 상승이 동반될 수 있는 현재 시점”이라며 “과거와 같이 가격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보유하2017.10.23 06:30
한화손해보험이 주요 손보사 중 가장 높은 합산비율 개선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이 기존 발행주식수의 28.7% 규모로 유상증자를 결정함에 따라 보험료 성장이 보유계약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돼 중장기 이익창출력 증대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김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별도기준 원수보험료가 5조3040억원, 영업이익 2190억원, 당기순이익 157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7.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9%, 40.4% 급증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합산비율 및 투자2017.10.20 06:40
만도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중국 사드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부진하나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 할 전망이다.만도는 주요 고객사인 중국 길리기차의 올 3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11만6890대(+65.3%) 늘어 현대·기아차 감소분 14만9302대(-35%)를 일부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487억원, 영업이익 582억원, 당기순이익 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0.6%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3%, 20.0% 감소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중국 가동률 회복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4분기에는 연결기준2017.10.20 06:25
“지금 나한테 반말합니까?”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19일 강원랜드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쏘아붙였다.정 의원은 함 대표의 답변 태도 등을 문제삼아 “왕년에 나도 국회의원 했으니까 그렇게 하겠다는 태도입니까?”라고 몰아붙인데 대한 맞대응이다.강원랜드는 지난해부터 실적이 주춤하다 올해들어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원랜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870억원, 영업이익 1355억원, 당기순이익 11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5%, 10.8% 감소했다.강원랜드는 올해 실적 부진에 대해 자칫 질책 받을 수 있는 상황과 그동안 채용비2017.10.19 06:40
삼성전기의 실적이 레벨업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삼성전기는 DM사업부문, LCR사업부문, ACI사업부문의 3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DM사업부문에서는 카메라모듈과 통신모듈, LCR사업부문에서는 수동소자인 MLCC 및 인덕터와 칩 저항기(Chip Resistor), ACI사업부문에서는 반도체패키지기판과 고밀도다층기판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3분기 삼성전기의 DM사업부문의 매출액이 8444억원, LCR사업부문이 6070억원, ACI사업부문이 359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DM사업부문이 395억원, LCR사업부문이 750억원, ACI사업부문이 -5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2017.10.19 06:00
가 최근 세간의 관심으로 떠올랐다.미성년자 주식부자 1~7위가 모두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이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모두 111명이다. 100억원이 넘는 지분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11명이다. 액수 기준으로 1등부터 7등까지 7명이 한미사이언스의 주주다. 각각 보유지분의 가치는 시가로 600억원이 넘는다. 7명의 지분 가치를 모두 합하면 4200억원이 넘어간다.7명 모두 임성기 회장의 손자·손녀다. 순위에서는 밀려났지만 현재 4세인 임ㅇㅇ양도 1억6000만원(1740주)어치의 지분을 들고 있다.대한민국 최고의 지분가치를 가진 미성년자 주주가 다수 포진한 한미사이언스는 어떤 회사일1
美 재무부, 11월 대선 이전 금리 인하 불발하면 275조원 시중에 푼다2
테슬라 자율주행(FDS) " 안전검사 통과" 뉴욕증시 비트코인 "로보택시 폭발 "3
현대로템, 페루 육군에 8x8 장갑차 30대 수출4
노조, 윈저 넥스트스타 배터리 공장 건설에 현지 근로자 배제 주장5
마계돌 '세이디어' 데뷔…홀로라이브 '아즈키' 100만6
美 연준, 12월 첫 금리 인하 또는 추가 인상 전망...주요국 중앙은행 인하 연기 '도미노'7
하이브, 경영진 갈등으로 한주간 시총 1조원 '증발'8
조선주, 슈퍼사이클 기대감 속 수익률 '고공행진'9
롯데몰 서호 하노이점, 6개월간 600만명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