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4 11:28
피플바이오는 DKSH 말레이시아와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공급 및 공동사업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DKSH 말레이시아는 의료기기청(MDA)의품목허가부터 수입통관, 유통, 판매, 마케팅, 사후관리까지의 업무를 독점으로 5년간 담당하게 된다. MDA의 품목허가 취득은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하면 2025년에 말레이시아 검사서비스 론칭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DKSH는 1865년 설립된 스위스 기업으로, 세계 37국, 870개 이상의 비즈니스 로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2년말 기준 매출이 한화로 약 16조 8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DKSH 말레이시아 현지2024.01.04 09:28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병원의 사명을 실천하고 교직원 모두의 진심을 담아 병원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3일 병원 대강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송영구 병원장은 "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뜻깊은 성과가 많았다"며 "세계 최정상급 기초과학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와 연구 협약으로 연구력 증진과 기술사업화의 초석을 마련했2024.01.03 17:00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신약승인이 전년 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바이오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2022년 37건에 불과했던 FDA의 신약 및 혁신 치료법에 대한 승인 건수가 2023년 55건으로 다시 증가해 평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보도했다.이어 FDA의 신약 승인률 상승이 증권가의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을 개선함으로써 바이오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전 데이터에 따르면 FDA는 연평균 약 45~50건의 신약 및 새로운 치료법을 승인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59건으로 정점을 찍었으며, 2021년에도 51건의 신약 및 신규 치료법2024.01.03 16:30
대웅제약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노베어 공모전'이 3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노베어 공모전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3번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협력점을 찾기 위해 참여회사를 관계사 및 협력사로 확대해 한올바이오파마, 시지바이오로 확대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KSA),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공동 주관 및 주최를 통해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학교 및 정부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술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암, 섬유화, 자가면역, 중추신경, 비만, 대사 근골격 질환에 대한 △합성신약 △항체2024.01.03 14:33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산업이 활성화되면 신약개발의 속도가 빨라진다. 뿐만 아니라 개발기술력을 갖춘 인재양성도 함께 이뤄질 수 있어 국내 CRO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RO는 신약을 개발할때 필요한 후보물질 도출이나 임상시험을 대신해주는 대행사다. 바이오 및 제약사들도 자체적으로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든 임상을 관리하기에는 다수의 비용과 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를 줄이기 위해 CRO를 이용하는 것이다.특히 신약개발에서 CRO는 중요하다. 김수웅 씨엔알리서치 전무는 "CRO는 임상 전문 인력과 축적해온 경험, 표준자업지침(SOP)를 바탕으로 임2024.01.03 13:02
최근 NK세포(Natural Killer·자연살해세포)가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NK세포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효소를 분비해 타겟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NK세포는 B세포, T세포와 같은 과에 속하는 림프구다. 선천성 면역체계의 세포독성 세포로 체내에서 순환해 감염된 세포와 암세포를 찾아낸다. NK세포는 '자연적으로' 세포 독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연살해세포'라고도 불린다. 세포 독성 T 세포와 달리 활성화되기 위해 항원 노출이 필요하지 않다.NK세포의 주요 기능은 감염된 숙주 세포를 파괴해 신체 내 감염 확산을 억제하고 낯선 표면 항원을 가진 암세포를 찾아서 죽이는 것이다. 기전이 T세포와 유사해 과거에는2024.01.03 10:16
메디톡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 법인 '루반타스'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루반타스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설립된 기업으로 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등의 선진시장 진출도 맡을 예정이다. 메디톡스는 루반타스를 진두 지휘할 최고경영자에는 앨러간 출신의 토마스 올브라이트를 영입됐다. 그는 미용 목적 보톡스의 글로벌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보톡스의 글로벌 마케팅2024.01.03 09:56
코오롱생명과학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 완화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와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인도에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와 상호보완적인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 유전자 3종을 탑재한다. 글루타민산 탈탄산효소(GAD)는 과도한 통증 신호 차단 및 염증 조절에 효과를 보이며 IL-10은 신호 전달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로 염증 완화에 기여한다. GDNF는 신경세포 성장촉진인자로 신경 세포를 보호한다.코오롱생명과학은 상기 유전자 3종 조합이 재조합 아데노부속바2024.01.03 09:53
신신제약은 2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 비전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선포하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신신제약은 새로운 도약의 과정 중에 있다"며 "2024년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도약의 흐름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전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쌓아 온 역량과 우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바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건강과 행복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리의 이 마음은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케어하기 위해 시작한 신신제약의 첫 마음과 다르지 않2024.01.03 09:53
GC녹십자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한 감사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GC 임직원들이 있다는 것 △만들기 힘든2024.01.02 16:25
종근당은 2일 충정로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실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야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미래 성장을 주도할 종근당만의 제약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CGT),항체-약물 전달체(ADC), 항체치료제 등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맞는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종근당 연구개발 성과의 가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개량신약, 일반의약품(OTC), 디지털메디신 등 다방면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2024.01.02 16:03
대웅제약은 2024년 갑진년을 시작하면서 온∙오프라인 동시 시무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지난해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창재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이란 단어로 요약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해 대웅제약은 1조2000억 원대의 매출과 1300억 원대의 영업이익으로 11%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이 대표는 올해 대웅제약과 대웅제약 직원들을 위한 키워드로 '높은 목표'를 제시했다.2024.01.02 16:03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거행했다.이날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ID 4.0,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으로 정하고 2대 경영방침에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 △경쟁 우위의 생산성 향상을 내세웠다.ID 4.0은 지난해 경영 효율화 추진을 통해 설정한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단기 및 중기 전략에서부터 세부 지침, 행동 원칙 등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운영과 관련한 기준과 방향성 등을 내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 실현을 통해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경영 기조와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성, 원가,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