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16:16
서울대 졸업생 2명이 대학 동문 등 여성 수십여명을 상대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르다가 검거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서울대 동문 12명을 비롯한 수십 명의 사진으로 음란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모(40)씨와 강모(31)씨를 지난달 11일과 지난 16일 각각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21년 7월부터 경찰에 검거된 올해 4월 초까지 대학 동문인 여성 등 48명의 졸업사진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을 나체 등에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유포해 성폭력처벌법상 허위영상물 편집·반포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또 강씨로2024.05.21 16:15
비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연합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연합체(컨소시엄) 5개가 신규 선정됐다. 선정된 연합체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연합체당 102억원을 지원받는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1일 지자체 참여형 신규 연합체로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 주도형과 지자체 참여형을 구분해 연합체를 선발한다.이중 지자체 참여형은 비수도권2024.05.21 15:39
음주 뺑소니 사고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열흘만에 음주운전을 인정한 이후 첫 출석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고 발생 경위와 음주 여부, 음주량 등을 집중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별도의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점을 감안해 사고 후 미조치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앞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에 갔다가 대리기사를 불러 자기 명의 차량을 타고 집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다시 자기 명의 차를 운전하다 압구정동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2024.05.21 15:36
‘난임’은 불가능이 아니라 천천히 오는 선물입니다.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지난 18일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초기 난임부부 통합 건강관리프로그램’ 제1기 사업출범식에 참석한 박춘선 특위 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초기 난임부부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난임부부 지원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난임부부 총 100쌍을 대상으로, 초기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여주기 위한 시술․치료과정 교육, 식이․운동․마음 건강을2024.05.21 14:53
2025학년도 대학입시 의학전문대학원 모집인원을 정하지 못했던 차의과대가 증원받은 80명을 전원 선발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도 40개 의대 신입생 정원은 4567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차의과대 의전원은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40명 증원한 80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40개 의대 총 모집인원은 4567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3058명보다 1509명 증가한 것이다. 차의과대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의전원 입학정원을 40명에서 80명으로 증원하는 학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대학은 전체 40개 의대·의전원 중 유일하게 내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하지 않았었다. 앞서 차의과대는2024.05.21 13:37
동아방송예술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개교해 지금까지 그 명성을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지원사업의 목표 ‘캠퍼스 대전환을 통한 방송예술 분야 글로벌 탑티어(Global Top Tier)’ 대학이다. 대중매체를 매개로 한 콘텐츠 산업의 확대, 창의인재 요구, 정부의 산학협력 정책 등 다변화하는 사회의 현 흐름을 좇기 위해서다. 2023학년도 동아방송예술대 취업률은 71.4%를 달성했다. 캠퍼스 패러다임의 대전환동아방송예술대는 디지털 기반의 융합 교육플랫폼 혁신과 캠퍼스 공간 탈바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t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기반2024.05.21 11:28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가 올해부터 사회문제, 약자 보호, 환경 등 다양한 가치 실현이 핵심인 ESG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에 동참하고자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14일 홍길식 복지경제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을 찾아 제빵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영양찰빵, 밤식빵 등 제빵 만들기와 빵 꾸러미 포장하고 직접 만든 빵은 적십자사 결연세대 중 아동 및 독거 어르신 가구 40세대 전달했다.한편 공단은 추후 약자와의 동행과 매력사업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촌 지원활2024.05.21 11:06
김포에서 5t 재활용품 수집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4시15분경 김포시 대곶로340번 길 도로에 불법주차 적재함에서 발생한 화재로 월곳·통진 소방서에서 출동해 15분 만에 진압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인해 검은연기가 멀리까지 날아가면서 주민들 피해가 있었다. 신고한 인근 식당 직원A씨는 “불법으로 주차한 적재함에서 작은 불꽃이 일어나더니 순식간 불이 번져 소방서에 신고 했다” 고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소유자에 확인하겠다”고 했다.2024.05.21 10:05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오정경찰서가 지자체와 협업해 고령층 생계형 절도범에게 일자리를 주선하는 등 생계지원책 마련을 통해 범행동기를 해소, 재범 방지를 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층의 절도 사례를 보면, 마트 매장에서 식품을 슬쩍 담고 계산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나가다가 적발되거나, 가게 앞에 있는 공병이나 폐지를 줍다가 주인의 신고로 붙잡히는 등 대다수가 생계형 절도 범죄들이다. 이 같은 노인층의 생계형 절도 범죄는 갈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상위권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4명이 빈곤층에 속하며, 문제는 경제적 능력 없이 혼자 사는 고령층2024.05.21 06:00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지원하고자 꽃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교 희망 200학급 4600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화(花)요일-꽃과 함께 하는 생명이야기’를 주제로 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위(Wee) 센터 상담 건수는 지난 2020년 2만9619건에서 2021년 5만8279건, 2022년 6만2746건으로 대폭 늘었고 2023년에 6만5467건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곁에 두고 기를 수 있는 꽃을 통해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이 같은 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학2024.05.20 17:42
학생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혁신 중심 대학 경복대학교는 유동적 교육혁신 플랫폼 기반의 학생 성공을 위한 'GROW WITH 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2주기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혁신전략으로는 지·산·학 동반성장이라는 GROW WITH의 전략추진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미래교육환경 대응 교육혁신 실현 △산업수요기반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데이터 기반의 학생성공 플랫폼 구축 △대학지역네트워크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복대는 2019년부터 전문대 최초로 학생의 전공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모듈 기반의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22~2023년에는 대학 전체 262024.05.20 17:17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일 성년이 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제31대 총학생회는 재학생과 한국어학원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스무 살이 된 250명을 대상으로 장미꽃과 솜사탕을 전달했다. 이들은 함께 모여 석고 방향제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영준 반도체기계과 1학년 학생은 “처음 받아보는 장미꽃과 솜사탕에 쑥스럽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총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어학원에 다니는 휴센 학생은 “학교가 준비해준 장미꽃과 솜사탕으로 20년 인생 중 가장 뜻깊은 날을 보냈다”며 미소를 지었다. 정인훈 충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