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4 09:04
한국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15일 차기 해사작전헬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SeaHwak)'로 정한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록히드마틴과 총 4억47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미국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각)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에 따라 시호크 12대를 신규 생산하는 고정가격 발주 계약을 록히드마틴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FMS는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가 계약을 맺고 생산 주관은 미국 정부가 하는 무기 판매 절차이다.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12월15일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헬기로 시호크를 선정하고 2025년까지 9600억 원을 투입해 총 12대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2021.04.13 08:56
러시아의 유명한 조선사인 루빈설계국이 잠수함과 초계함의 장점을 딴 독특한 '잠수 초계함'의 렌더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배수량 1000t인 이 잠수초계함은 수심 100m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정찰과 초계,구조와 연구개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네이벌뉴스와 네이비레커그니션닷컴 등 해군 전문 매체들은 12일(현지시각) 루빈설계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수출용으로 계획된 이 잠수초계함의 콘셉트는 '센트리(초병)(국경과 연안잠수초병,BOSS)'이라고 붙였다.통상 연안 초계함은 밀수와 밀렵, 마약거래 등의 다양한 목적에 투입된다. 구조나 연구개발에도 투입된다. 무장이 가벼워 함정 가격도 비싸지 않다. 따라서 예산제약2021.04.09 15:22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가 9일 마침내 출고됐다. 정식 이름은 KF-21 보라매로 정해졌다.KF-21 시제 1호기 출고는 고정익 항공기로는 2001년 고등훈련기 T-50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20년 만이다. 최종 시험이 완료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13번째로 자국산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가 된다. 초음속 전투기로는 세계 8번째 국가가 된다.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이날 오후 경남 사천 공장 고정익동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KF-X 시제기 출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F-21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프로보워 국장장관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KF-21 개발에 공을 세운 KAI 직원과 민간기업 연구원 등2021.04.08 09:02
미국 공군이 실전배치를 시작한 최신형 F-15EX 전투기의 이름을 '이글2'로 정했다.미 공군은 7일(현지시각)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가진 명명식에서 4.5세대 전투기 F-15EX의 이름을 '이글2'로 정했다고 발표했다고 디펜스블로그와 브레이킹디펜스 등 방산매체들이 전했다. 공군주방위군 국장 마이크 로(Mike Loh) 중장, 공군조달 기술 군수청15EX의 이름을 '이글2'로 정했다고 발표했다고 디펜스블로그와 브레이킹디펜스 등 방산매체들이 전했다.이날 행사에서 공군주방위군 국장 마이크 로(Mike Loh) 중장, 공군조달기술 차관실 듀크 리차드슨 중장 등이 함께 이름을 발표했다. 로 중장은 "대규모 저력 경쟁 시 우리 영토를 방어하는 가장 뛰어난2021.04.07 16:25
미국 공군이 최근 무인항공기 즉 드론에서 소형 드론을 발사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바로 미 공군이 개발하고 있는 XQ-58A '발키리'가 소형 드론 '알티우스 600'을 발사한 시험에 성공한 것이다. 발키리는 여섯 번째 비행시험이고 알티우스는 첫 번째 비행시험인데 모두 성공했다.전투 드론이 다목적 소형 드론을 발사하는 시대 개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발키리' 내부 무장창에서 소형 '알티우스 600'드론 발사 미공군연구소(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는 지난달 26일 아리조나주 미 공군 유마시험장에서 발키리 여섯 번째 비행시험과 첫 번째 내부무장창 발사 시험을 완료했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시험에서 발키리는 이전2021.04.05 15:27
터키의 주력전차 개발이 눈물겹다. 한국 방산업체 로템의 기술을 이전받아 알타이(Altay) 전차를 개발했으나 엔진과 변속기가 결합된 파워팩을 개발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한국산 파워팩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독일제 변속기를 써야 하고 독일이 터키를 제재함에 따라 이마저도 막히자 자체 개발한 파워팩을 장착해 시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방산업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닷컴은 3일(현지시각) 터키방산협회(SSB) 이스마일 데미르(Ismail Demir) 대표의 말을 인용해 터키가 자체 생산한 파워팩을 장착해 알타이 탱크 야전시험을 수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파워팩은 터키 방산업체 BMC가 바투(BATU)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한 것이다.파2021.03.30 11:10
미국 해군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최신형인 블록V(5)형을 인수했다. 블록V 토마호크는 비행중 표적 변경에 따른 궤도 수정과 해상 이동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 타격에 따른 손실확인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정 표적만 파괴하는 미사일에서 만능 함대함 미사일로 발전했다.군사 전문 매체 제인스디펜스와 디펜스블로그 등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해군 공중체계 사령부(Naval Air Systems Command) 와 방산업체 레이시온미사일앤디펜스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이번에 미 해군이 인수한 토마호크 블록V형은 사용수명 주기가 돌아오는 블록IV형의 부분품을 최신형으로 교체해 사용보증을 받은 미사일이다.2021.03.26 08:50
북한이 25일 아침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과 관련해 신형 전술유도탄을 시험발사했다고 공개했다. 탄두중량을 2.5t으로 대폭 키운 미사일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군은 현재 탄두중량 1 t인 현무 2-B 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 북한 국방과학원이 25일 새로 개발한 신형 전술유도탄을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신형 전술유도탄은 동해상 600km 수역의 설정된 목표를 정확히 타격했다"면서 "예견한 바 그대로 대단히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신형 전술유도탄은 이미 개발된 전술유도탄의 핵심 기술을 이용하면서 탄두 중량을 2.5t으로 개량한 무기체계라는 게 중앙통신의 주장이다,.북한은 수차례 지2021.03.25 09:23
일본 해상자위대가 24일 소류급 잠수함 마지막 잠수함인 도류급을 인수했다. 이 잠수함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두 번째 잠수함이다.일본 방위성과 해상자위대는 이날 트위터에 일본 효고현 가와사키중공업 고베 조선소에서 열린 도류함 인수와 깃발 수여식 사진을 게재했다. 도류함은 가와사키중공업이 건조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소류급 두 번째 잠수함이다. 이 잠수함은 소류급 잠수함 12번째 함이자 마지막 잠수함이다.함번은 SS-512. 가와사키중공업은 앞서 2019년 11월 도류함을 진수했다.토류는 싸우는 용이란 뜻이다. 토류함은 가와사키중공업이 건조, 진수한 6번째 잠수함이다. 나머지 6척은 미츠비시중공업이 건조했다. 건조2021.03.20 15:04
일본 해상자위대가 탄도미사일 방어능력을 갖춘 마야급 이지스함 2번함 하구로함을 19일 취역시켰다.이로써 일본은 이지스함 8척 체제를 갖췄다.그럼에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공격 능력을 강화하고 있는데다 중국판 이지스함 052D형을 13척 실전배치하고 총 26척을 배치할 목표로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에 비하면 일본의 이지스함의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일본 해상자위대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참석한 가운데 하구로함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야급 2번함인 하구로함은 사세보의 제 8휘대에 배치될 예정이다.함번은 DDG 180을 부여받았다.20일 일본 해상자위대 트위터와 해군 전문2021.03.19 15:14
높은 하늘에 떠서 지상과 해상을 감시하거나 공격하는 미국의 MQ-9 드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 해병대가 16대를 도입하고 인도는 30대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군이 도입하려는 것은 MQ-9A '리퍼' 드론이고 인도가 도입하려는 것은 MQ-9B 스카이가디언이다. 미국 드론 전문 방산업체 제너럴어토믹스가 생산하며 '죽음의 사신'이란 별칭을 가진 MQ-9A 리퍼드론은 최첨단 관측 표적 확보장치가 장착돼 있어 정밀타격이 가능하고,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14발 또는 GBU-12 레이 유도탄 2발 등을 탑재할 수 있어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미군, 인도태평양에 MQ-9A '리퍼' 16대 추가 조달에릭 스미스 해병대 전투개발사령2021.03.18 11:03
미국이 아파치 공격헬기의 공대지 미사일 사거리를 대폭 늘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아파치 헬기는 사거리가 최장 8km인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을 운용하고 있는데 사거리가 그 4배인 20마일(32km)인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엔로스(NLOS) 미사일 발사 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잠재 적국의 지대공 미사일 사거리 밖에서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해 표적을 제압할 수 있는 만큼 아파치는 전장의 사신(死神)으로 변신할 날도 머지 않아 보인다. 아파치 36대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 육군도 스파이크-NLOS 미사일을 도입할지에 이목이 쏠린다.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더드라이브와 디펜스블로그 등에 따르면, 미국 공군은 17일(현지시각) 미육군2021.03.16 15:45
유사 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제거임무를 맡은 '참수부대'가 최근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초소형 드론인 나노 드론(UAV) '블랙호넷'을 분실하면서 이 드론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다. 장 인식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나스닥 상장업체 플리어 시스템스(FLIR)이 생산하는 초경량 초소형 드론이다.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참수부대는 지난해 12월 부대내 체력단련장에서 초소형 무인기 운영자 양성을 위한 비행훈련 중 통신 두절로 이 드론을 상실했다.한국내 언론에서는 이 드론이 노르웨이 FIRA사 '블랙호넷'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오레곤주 윌슨빌에 본사를 둔 플리어시스템스의 블랙호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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