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18
중국에서 고품질 철강과 전기 장비를 생산하는 제니스 철강회사가 에티오피아 볼레레미 산업 단지에 투자 의사를 최근 밝혔다.에티오피아 산업단지개발공사(IPDC) 최고경영자(CEO) 아클릴루 타데세는 리원동아 총지배인과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대화를 나눴는데, 이 대표는 "공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외국인 은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공단은 중국 투자 데스크도 개설했다고 언급했다.회사 관계자들은 투자계획과 현재 회사 활동을 비롯하여 1단계로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창저우성에 본사를 둔 제니스 철강회사는 볼레르미 공업단지 내 30헥타르의 임대 용지를 인수해 1억5000만 달러(약 2026억원) 이상을 투자2024.04.26 13:45
오만 송전회사(OETC)와 기관들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기관들과 획기적인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산업과 재생 에너지 부문을 촉진하기 위한 이 협약은 이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지역 매체인 타임즈뉴스 서비스에 의하면 오만과 아랍에미리트의 협약은 국가간의 관계 강화와 지속 가능성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양국의 협약 서명식에는 오만 술탄국 대표와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기업 대표로 구성된 무역 대표단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각서를 통해 양국은 재생 에너지, 친환경 철강, 알루미늄 분야의 프로젝트를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2024.04.26 13:41
베트남 응에안(Nghe An) 지역에 위치한 BSE 베트남 전자의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경영 악화로 인한 무급 휴가와 보험 미납 문제에 항의하며 25일(현지시각) 집단 농성에 돌입했다. BSE 베트남 전자는 최근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무급 휴가를 받게 되었고, 보험 혜택도 제공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해온 근로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이들은 혜택 없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회사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측은 공통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12년에 설립된 BSE 베트2024.04.26 13:39
베트남 하이퐁시(Hai Phong)는 26일(현지시각) 한국을 방문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당서기를 비롯한 현지 대표단이 LG그룹과의 투자 확대 및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레 띠엔 쩌우 당서기는 이날 열린 'LG그룹 공급망과의 투자 촉진 컨퍼런스'에서 "LG그룹은 하이퐁시를 대규모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중심지로 만들고 베트남, 특히 하이퐁시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쩌우 당서기는 "2023년 하이퐁시는 10% 이상의 GDP 성장률, 15%의 산업 생산 성장, 36억 달러(약 5조원)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이뤘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는 LG그룹의 기여가 매우 컸다"며 "LG그룹과의 협력 관계를2024.04.26 13:34
삼성전자와 구글은 26일(현지시각) 모바일 기기 사업 총괄이 서울에서 만나 인공지능(AI)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갤럭시폰의 "AI 기반 경험"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최고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한 양사 협력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부사장이 최근 국내에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을 만나 찍은 사진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고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는 게시글을 인용했다. 오스터로 부사장 역시 "노 사장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파트너십2024.04.26 13:30
삼성전자가 중국 LCD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현지시각) 스마트폰매거진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DX(TV·모바일) 부문장 부회장이 이끄는 팀이 3일간의 중국 방문을 통해 고위급 논의를 마치고, 특히 HKC와의 협력을 통해 LCD 패널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시장의 역동적 변화와 인수, 특허 분쟁 등에 대응하고자 하는 삼성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팀은 중국 방문을 마치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망 강화를 위한 고위급 논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에는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 삼성전자의 다양2024.04.26 13:25
베트남 철강기업들은 국내외 금융-경제 시장의 큰 변동에 따라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동결과 철근 가격 하락, 그리고 베트남 중앙은행의 세 번째 금리 인하 등이 베트남 철강기업의 회복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베트남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철강 가격도 급락하면서 베트남 철강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초부터 베트남 국내 건설용 철강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5~6차례 하향 조정되었다.베트남 국내 철강 제품의 가격은 여러 차례 하락했다. 건설용 철강재는 CB240 코일강의 경우 톤당 1462만~1500만 동(약 82만~84만 원), D10 CB300 철근의 경우 톤당 약 1500만~1550만 동(약 84만~87만 원2024.04.26 13:22
현대L&C의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독일 디자인협회(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수상작은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2024.04.26 12:00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에 동참 중으로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지역의 총 5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추가로 110여 개 매2024.04.26 12:00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 △목동 △하남 스타필드 △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무찌르는 '비스포크 AI 스팀'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인원 세탁2024.04.26 11:59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4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000㎡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알파11 AI 프로세서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LG 올레드 에보(evo)’ 등 TV 제품과 웹2024.04.26 11:59
현대모비스는 26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8%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4% 늘어난 8623억 원으로 집계됐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물량감소와 전기차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동화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