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7:49
이용선 양천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일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정희, 이하 공공연맹)과 ‘제22대 총선 승리 공동 이행 협약서’를 맺고, 친노동·친공공 후보로서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 그리고 공공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서약했다.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노동자들이 공익을 위해 국민에게 봉사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고, 기관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당선되면 각별한 관심과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이용선 후보는 “노동자로 사회운동을 시작했다. 노동운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편향된 시2024.03.25 14:13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25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네 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 건물 건축 허가 등의 일부 건설 규제 완화 권한을 이들 특례시에 이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에 민자 사업으로 제안된 고속도로를 비롯2024.03.25 10:11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내각 지지율이 끝도 모르게 추락하고 있다. 2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6%에 달했다. 집권 자민당 지지율은 기존보다 1% 떨어진 23%를 기록해 2012년 정권 탈환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치에서 지지율 30%선 붕괴는 정권 유지가 '위험 수준'을 의미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여론조사 응답자 중 41%는 리더십 부족을, 39%는 정부 및 당무 운영에 불만을, 34%는 잘못된 정책을 지적했다. 그러나 자민당을 대체할 수 있는 정치 세력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낮았다. 자민당에 대항할 수 있2024.03.25 08:11
총선 D-17을 앞둔 24일,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무소속 장예찬 후보를 두고 여권 지지세 간 팽팽한 힘겨루기 양상이 감지되는 부산 수영구 선거구.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이날 오후 수영구민과 이 지역 무소속 출마한 장예찬 후보에게 각각 보내는 캠프 성명을 통해 '시당위원장의 입장'을 설명하고, '수영을 살리는 길'에 대해 호소했다. 정 후보는 먼저 수영구민에게 "어제 전봉민 현역의원을 만났다"고 전하고, 전 의원은 “공당의 공인으로서 행동하겠다. 장예찬 후보는 탈당했으니 도울 일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시당위원장으로서 25일 부산시당이 주최하는 ‘제22대 총선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2024.03.24 21:07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두고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우던 정부가 한발 물러서 ‘건설적 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24일 국무총리실은 계속되는 의료계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첫걸음으로 건설적 대화를 진행하기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한다고 이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은 이번 지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2024.03.24 17:5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이 의료계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와 의료계 간 중재 역할을 맡겠다고 24일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50분가량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측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한 위원장은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이 피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하므로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계도 정부와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저에게 전했다”라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2024.03.24 11:38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건설업계 4월 위기설에 대해 "4월에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단언한다"고 24일 밝혔다. 성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정부에서 계속 관리해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실장은 "기준금리를 변화하지 않았음에도 다행히 금리 환경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며 "기준금리 변경을 포함한 전반적 환경이 변화한다면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다만, 성 실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브릿지론' 과정에서 혹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감독 당국에서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사과 등 농산2024.03.24 10:36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공화)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단이 25일께 방한한다. 23일(현지시각)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아미 베라 의원 등 하원의원들이 이번 주에 한국을 찾아 한미동맹 강화를 비롯한 양국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원단은 방문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북한의 도발 행위 고조에 따른 공조 강화를 비롯해 한미일 정상의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선언 이후 한미일 협력 심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단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부산2024.03.23 10:21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 내 주차장 55면이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개방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로 주말·공휴일의 경우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다만 시는 주차장 개방 시간을 지키지 않는 차량은 견인 및 이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학교 및 종교·민간 시설 등 건물 소유주가 주차 공간을 개방하면, 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 및 주차장 이용 수입금 지급 등의 혜택을 지원해 준다.김동근 시장은 "주차장 조성을 위한 용지 확2024.03.23 10:15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영주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23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이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시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며 사업대상 선정에 대해 건의했다.또 영주댐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영주 복합어드벤처 시설 조성사업, 영주 하트섬 산악형 액티비티(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사업,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의 도 전환사업 추진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원을 요청했다.영주시는 경북도의 '지방시대, 저출생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가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며 저출생 극2024.03.22 16:37
국민의힘 인천 부평갑 유제홍 국회의원 후보는 부평 일신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 공간을 두고 최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직접 만나 문제점과 대책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10년 부천고가교 하부에 대형 화재 사고로 소방서 추산 총 3,120억 원이 넘는 사회적 비용이 발생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대책 없이 14년이 흐른 지금은 각종 자재와 비롯한 난립된 건축물이 난무한 실정이다. 이에 유 후보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직접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로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를 추진2024.03.21 18:17
4·10 총선에 나선 송석준 국민의 힘 후보(이천시)가 21일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에 돌입했다.이날 송석준 의원은 "'땀 흘린 대로 결실을 맺는다'는 신념으로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간절하게 뛰고 뛰겠다"며 "오직 민생을 위한 올바른 정치로 모두가 따뜻한 이천시를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주요 공약으로는 △의료격차 해소 및 안전 대폭 강화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과 업그레이드 △2기 신도시급 도로망과 고속철도 조기 완공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및 규제개혁 △맞춤형 복지 및 각종 사회적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적극 지원 △참전용사와 유공자 예우 강화, 부대장병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