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6:58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는 중국을 방문, 유력 인사들과 만나 민간기업 차원의 한·중 경제협력은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상의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8일 중국 경제정책의 실권을 쥔 것으로 평가받는 ‘거시경제 사령탑’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한국 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최 회장에게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새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가속화하고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2024.04.30 16:58
LG전자의 인공지능(AI)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한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학술대회 ‘표현학습 국제학회(ICLR) 2024’에서 발표한 논문이 전체 논문 가운데 상위 1%로 채택됐다. LG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간 인식률을 높인 AI 기술’을 공개하고 구두 발표 대상자로 선정됐다. 통상 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1% 이내에 해당하는 최상위 평가를 받은 연구에 한해 구두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LG전자의 논문 채택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ICLR이 구글 스칼라가 발표하는 엔지니어&컴퓨터 과학 부문의 ‘글로벌 3대 AI2024.04.30 16: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책 금융 지원 확대, 수출용 무기체계 연구개발(R&D)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산 수출 애로 해소 전담반'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전담반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최대 방산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을 방문해 손재일 대표이사 등 경영진 및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손 대표는 폴란드에 수출한 다연장로켓 천무(16억4400만달러) 등 수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수출계약 이행을 위한 정책 금융2024.04.30 16:57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5월 3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숏 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올림픽의 역사와2024.04.30 16:57
두산로보틱스가 학교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공개했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강도를 경감시키기 위해 관내 학교에 협동로봇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했으며, ‘977로보틱스’가 해당 솔루션을 기증했다. ‘977로보틱스’는 정보시스템2024.04.30 16:20
LG화학이 올해 1분기(1~3월) 저조한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약 3조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 넘게 줄었다. 주력인 석유화학 사업이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간 것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양극재 및 배터리 사업이 부진한 것이 이유다. 실적 개선은 석유화학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이 예상되는 2분기로 전망된다. LG화학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감소했다. 순이익은 34.9% 줄어든 3416억원이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 165.9% 증가했다.사업 부문별2024.04.30 16:18
삼성SDI가 올해 1분기(1~3월) 경쟁사들의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나홀로 견조한 실적을 실현했다. 매출은 2022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5조원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흑자를 유지했다.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전략 아래 P5·P6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실적 개선은 수요가 회복되는 2분기를 기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SDI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28.8% 줄었다. 이번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금액 462024.04.30 14:49
현대제철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0% 넘게 줄었다.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디. 영업이익률은 0.9%이다.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64억원(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849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각각 4413억원(6.9%), 2781억원(83.3%) 급감핶다.회사 측은 원가상승분에 대한 판매가격 반영 및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철강시황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요시장 대응에 적극2024.04.30 14:10
인도 국영 철강업체인 SAIL의 보카로 제철소(BSP)가 제철소 확장에 따른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주 전력 유틸리티 다모다르 밸리 코퍼레이션(DVC)과 계약을 체결했다.SAIL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DVC는 기존의 220MVA(메가볼트 암페어)이 달하는 전력을 250MVA(메가볼트 암페어)로 증대시켜 보카로 제철소에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SAIL은 보카로 제철소의 증대로 인해 전체 조강 생산 능력을 기존 연산 1951만t에서 약 3565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 중 하나인 보카로 제철소 단일 공장의 조강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460만t에서 703만t으로 늘어나게 된다. SAIL은 차티스가르주의 빌라이제철소, 자르칸드주의 보카로제철소2024.04.30 14:09
인도의 철강생산업체인 JSW스틸이 캐나다의 테크 리소스 제철 석탄 사업에서 최대 20%의 지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 JSW스틸은 총 20억 달러(약 2조7540억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은행과 논의 중이며, 가격과 인수 시기와 같은 세부사항은 변경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테크 리소스는 논평을 거부했고, JSW 스틸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제철과 스위스 무역 및 광산업체 글렌코어도 캐나다 광산업체의 석탄 사업부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일본제철은 지분 매입에 관심이 있었고, 글렌코어는 독립된 사업부로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었다.지난달 테크 리소스는 두 회사의 석탄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썬더포를 폴란드 크랩 자주포에 통합하는 계약 체결2
中 메모리업계, AI 반도체용 HBM 자체 개발 성공…韓 추격하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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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자협회, 22일 ‘해운동맹 재편‧HMM 매각 재추진’ 포럼 개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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