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14:44
은퇴하지 않은 국내 성인 10명 중 8명이 은퇴 후 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간인 ‘소득 크레바스’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21일 발행한 ‘소득 크레바스에 대한 인식과 주관적 대비’ 보고서에서 60세 미만 전국 성인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비(非)은퇴자 중 81.3%이 ‘은퇴 후 소득 공백 기간이 걱정은 되지만 아직 준비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퇴 후 소득 공백 기간에 대해 ‘잘 준비하고 있다’는 답은 12.0%에 불과했고 6.7%는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다.또 응답자 중 76.9%가 평소 은퇴 준비에 대해 염려한다고 응답했으며, 36.1%만이2024.04.22 13:46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제 혜택과 구체적인 방향성을 발표하며 금융주를 비롯한 대표적인 저PBR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오후 12시 46분 기준 보험주를 모아놓은 코덱스 보험 ETF는 전장대비 5.25%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삼성화재(7.93%), 삼성생명(7.89%), DB손해보험(5.60%), 현대해상(5.15%), 한화생명(4.38%) 등 주요 보험사들도 이날 상승세로 거래중이다. 은행주도 강세다. 이날 KB금융(8.79%), 하나금융지주(7.44%), 제주은행(6.64%), 신한지주(6.11%) 등 주요 은행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2024.04.22 05:00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사장)□회계사 출신의 ‘다정한 CEO’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는 1968년생으로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현 메트라이프생명의 전신인 코오롱메트라이프 계리팀으로 입사한 이후 세동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했다. 2007년 메트라이프생명 최고재무관리자(CFO)로 복귀한 이후 2018년 9월부터 대표이사로 근무 중이다. 그간 메트라이프생명은 본사에서 파견한 외국인이 한국법인 대표를 맡아 왔는데, 송 대표 선임으로 이런 관행이 깨졌다.송 대표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직원,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2024.04.19 17:24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전속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흥Good 우수설계사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분기별로 보험판매 과정의 건전성, 계약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설계사를 선정하고 인증마크 사용과 장기계약심사 우대 등 특전을 부여하는 것이다. 효력은 3개월간 유지된다. 올해 1분기 평가를 바탕으로 최초 선정된 설계사는 모두 101명이다. 인증제를 도입한 핵심적인 이유는 ‘판매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다. 우수설계사 인증 자체가 설계사 개개인의 경쟁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판매건전성 평가기준을 달성하려는 유인이 커진다. ‘흥Good 우수설계사’의 판매건전성 인증기준을 충족하려면 불완전판매 0건, 민원2024.04.18 17:43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장애인 의무고용 초과 달성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5개사는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한화 금융계열사 5개사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총 225명이다. 채용 인원은 이를 초과한 23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한화금융계열사가 직접 고용한 형태로 근무한다.한화 금융계열사는 직접 고용형태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는 업무에 배치하고 있다.맡은 업무도 다양하다. 바리스타, 헬스키퍼, 사서보조 등의 업무 외에도2024.04.18 13:14
□ 농협생명,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4대질병 수술·신의료기술 보장NH농협생명이 자사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추가해 고객에 더 필요한 상품으로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및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인해 관혈 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간·췌장·폐질환으로 인한 관혈수술 시 1회당 1000만원을 보장하며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는 연간 1회 한도로 500만원을 지급한다.이번 4월 개정을 통해선2024.04.18 13:08
□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 실시삼성생명이 이달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이다.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금융캠퍼스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아카데미가 열렸다. 1부는 ‘놓치면 안되는 퇴직연금 운영 실무’를 주제로 퇴직연금 제도 가입부터 지급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기업 실무 담당자가 알아야 할2024.04.18 05:00
4·10총선에서 여당 참패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펫보험 활성화가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동물병원의 진료기록부 발급을 의무화할 계획이지만 수의계 반대가 극심하다. 또 여당이 국회 주도권을 잃어 7번이나 동물진료비 공개 의무화 관련 법안이 무산된 21대 국회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결국 보험사들이 참여해 조만간 시행되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흥행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손보사들이 앞다퉈 펫보험 상품을 업그레이드 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의 여당 참패로 펫보험 활성화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2024.04.17 17:00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감원 및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가 총 4414건이고, 이 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에 대한 포상금은 총 19억5000만원으로, 특별신고기간 운영(특별포상금 지급)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혐의 병원 및 브로커에 대한 특별신고기간을 4월말까지 운영중이므로 보험사기 의심사례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을 통해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는 총303건으로 전년 대비 증가 (64건, 26.8%↑)했으나, 보험사를 통해 접수된 제보는 전년2024.04.17 15:54
□작년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 78.4%가 적발 기여금융감독원은 작년 금감원 및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 총 4414건 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금감원에 접수된 제보는 전년 대비 26.8% 늘었지만, 보험회사를 통해 접수된 제보가 전년 대비 10.3% 줄어들면서 전체 제보 건수는 2022년(4845건)보다 감소했다.보험사기 제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무면허 운전 제보(2773건)가 전년(3310건) 대비 줄어든 영향이다.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에 지급하는 포상금은 19억5000만 원으로, 특별신고기간 포상금 영향에 전년 대비 30.1% 늘었다.포상금이 지급된 유형은 주로 음주·무면허 운2024.04.17 11:13
금융감독원이 경영인정기보험 관련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소비자 경보를 17일 발령했다.경영인정기보험은 중소기업 대표이사 등을 피보험자로 해 경영진의 유고 등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보험이다. 그러나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높은 환급률’ 및 ‘절세 효과’ 등을 강조하며 영업을 확대하고 있어 불완전 판매가 우려된다.금감원은 최근 검사결과 경영인정기보험에서 모집조직의 불건전한 영업행위가 발견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소비자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경영인정기보험은 법인 CEO 등을 피보험자로 하여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으로, 저축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특히, 납입 후 해약환급률이 증가하다가2024.04.17 05:00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각종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중기·소상공인들은 4만8462개 업체로 피해 금액만 총 1조1592억 원에 달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 등이 한반도를 강타한 재작년에만 2만6029개 업체가 총 6648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이어 한반도를 휩쓴 2020년에도 1만3166개 업체가 4073억 원 상당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규모가 연간 1조 원에 달하지만, 손실 보상 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70% 가량이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인적피해가 발생해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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