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04:49
삼성SDI가 얼라이언스 니켈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니켈 부족 현상을 해결한다. 29일(현지시각) 스마트폰매거진에 따르면, 삼성SDI는 호주 얼라이언스 니켈과의 제휴를 통해 배터리 원료인 니켈과 코발트 생산 부족을 해소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두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니켈과 코발트를 생산하는 니웨스트(NiWest) 프로젝트에 투자를 추진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니켈 벨트 지역에 있는 미개발 고급 니켈-코발트 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전기차 시장을 위한 배터리 등급 니켈 및 황산코발트 제품을 연간 약 10만 톤 생산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진다. 니켈과 코발트는 전기차2024.04.29 10:10
인도 출신이 아니면 미국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에릭 가세티 인도 주재 미국 대사가 주장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가세티 대사는 전날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엔 인도 출신이 미국 기업의 CEO가 되는 것은 어렵다는 농담이 흔했지만 지금은 반대로 인도 출신이 아니면 어렵다는 새로운 농담이 생겨났다”고 밝혔다.그는 경영전문지 포춘이 선정해 발표하는 미국 500대 주요 기업 CEO 명단의 10%를 인도 출신 기업인이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구글의 순다 피차이 CEO, 마이크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 스타벅스의 락스만 나2024.04.29 05:50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 U-23 아시안컵 4강 진출을 기념해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고급 승용차 2대를 기증했다.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홀로피스는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가 신태용 감독에게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등 고급 승용차 2대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HMID가 신 감독에게 승용차 2대를 증정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초 AFF 2020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 데 성공하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를 발전시킨 한국 감독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고 홀로피스는 전했다.최근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한국을 꺾고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2024 U-23 아시안컵 4강2024.04.27 05:59
앵글로 아메리칸이 26일(이하 현지시각) 호주 BHP 그룹의 390억 달러(약 53조7400억 원)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 세계 최대 광산 기업 BHP는 앵글로를 인수해 전 세계 구리 시장을 장악하려했으나 제동이 걸렸다. 앵글로는 남미에 대규모 구리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올 들어 가격이 폭등한 구리는 특히 전기차와 친환경 전력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로 21세기 석유로 불린다. 연간 약 120만t의 구리를 생산하는 BHP가 약 83만t을 생산하는 앵글로 아메리칸을 매입할 경우 전 세계 생산량의 10%를 차지해 사실상 세계 구리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HP는 25일 앵글로에 1주당 약 25.08 파운드2024.04.26 10:20
월가 대표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대다수 아시아 통화에 약세 전망을 견지하면서 한국의 원화도 적정 가치 대비 현재 고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25일(현지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BofA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시아 어떤 통화에 대해서도 낙관적이지 않다“면서 ”많은 통화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완화 사이클 지연과 지속적인 미국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혼돈의 시대’가 시작됐다면서 중국 위안, 한국 원, 대만 달러, 태국 바트 및 베트남 동이 특히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반면 홍콩 달러, 인도네시아 루피아, 인도 루피, 말레이시아 링깃, 필리핀 페소 및 싱가포르 달러에2024.04.26 08:17
투자자들은 인도네시아가 루피아 방어를 위해 전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아시아에서 다음 조치를 취할 국가에 대한 예상에 분주하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 일본,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인도의 통화들이 모두 달러 대비 다년간 가장 낮은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경기 하락을 막기 위해 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 인도네시아가 예상치 못한 통화긴축을 단행한 것은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고심하는 중앙은행들의 불안한 입장을 보여주었다. 아시아 각국의 정책입안자들은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리거나 자유낙하 중인 환율을 보호할지2024.04.26 07:35
한국수출입은행이 베트남 하이퐁시로부터 공적 개발 지원(ODA) 대출 지원 요청을 받고 이에 대한 검토에 나설 전망이다.25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하이퐁 보안 신문은 이날 한국수출입은행과 하이퐁 시의회 관계자가 회동을 갖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적 사업 추진에 필요한 ODA 대출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이번 논의를 통해 수출입은행은 하이퐁시가 추진하는 핵심 교통 기반 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련 계획을 전달받았으며, 이에 대해 ODA 차관 제공 및 관련 한국 기업들의 현지 투자 유치 가능성에 대한 확인 및 검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하이퐁시는 이번 대출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시를 관통하2024.04.26 06:46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인도 현지 공장에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레이더 생산을 시작했다.24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오토카 프로페셔녈은 HL클레무브가 이날 인도 첸나이 공장에 첨단 ADAS용 레이더 제조설비를 도입하고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특히 HL클레무브의 ADAS용 레이더 현지 생산은 인도 최초의 사례로, 향후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오토카 프로페셔널은 전했다.이날 양산 기념식은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이사와 현지 주요 고객사이자 인도의 주요 자동차 회사 마힌드라&마힌드라의 비노드 사하이(Vinod Sahay) 사장 겸 최고구매책임자(CPO) 등이2024.04.26 05:30
삼성 스마트폰 시리즈가 파키스탄에서 품귀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키스탄 현지에서 삼성 스마트폰은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군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 등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파키스탄의 핸드폰 사용자 숫자는 1억9200만 명에 달하며, 갤럭시 플래그십 시리즈의 기기 부족은 부유한 파키스탄 소비자들의 소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키스탄에서 삼성 스마트폰 공급이 부족한 이유는 유력한 경쟁자인 애플에 비해 가2024.04.25 12:26
홍콩 증시가 이달 말부터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시작한다.2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홍콩에서 오는 30일부터 자산운용사 3곳이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15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은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하비스트(Harvest) 펀드운용, 보세라 자산운용·해시키캐피털 합작 기관 등 3곳은 이날 현지 암호화폐 회사인 해시키(Hashkey)와 제휴를 맺고 4월 30일부터 암호화폐 현물 ETF 거래 개시를 목표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홍콩 증시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 거래가2024.04.25 07:18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인 루피아화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고치로 ‘깜짝’ 인상했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인도네시아 은행(BI)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로 활용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reverse repurchase rate) 금리를 6.0%에서 6.25%로 25bp 인상했다. BI의 이번 조치는 위험회피 심리 증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으로 루피아화가 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데 따른 통화 가치 방어를 위한 행보다. 로이터가 통화정책 회의에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한 이코노미스트 35명 중 6명만이2024.04.25 07:11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 대만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1.6나노(㎚·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24일(현지시각) 로이터는 TSMC가 ‘A16’이라는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 2026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YJ 미이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인 ‘A16’으로 2026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라며 “A16 기술을 통해 칩 뒷면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인공지능 칩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장고했다.A16은 ‘16옹스트롬(Å)’을 의미하며 이는 ‘1.6나노 공정’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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