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 15:09
KB국민카드가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창업활성화 분야에서 창업지원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은 199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벤처 창업 생태계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행사다.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매출 증대와 인프라 연계,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지원의 공로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는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을 통해 선발된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사업화 추진과 신상품·기술 개발 협업 ▲K2021.12.21 14:58
KB국민카드가 최근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최대 36개월치 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는데 현재까지 1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KB국민카드는 올해 초에도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당시 총 23명이 회사를 떠났다.비씨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은 연내 희망퇴직 실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카드의 경우 노조와 희망퇴직 조건 등을 협의 중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2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했다.2021.12.21 14:37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모빌리티, 온라인쇼핑, 배달음식,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게임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됐다.PLCC는 기업이 주도해 직접 상품을 설계하고, 기업의 이름을 겉 면에 내세워 출시하는 만큼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신용카드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카드사는 PLCC를 이용해 해당 기업의 고객을 자사 주요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올해 2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향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시장을 둘러싼 카드사들의 경쟁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카드업계에2021.12.20 17:07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 안에 ‘사장님서비스’와 ‘대출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사장님서비스’는 ‘방문 손님 분석’과 ‘매장 종합 진단’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손님 분석’은 지난 3개월 간 매장 방문 고객을 분석해 어떤 시간과 요일에 고객이 많이 오는지 보여주고, 주변 동종업종(카페, 음식점 등)과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매장 운영 시간과 운영 요일의 효율화를 돕는다. 또 고객 방문 특성을 분석해 먼 곳에서 오는 고객, 가까이에서 오는 고객, 처음 온 고객, 자주 오는 고객을 분석하고 매장 매출 향상을 위해 어떤 고객을 더 오도록 해야 하는지를 돕는 마케팅 툴(pick pa2021.12.14 17: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구독경제시장이 커지면서 카드사들이 관련 혜택을 담은 서비스와 카드를 출시하며 고객 선점 경쟁에 나섰다.2016년 26조 원이던 국내 구독시장 규모는 지난해 40조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구독경제 시장은 오는 2025년 1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카드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최근 신규 정기구독 서비스 ‘드라이빙케어’를 선보였다. 드라이빙케어는 월 9900원에 매월 주유 1만 원 할인쿠폰, GS칼텍스 세차 3000원 할인쿠폰, 모두의 주차장 2000원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운전자 편의 혜택을 담았2021.12.10 16:53
신한카드가 2021년 주요 디지털 혁신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을 향한 발걸음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신한카드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28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12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제21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경영자 부문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연말 주요 디지털 혁신 어워드 수상 배경에 대해 “카드업과 금융업을 뛰어넘는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며 금융에 생활을 더해 론칭한 신한플레2021.12.10 16:49
카드사들의 대출 마진율이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개 전업 카드사 중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는 대출수익이 이자비용의 3배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는 올해 상반기 차입금과 사채 이자로 모두 9295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조달한 돈으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통해 올린 대출수익은 2조6415억 원으로 이자비용의 2.84배에 달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이자비용은 2.9% 감소한 반면 대출수익은 3.3% 증가하면서 대출 마진율도 전년도 2.67배보다 상승했다.마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로 3.68배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카드 3.13배, 우리카드 2.98배2021.12.10 14:39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인 비자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수수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비자는 아마존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아마존은 높은 수수료를 이유로 다음달 19일부터 영국에서 발급한 비자 신용카드의 결제를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ㅈ아마존은 비자가 올해 초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디지털 거래를 하는 가맹점에 부과하는 환전 수수료를 인상한 것을 문제 삼았다.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영국은 환전 수수료에 대한 EU 상한선이 적용되지 않아 카드사들이 요금을 올릴 수 있게 됐다.바산트 프라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높은 수수료를2021.12.10 11:00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삼성카드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대환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김대환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재무 분야 전문가로서 지난해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임 이후 디지털·데이터 역량 기반의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2021.12.09 14:26
KB국민카드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허가받았다. 이에 따라 KB국민카드는 부수 업무 확대, 개인사업자는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전날 신용정보법에 따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허가받아 본격적인 카드 가맹점 정보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향후 KB국민카드는 카드 가맹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신용 정보 평가 모델을 만들어 금융기관 등에 판매해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8월 개정된 신용정보법 시행으로 진입 규제가 완화된 후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지난 7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예비 허가를 받은 바 있다.개인사업자는 그동안2021.12.08 17:24
전기차 보급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카드사들이 전기차 특화카드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20만 대를 넘어섰으며 정부가 향후 국내 전기차 보급을 113만 대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만큼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한·삼성·KB국민·현대카드 등 4개 카드사가 전기차 특화카드를 출시했다.우선 신한카드는 전기차 차주를 위한 특화카드 ‘신한카드 EV’를 판매 중이다. 해당 카드는 전기차 충전요금을 월 최대 2만 원 한도로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이면 30%, 60만 원 이상이면 50%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보험에 가2021.12.08 07:30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 가능한 시대에서 이제는 얼굴(안면), 지문, 손바닥 등 생체 인식을 통해 결제가 가능한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이처럼 카드사에서 다양한 생체정보를 결제에 활용하는 것은 결제 방식 선택권을 넓히고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다만 생체 정보 노출 위험에 따른 거부감 등으로 보편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신한·삼성·롯데카드 등 카드사, 보이스페이 상용화 고삐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GS리테일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관련 업무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능한 신한 페이스페이를 GS더프레시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 슈퍼마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