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2 15:17
미얀마 정부에 따르면 2014년 회기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설비투자 등에 사용되는 장비와 시설의 수입이 급증했다. 올해 4~11월 중순 누적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초과한 34억5576만 달러(약 3조8231억원)를 기록했다.외국 기업을 중심으로 미얀마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공장이나 건물 건설에 사용되는 장비와 시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장비와 기계는 국내 조달이 어려워져 해외로부터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 김남식 기자2014.12.02 15:16
필리핀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59만6523명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86만5950명이었으나 전체의 24.1%로 1위를 차지했다.홍콩은 12.0% 감소한 8만4863명으로 상위 12개국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대만도 2.1% 감소한 10만8713명이었다. 말레이시아는 22.8% 증가한 9만9167명으로 상위 12개국 중에서 가장 크게 성장했으며 이밖에 캐나다와 영국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동아시아가 1.6% 감소한 174만9262명으로 감소했으나 전체 48.6%를 점유해 가장 많았다. 이중 한국, 일본, 중국이 88.6%를 차지했다. 북미는 8.2% 증가2014.12.02 11:44
인도 정부에 따르면 11월 자본 시장에 4억 달러(약 4433억원) 이상의 해외투자가 유입됐다. 1월부터 11월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총 40억 달러(4조4336억원) 이상이 유치된 것으로 집계됐다.부채시장에 19억 달러(약 2조1059억원)가 유입됐고 순투자가 22억3000만달러(약 2조4717억원)로 총 41억달러(약 4조5444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시장 분석가들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새 정부의 개혁의제를 보고 인도 시장에 투자를 한 것으로 봤다. 투자자들은 유가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감소함에 따라 인도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금리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글로벌이코노믹 박홍신 기자2014.12.02 07:17
일본 아오조라은행이 태국 4위의 카시콘은행과 기업인수합병(M&A) 관련 컨설팅계약을 맺었다.아오조라은행은 태국 기업의 인수, 자본참여 등으로 현지진출을 추진하는 일본기업들을 지원한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일본기업과 일본의 기술과 브랜드,자금을 필요로 하는 태국기업을 연결시켜주기로 했다.아오조라은행은 제조업을 포함 IT(정보기술), 서비스분야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중개해주기로 했다. 태국에 이어 다른 동남아지역 나라로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카시콘은행은 그동안 일본의 27개 지방은행과 제휴를 맺어왔지만 M&A컨설팅업무로 제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2014.12.01 21:11
뉴질랜드 고등교육부는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을 이용해 뉴질랜드에서 고등교육을 수학한 후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은 채무자들로부터 대출금을 회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1억5000만 뉴질랜드 달러(약 1305억원)를 회수했지만 남은 채무불이행자들로부터 수금해야 할 돈은 아직 6억8600만 달러(약 5969억원)가 남았다.그런데 이처럼 상환액이 미수금의 25%도 채 되지 않을 만큼 정부장학금 대출의 회수율이 낮은 이유는 많은 채무자들이 해외에 나가있기 때문이다. 교육 복지 제도가 잘 갖춰진 뉴질랜드에서는 대학등록금을 비롯해 교재구입비, 학생생활비까지도 정부가 학자금 대출제도를 통해 지원해준다. 향후 취업을 하면 조금씩 갚을 수 있도록2014.12.01 16:52
파키스탄 주립은행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전통적인 은행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는 인구는 약 12%이며, 이들 중 모바일폰 송금비율은 약 80%로 늘어났다. 최근 파키스탄에서는 모바일폰을 통해 은행업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점포은행 서비스가 정보기술 발달로 디지털 지불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자금이나 서비스 이용객의 교육 부족 등으로 도시 외곽지역이나 시골 변두리 등에 은행시설을 설립하지 못해 약 5800만명이 은행을 이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휴대폰회사를 통해 예금, 송금, 은행대출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향후 휴대폰을 이용한 무점포은행2014.12.01 16:10
일본 도쿄가스(Tokyo Gas Co., Ltd.)는 12월 중 도쿄 가스 싱가포르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설립 자본금은 240만 싱가포르달러(약 20억원)로 도쿄 가스의 100%자회사가 된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개하는 사업 및 투자활동의 총괄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쿄가스 싱가포르는 공장·상업 시설용 에너지 솔루션의 제공 및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현지 에너지 관련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에너지 수송에서 공급까지 관련 사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글로벌이코노믹 이윤재 기자2014.12.01 16:01
뉴질랜드벤처투자기금(NZVIF)에 따르면 창업 기업이 늘면서 투자업체의 기금지원 대비 수익률도 증가하고 있다. 창업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가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주로 개인사업을 시작한 민간업체가 대부분이며 신생업체가 늘어날 때마다 기금조성을 위해 투자자들의 지원도 잇따라 성행하고 있다. 현재 정보기술(IT), 의료, 컨설팅 업체들이 성장하면서 기존의 낙농업과 관광수입에만 의존하던 시대는 옛날 일이 돼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잠재가능성이 있는 신흥기업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확장시켜 지역과 국가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 노력해야 한다고1
푸틴 끝내 핵무기 로이터 긴급뉴스 바이든 비상사태…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발"2
금융 혼란 틈에 다시 엔화가 상승하는 이유는?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페인 배터리 동박공장 규모 확대 추진4
오픈AI 'CEO'와 '공동창업자' 맞붙었다5
'채권왕' 건들락 "美 경기침체 임박...연준, 곧 금리 내린다"6
유럽은행에 불어닥친 신용 불안…도이체방크 주가 5개월 만에 최저치7
미국, 원전 투자 늘린다…올해 우라늄 자체 생산도 시작8
도이체방크 충격 털고 다우 0.4%↑…엔비디아는 1.5%↓9
"푸틴, 러시아가 패하면 목 졸려 살해당하거나 체포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