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7:00
최근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하역·운송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해 3만t급 규모의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탱크 1기와 하역·송출 설비 등을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설계·구매·시공(EPC)을 일괄 수행해 오는 2027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2024.04.08 17:00
국내 건설사들이 전기차 상용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인프라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2일 선박 기자재 전문 중소기업 탱크테크와 손잡고 건물용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진압 장비를 투입해 재빨리 불을 끄는 방식이다. 전기차 바닥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배터리팩에 직접 물을 쏘는 것이 특징으로 드릴은 별도 전원 공급 없이 강한 수압만으로 터빈을 돌려 작동한다. 기존의 전기차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방법으로 진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일반적인 소화 장비로는 최소 1시간, 길게는 8시간까지2024.04.08 14:20
HL D&I 한라는 1997년부터 써 왔던 '비발디'를 대신해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내세운다고 8일 밝혔다.2022년 사명 변경에 이은 두 번째 변화다. 에피트는 'Everyone’s Favorite, Complete',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다. 에피트 브랜드 철학은 'Brilliant Prestige', '빛나는 삶의 완성'이다. HL D&I 한라는 편안함, 안전함, 튼튼함 위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27년만에 대표 주거 브랜드까지 변경한 HL D&I 한라는 오는 5월 새로운 브랜드 광고(TVC) 런칭과 동시에 이천 부발 등 아파트, 프리미엄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건축물에 신규 브랜드2024.04.08 14:12
KCC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총 사업비 1312억원 규모로 종합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KCC건설은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동해안 지역 송전제약 해소 및 신규 발전력 수도권 전송 등을 위해 신한울 1·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고 송전망 효율성 극대화 및 국가 전력망 안전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당 사업을 포함해 오는 2036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56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KCC건설은 이 중2024.04.08 13:51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8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 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식목일을 맞아 환경을 개선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2024.04.07 17:00
국토교통부의 2차 민간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가 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KT-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PF조정위에 오를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PF조정위는 8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발주하거나 토지를 제공해 사업 주체로 참여한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분쟁을 조정하기를 원하는 사업들에 대한 2차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11월 시행된 1차 조정위에서는 마곡 명소화 개발사업(6000억원),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사업(1조3000억원), 덕산 일반산단사업(1000억원) 등의 사업이 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사업2024.04.07 17:00
DL이앤씨가 대표이사로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를 내정하면서 올해 DL이앤씨의 경영전략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3일 서 전 LG전자 전무를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서 내정자는 오는 5월 10일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거친 뒤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LG전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며 전기차(EV) 충전, 헬스케어, 홈피트니스 등 신사업 과제를 발굴·육성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업계는 건2024.04.07 11:38
태영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실사가 마무리되고 정상화 사례가 추가로 등장하는 등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탄력을 받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태영건설 주요 PF 사업장 중 한 곳인 김해대동 첨단 일반사업단지 대주단 67곳은 사업비 추가 PF 대출 지원을 결의하면서 대출금리를 약 5.6%로 결정했다.이는 기존 금리(5∼7%)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이 사업장은 경남 김해시 대동면 일대 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가 약 1조500000억원에 달해 태영건설 PF 사업장 중 최대 규모인 마곡 CP4 사업장 등과 함께 대형 사업장으로 꼽힌다.앞서 마곡 CP4 사업장 대주단과 태영건설이 사업비2024.04.05 19:31
국내 아파트 브랜드시대를 주도해온 DL이앤씨의 경쟁력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DL그룹의 주거 브랜드로는 지난 2000년 론칭한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 를 꼽을 수 있다. 주거 브랜드 경쟁력, 혁신 기술과 전문성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L그룹의 주거 브랜드는 최근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서 진행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처럼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리빙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고 외관 디자인 특화, 차별화된 평면 개발2024.04.05 15:33
KBI그룹은 KBI건설 대표이사인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이 지난 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으로 성금 5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박 회장은 건설협회 경북도회 임직원들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 도지사와 김용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을 만나 극심한 저출생으로 인구절벽 시대의 위기 상황을 대비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KBI그룹 부회장으로 KBI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해 6월 건설협회 경북도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 후 건설협회 경북도회 회원들을 대표해 육군 3사관학교 발전기금 기탁,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 울진사랑 장2024.04.05 14:24
한신공영이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고속국도 제32호 아산~청주선 인주~염치 간 건설공사(제2공구) 현장에서 열린 안전의 날 행사에는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한 한신공영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임원, 근로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대표이사 격려사 △안전 우수 근로자 시상 △케이크 컷팅식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전재식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22년 4분기 행사와 함께 추진을 시작했던 영인산 터널을 무사히 관통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 것은 임직원2024.04.05 13:51
DL이앤씨는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수주해 시공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피로감으로 최근 도심 속 휴식공간인 수목원을 찾는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국내 대형 수목원 사업을 줄줄이 수주하며 조경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현재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0ha(150만㎡) 규모로 들어선다. 간척지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 매립된 황무지 땅에 1014종, 총 62만본의 식물을 식재해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이 수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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