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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러브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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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러브콜 잇달아

오는 22일(현지시각)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22일(현지시각)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오는 22일(현지시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239%, 올해 83% 폭등한 주가가 더 오를 여력이 있다는 것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다.
3월 후반 이후 850~95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뒤 폭락할지, 아니면 박스권을 뚫고 다시 치고 나갈지 기로에 선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의 낙관 전망은 강화되고 있다.

깜짝 실적


멜리우스 리서치의 벤 레이체스 애널리스트는 13일 분석 노트에서 엔비디아가 22일 장 마감 뒤 발표할 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 될 것으로 낙관했다.

레이체스는 엔비디아 분기 매출이 자체 전망치 240억 달러를 약 20억 달러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분기 매출 역시 20억 달러 더 늘어날 것으로 낙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 전망치 평균보다 높은 매출 예상치다.

팩트세트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이 자체 전망을 웃돌기는 하겠지만 20억 달러 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이 24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2분기에는 1분기에 비해 매출이 20억 달러 더 늘어날 것이라는 레이체스의 전망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의 엔비디아 2분기 매출 전망치는 1분기 추산치보다 20억2000만 달러 많은 265억2000만 달러다.

엔비디아, 경쟁 우위


레이체스는 엔비디아가 경쟁사들, 또 자체적으로 AI 반도체를 만드는 고객사들과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낙관했다. 엔비디아가 워낙 앞서 있어 이들의 추격을 따돌릴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들이 맞춤형 반도체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그들은 엔비디아의 H100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레이체스는 엔비디아 반도체들의 추론 능력은 계속해서 강력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특히 비디오 세대가 부상하고 있는 점은 이같은 낙관을 강화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 추천 의견과 1125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HSBC 애널리스트 프랭크 리도 엔비디아가 1분기 260억달러 매출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050달러에서 1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엔비디아는 9.57달러(1.06%) 상승한 913.56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