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08:23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의 중동법인이 직원 2000여명에 대한 정리해고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소식통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중동 사업을 맡고 있는 쿠웨이트 알사야그룹은 지난해 말 터진 가자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 편에 선 것으로 비판 받는 글로벌 브랜드들에 대한 불매운동의 여파로 매출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결과 2000명 이상을 감원키로 하고 지난 3일부터 정리해고가 시작됐다.2000여명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소재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약 5만명의 4%에 달하는 규모라고 로이터는 전했다.2024.03.05 07:41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와 미국 등 서방의 무력 충돌로 아시아, 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인터넷망이 훼손돼 이 중 4분의 1가량의 경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CNN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홍콩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허치슨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HGC)를 인용해 중동 지역에 있는 4개 회사의 주요 통신망이 중대한 손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HGC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아시아, 중동, 유럽의 통신망 중에서 약 25%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HGC는 손상된 통신망의 경로 변경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존 해저 케이블의 훼손 경위와 주체 등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남아공의 통신업체 시콤(Seacom)은 이번 통신망 훼손에 따른 피2024.03.03 09:1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6주 동안 휴전을 선포하는 방안을 이스라엘 측이 수용하면서 하마스 측의 결정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이하 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익명을 전제로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정부가 6주 동안 휴전하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이제 공은 하마스로 넘어간 셈”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만약 하마스가 병자, 부상자, 노약자, 여성 등 취약한 인질들의 석방을 수용한다면 가자 지구에서는 당장 오늘부터 6주 동안 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더힐은 “이 관계자의 이같은 전언은 하마스가 아직 붙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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