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34
현대제철이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 가동 시기를 올해 9월로 계획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당초 2025년 1분기에 예정되었던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가동을 4분기로 앞당겨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가동 일정이 올해 10월경으로 당겨지면서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협력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전장업체들도 생산시기를 앞당기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2022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조지아주에 전기차용 강판 공급을 위한 해외스틸서비스센터(SSC, Steel Service Cente2024.03.28 16:58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에코시드의 리사이클 PE(r-PE)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t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r-PE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t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했으며, 고객사의 협조를 받아 폐포장재을 회수 후 r-PE백용2024.03.28 16:10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제품으로 전문화되고 고객 맞춤화될 것." 새롭게 임원이 된 권언오 SK하이닉스 기술 담당 임원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 전망한 말이다. 권 부사장은 권 부사장은 28일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SK하이닉스가 HBM분야에서 고객별로 차별화한 역량을 갖추고 메모리 이상의 역할을 하는 형태로 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메모리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2024.03.28 16:09
삼성전기는 지난 2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2024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다.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게 된다. 최근 3년간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과 경영진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생산성 △기술 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삼성전기 MLCC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도2024.03.28 16:08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를 후원한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주요 국제 대회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와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함께 각 스포츠 정신과 커뮤니티의 발전 과정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며 팬들과의 접점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열2024.03.28 15:04
이석희 SK온 사장은 28일 "책임감과 사명감을 항상 가슴속 깊이 새겨 회사의 질적 성장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제17기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주주와의 대화에서 "우리는 지난 2017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로 괄목상대할 만한 외형적 성장을 이뤄오며 지난해 기준 글로벌 톱5 배터리 업체로 거듭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테크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미국 완성차 업체와의 조인트벤처(JV)의 가동 시작과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도 이뤄내겠다"고 했다.S2024.03.28 15:04
마포대교를 통해 여의도에 들어서면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등 장승과 같이 우뚝서서 맞이해주는 명물이자, ‘쌍둥이 빌딩’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으로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28일 LG그룹에 따르면, LG트윈타어는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 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Work-Life Blending, 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2024.03.28 15:03
나이지리아 라고스주는 렉키자유구역개발회사(LFZDC)가 주관하는 렉키자유구역에 설정된 부지에 3억 달러를 투자하여 대규모의 철강제조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렉키 프리 존 디벨로프먼트 컴퍼니(LFZDC)와 핀콘 캐피탈 파트너스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구체화됐다. 이 중추적인 합의는 이베주 레키에 있는 존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라고스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의 성명에 따르면 "렉키 프리 존 디벨로프먼트 컴퍼니 산하 레키 프리 존에 위치할 3억 달러(약 4033억원) 규모의 철강 제조 공장이 곧 설립됨에 따라 라고스주에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노력에 탄력을 얻었다고 보고했다. 성명은 일부에서 "최근 이베주렉키2024.03.28 15:00
멕시코 철강업계는 수입대체에 초점을 맞춰 60억 달러(약 8조772억 원)에 가까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의 1.7%를 차지하는 철강업계가 향후 3년간 57억 달러(약 7조6744억원)를 투자해 수입품을 현지 생산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말한다.BN아메리카의 보도에 의하면 구티에레스 협회장은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카나세로 2024년 의회에서 "이미 발표한 대로 향후 3년간 투자액은 57억 달러(약 7조6744억원)이며, 이번 투자는 수입을 줄이고 국가 생산을 강화하며 달러의 유출이 국내에 남아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투자는 테르니움이 누에보 레온 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슬라브 공장으로, 이2024.03.28 14:56
스테인리스 스틸의 재활용을 늘리면 태국과 전 세계의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최근 태국과 독일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태국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재활용의 사회 복지적 이점을 조사한 오릭스 스테인리스(Oryx Stainless:Thailand)의 의뢰를 받아 시행한 공동연구 결과이다.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국제경영 및 지식경제 센터 IMW는 독일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이 연구를 기획하고 조정했다.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스크랩 1t당 6.71t의 CO₂가 1차 원재료 사용과 비교하여 절감된다. 이는 프라운호퍼 움시히트가 태국의 오릭스 스테인리스의 재활용 공정을 예로 들어2024.03.28 14:52
순환 경제를 위한 물리적 물체 디지털화 분야의 선구자인 SMX(Security Matters) PLC가 광석 조달을 추적 보고하는 솔루션을 완성하고, 순수 철강뿐만 아니라 재활용 철강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 철강 제품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를 시연할 수 있다고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SMX의 기술은 철강 제품에 내장된 정확한 데이터로 철강 제품의 원산지와 재활용 함량을 추적, 인증, 보고할 수 있게 한다. 또 운영 전반에 걸쳐 강화된 규정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철강의 원산지 인증은 공인된 시설에서 진행된다. 이는 용융 단계에서부터 IF 철강슬래브(원자재)에 기술을 내장하여 IF 철강 내에 SMX의 고유한 마킹 기술을 구현2024.03.28 14:47
올해 중국 철강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철강 수익률과 철광석 가격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 중국철강협회(CISA)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중순 중국 주요 제철소의 철강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950만t으로 3월 초에 비해 거의 보합세를 유지했다. 최종 사용자의 철강 소비 증가세가 예상보다 약해지면서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일부 철강업체들이 마진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고로 유지보수 중단을 시작하면서 주요 밀들의 조강 생산량은 3월 중순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9% 소폭 감소한 1일 기준으로 205만t으로 나타났다. SG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철광석 계약은 부동산 경기 장기화로 인한 중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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