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3 00:10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 미국생명공학기업 이뮤노젠의 파이프라인을 101억 달러(약 13조1000억원)에 인수한다.3일 외신 등 국내외 업계에 따르면 애브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대표 암 치료제인 백금 저항성 난소암(PROC) 부문에서 계열내 최초로 승인된 ADC '얼라히어'도 인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애브비는 고형암 분야에서 상업적·임상적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거래 조건에 따라 애브비는 이뮤노젠의 모든 미결제 주식을 주당 31.26달러에 인수하게 된다. 이 거래는 이뮤노젠의 총 지분 가치를 약 101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이 거래는 이뮤노젠의 주주 승인, 규제 승인 및 기타 관례적2023.12.03 00:05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항암제로 자주 활용되는 기술인 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이하 CAR-T) 치료제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개발 중인 CAR-T 치료제에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FDA는 11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B-세포 성숙 항원(BCMA) 유도 또는 CAR-T면역요법 치료 후 T세포에서 발견된 악성종양에 대한 위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CAR-T면역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이상 데이터에서 악성종양이 발생했다는 것이다.CAR-T 치료제는 환자에서 채취한 T세포 표면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가 발현 가능하도록 유전적으로 재조합시킨 후2023.12.01 11:15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지난 11월 28일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안양시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과 최연동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경찰발전협의회는 주민 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별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협의회 회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원으로서 주민들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2023.12.01 11:15
GC는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행은 2024년 1월 1일부터다.다음은 정기 임원 인사 대상◇GC△선임 전략2담당 양준열◇GC녹십자△승진 개발본부장 이재우, QM실장 신웅△선임 SC본부장 박진영◇GC녹십자웰빙△승진 IP본부장 김재왕◇GC케어△선임 경영기획 유닛장 양원영, MSO사업본부장 김은영◇유비케어△선임 전략기획실장 노주현, 경영지원실장 권태훈◇GC셀△선임 BS본부장 박범수, MSAT본부장 박종원◇GC녹십자MS △선임 경영관실장 엄현◇GCCL△선임 사업개발본부장 강정훈◇진스랩△선임 경영관리실장 이호열2023.12.01 10:08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가 암 치료제 전문개발업체 이뮤노젠(ImmunoGen) 인수 계획을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전격 발표했다.인수 예정액으로 101억 달러에 달하는 이날 인수 소식에 관련 바이오텍 주가들이 일제히 상승했다.이뮤노젠 주가은 거의 83% 상승했고, 애브비 역시 약 3% 상승 마감했다. 이뮤노젠은 암세포를 직접 죽이고 건강한 세포는 보존하도록 설계된 항체-약물 복합체, 즉 ADC라고 불리는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제약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 중 하나인 ADC를 개발 중인 다른 바이오텍 기업들 주가도 인수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수트로 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는 약 13%, 메르사나 테라퓨틱스(Mers2023.12.01 08:40
대웅제약은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총 6개국에 대한 엔블로(성분명:이나보글리플로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6000만 달러(약 771억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 외에 독립국가연합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등 5개 나라에 판매한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제약사로 러시아와 CIS 전역에 유통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엔블로는 지난 5월 국내 출2023.12.01 08:12
셀트리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10월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2023.11.30 16:59
◆동아에스티, '2023년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고용부 장관상 수상동아에스티는 '2023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협업해 블라인드를 이용하는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각 사의 제도, 우수사례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자율복장 제도, 가족의 날 조기퇴근 제도,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캠프',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한 '리프레스 휴가 제도'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근무 환경을 정착시킨2023.11.30 16:59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천호대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인포메이션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수석 강신호 명예회장을 기리는 추모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추모영상에는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42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간 강 명예회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은 각 그룹사별 개별 진행됐다. 올해부터는2023.11.30 14:0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휴텍스제약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GMP)에 대한 취소절차를 밟는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휴텍스제약의 내용고형제, 주사제, 점안제, 내용액제, 외용액제, 연고제 등 대단위 제형에 대한 GMP 적합판정 취소 절차가진행된다. 지난해 12월 GMP 적합판정 취소 제도가 도입 된 이례 첫 번째 사례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7월 한국휴텍스제약의 현장점검을 통해 레큐틴, 록사신, 에디, 잘나겔, 휴모사, 휴텍스에이에이피 325㎎에 반복적으로 의약품 허가사항과 다른 첨가제를 임의로 증감량 제조한 것이 적발됐다. 제조기록서엔 허가사항과 같게 제조한 것으로 작성됐다. 이외에도 GMP 기준서를 준수하2023.11.30 13:50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군을 발탁하는 2024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원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주의를 원칙으로 진행해 총 4명을 배출했다.효율적인 생산물량 관리를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한 윤종규 상무, 사업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이상명 상무, 대외협력 및 인프라 부문 성과 창출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조성환 상무, 전사 품지리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여성 리더 홍연진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2023.11.30 11:12
GC녹십자는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자사의 백신 공장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준공된 시설은 파일럿 규모의 우수의약품 제조 관리·기준(GMP) 제조소로 GC녹십자는 이를 통해 자체 mRNA 관련 기술을 내재화 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역량을 축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신규 시설은 mRNA 관련 모든 단계를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 시설을 갖처 물질 이동에 따른 오염 등의 리스크가 적고, 신속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싱글유즈' 생산설비를 도입해 교차오염 위험을 낮춰 여러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GC녹십자는 지난해 아퀴타스와 지질나노입자(LNP) 개발 및 옵션 계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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