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16:48
올해 창원지역 제조업체들의 2분기 경기 전망이 1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는 창원지역 제조업체 154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창원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1분기 98.0보다 12.4포인트나 상승한 '110.4'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경기전망지수 기준치 100을 4분기 만에 상회한 것으로, 창원상의는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운송장비와 방위산업이 생산 및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고, 2분기부터는 이에 따른 지역 산업 전반에 낙수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있다.각국의 긴축 완화 기조에 따른 국내외 설비투자와 수요심리 증가 기대감2024.04.01 16:41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조달청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조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조달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 및 공공시설물을 국내·외에서 조달 및 공급하는 일이다. 양 기관은 충북보건과학대의 ‘공공조달학과’ 신설과 학술협력, 인적자원 교류, 자격취득과정 운영, 실무인증제 등을 통해 교육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 합력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2025학년도부터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해 양질의 인력을 양성2024.04.01 16:40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분은 국책 연구소 등에서 의사 인력 수급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며 의사들에게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지만 의사들은 '증원철회'를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워 의정(醫政) 갈등은 쉽사리 출구를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계가 일제히 ‘진료 단축’에 돌입하며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을 이어가는 와중에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2000명을 고수하겠다면서도 대화의 장이 열려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2000명 증원분은 의료계와 충분한 숙의를 거친 후 의사 인력 수급 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2024.04.01 16:13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현황과 만족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역화폐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기간 내 경기지역화폐 앱에 접속해 할 수 있고,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팝업창이 뜨면 클릭해 네이버 오피스 폼을 활용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예산 89억원을 투입해 용인와이페이 충전 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 중이다. 용인와이페이는 용인 지역의 음식점, 병원 학원 등 2만 6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2024.04.01 16:06
과천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6월 28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신규사업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사업 및 기타 시정 발전을 위한 시책 사업 등에 대해 제안받는다. 이를 통해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및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연중 신청할 수 있지만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2024.04.01 16:06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변경됐다.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驛舍)명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바뀌면서 역명판과 노선도 등을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어 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역사2024.04.01 16:04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잠실여자고등학교 등굣길에 요리사로 변신해 ‘고3, 천원의 아침밥’ 공약을 알렸다.‘고3, 천원의 아침밥’은 박 후보가 지난달 26일, 청소년기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아침을 준비하는 맞벌이 부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내놓은 공약이다. 현재는 대학생만 대상인 ‘천원의 아침밥’을 송파갑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이하 고3)까지 확대 시범운영하고,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자는 내용이다. 이날 박 후보의 요리사 모자와 앞치마를 두르고, 뒤집개를 든 이색복장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박 후보가 지난 잠실여고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공약으로 주민과 소통2024.04.01 16:01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서울지역 241개 단성(남자 또는 여자만 다닐 수 있는 학교) 중·고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추진된다. 전환 학교에 대해서는 3년 간 교육과정 지원비 등 약 7억원이 지원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장기 남녀공학 전환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기준 서울지역 전체 중·고교 708개교 가운데 단성 학교는 241곳으로 34.0%를 차지한다. 중학교는 390곳 중 90곳(23.1%), 고등학교는 318곳 중 151곳(47.5%)이 단성학교다. 단성중학교의 경우 90개 학교 가운데 80개교(88.9%)가 사립이고, 고등학교 역시 151개교 중 사립이 129개교(83.2%)다. 그동안2024.04.01 15:59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을 위해 지난달 28일 고양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고양투자청과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고양투자청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핵심 요소인 외국인투자기업의 입주수요를 전문성을 갖춰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한 결과물이다. 고양투자청은 지난달 2일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조직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투자유치를 위한 시장분석과 해외 기업의 DB 구축으로 해외 우수 기업과 투자 자본을 고양시로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신설 조직인 고양투자청의 신속한 업무파악과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를 위해 지난달 28일2024.04.01 15:52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최근 서대문구청에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생활 공간으로 사용하자는 제안을 했다.문성호 의원은 “홍제동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그리고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복합 문화생활 공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코자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실 활용 및 공간 신설의 취지를 밝혔다.이어 문 의원은“서울교통공사에 확인해 본 결과,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이 무려 13개나 존재한다. 최소 26개월에서 137개월이나 공실로 방치 되고 있으2024.04.01 15:52
일본의 학교급식 전문가 4명이 지난달 29일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안양시를 방문한 전문가는 가메다 아케미 코리야마 여자대학교 교수, 코치야 쿠미 사쿠라노세이브 단기대학 교수, 기쿠치 야호코 나고야가쿠인 대학교 교수,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 등 일본 유수 대학 교수진 및 현장 전문가이다.이날 방문단은 최근 일본 내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 친환경 급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한국의 선진 학교급식 시스템을 연구하고자 안양시청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관내 민백초등학교를 방문했다.이들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2024.04.01 15:44
안성시는 오는 4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을 초청했다. 시는 미국 브레아시와의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2011년 이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류를 제외하고는 매년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의 우수 문화를 알리고, 관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계획하게 됐으며, 호스트 가정과의 하루 및 관내 고등학교 학습 체험, 대학교 견학, 시티투어,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 K-POP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