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11:19
[김대호 진단] AI 반도체 기업열전 ⑮ 아마존 AWS… 베이조스 엔트로픽 무한 투자 아마존이 AI 에 칼을 빼들었다. 앤스로픽과 손잡고 전 세계 모든 조직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도록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픈AI의 ‘라이벌’ AI 스타트업인 엔트로픽에 “27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납입한 기존 투자금을 합치면 아마존은 총 40억 달러를 앤스로픽에 쏟아붓는 셈이다. 1994년 아마존이 창사한 지 30년 동안 이렇게 많은 외부 투자에 나선 건 사상 처음이다. AI를 무대로 한 빅테크의 ‘쩐의 전쟁’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오픈AI와 맹추격하는 앤스2024.04.01 05:0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 13조원의 예산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자고 했다.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현금 살포 선심 공약으로 매표 행위에 나섰다”(추경호 전 경제 부총리)고 비판했다. 어느 측의 주장이 옳은지 따져보는 데는 현재 미국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일이 참고가 될 것 같다. 미국 전역에서 지금 지자체 단위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 ‘현금 살포’가 확산하고 있다. 연방이나 주 정부 단위가 아니라 민주당 출신이 지자체장을 차지한 도시와 카운티에서 자체 예산으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