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4 09:59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시공자 선정 단계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 통합재건축 선도지구인 9-2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하면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본 9-2구역이 경쟁입찰 방식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공자 선정은 정비사업의 실제 공사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핵심 절차인 만큼 향후 사업시행인가와 착공까지 이어지는 속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산본 9-2구역은 계획상 3376세대 규모다.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2026.09.14 09:41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노동조합의 교섭 범위를 넓힌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이 시행되면서다. 지방 이전 자체를 노조가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근무지 변경과 인력 재배치, 조직 개편 등 이전 과정에서 벌어지는 인사·노무 문제가 노사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여기에 병원과 학교, 교통망 등 지방의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관부터 옮길 경우 직원들의 반발과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보내는 것보다 직원들이 실제로 지방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는 것이2026.09.13 13:10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농업생산에 차질을 겪는 볼리비아의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선진 농업용수 관리 기술과 관개시설 운영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이달 19일까지 볼리비아 환경수자원부 소속 공무원과 관개 분야 관리자 11명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개시설 운영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볼리비아 관계자들이 한국의 농업용수 관리 경험과 기술을 배워 자국의 관개시설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관련 정책·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볼리비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 재해 위험이 지속되면서 농업용수 확보와 물관리 체계2026.09.13 12:25
한국조폐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화폐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주화산업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해외 비유통 주화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13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2026 세계화폐박람회(World’s Fair of Money, WFM)’에 참가해 주요 해외 조폐기관 및 글로벌 유통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화폐협회(ANA)가 주최하는 WFM은 독일 WMF, 중국 BICE와 함께 세계 3대 화폐박람회로 꼽히며, 올해 행사에는 500여 개 부스에 각국 조폐기관과 수집가, 유통사가 참여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결제용 유통주화 시장이 축소되는 대신 귀금속에 국가적2026.09.13 12:05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현장의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사례를 베트남 발전공사 EVN GENCO3에 소개했다. 설비감시와 전력거래, 성능관리 등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앱을 활용하고 이를 해외 발전사와 공유해 지능형디지털발전소(IDPP)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방식이다.남부발전은 자체 학습조직 ‘K-알파고’를 통해 1기부터 4기까지 모두 48개 앱을 개발했다. 올해는 전 사업소에서 15개 팀이 5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현장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를 직접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개발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남부발전은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EV2026.09.13 12:00
한국수자원공사가 파키스탄과 가나를 대상으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확대한다. 개발도상국의 물 공급 안정과 기후 적응을 지원하면서 사업 기획 단계부터 국내 물기업의 기술과 설비를 연계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는 방식이다.파키스탄에서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분산형 용수공급 사업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가나에서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범사업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본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에서 파키스탄 펀잡주 상수도청(PSPA), 가나 수도공사(GWL)와 각2026.09.11 15:2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1월 서울 성수동에서 '2026년 K-Brand GLOW WEEK'를 개최하고,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800여 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간 개별 운영해 온 △수출상담회 '소싱위크' △팝업스토어 '글로우위크'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K-브랜드 챌린지'를 하나로 연계·통합해 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지원한다.수출상담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팝업스토어는 24일부터 29일까지 사흘에서 엿새간 성수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130개사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발굴하고 신규 거래처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팝업스토어에는 브랜드 챌린지 결선 진출2026.09.11 15:23
한국서부발전이 5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녹색채권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인 민평금리보다 6.8bp(1bp=0.01%포인트)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 기준이 되는 시장평가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투자 수요를 확보해 장기 자금의 조달비용을 낮춘 것이 이번 발행의 핵심이다.조달한 자금은 녹색채권 원칙(GBP)에 부합하는 친환경·저탄소 전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이 지난 10일 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5년이며 발행 주관은 한양증권이 맡았다.발행금리는 민평금리보다 6.8bp 낮게 결정됐다. 민평금리는 민간 채권평가회사들이 산출하는 채권 평가금리로 회사채 발행 때 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2026.09.11 15:23
한국석유공사가 임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할 수 있는 전용 교육관을 열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활용부터 프롬프트 설계,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까지 업무 과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공사는 지난 10일 울산 본사에 임직원 대상 AI 전용 교육관 ‘AI Lab’을 개관했다. 사내외 강사진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교육 과정에는 LLM의 업무 활용법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 등 부서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정도 운영한다.개관 첫날에는 경영진과2026.09.11 14:45
제조·설비·품질·안전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이 기업 직무훈련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훈련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AI 활용법을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업무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훈련체계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협회는 제조·설비·품질·안전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현장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AI 훈련과정을 개2026.09.11 14:37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물·에너지 융합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한다.양 기관은 대구에서 열린 국제물주간에서 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와 수자원 시설을 연계한 사업 모델 기획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수자원공사가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자원·에너지 융합 ODA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인 두 기관은 개발도상국 현장에서 필수적인 용수 공급과 전력 생산을 연계한 융합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개도2026.09.11 13:55
한국전력이 국가 전력망의 적기 구축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대용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와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대용량 전압형 HVDC는 대규모 전력을 장거리로 송전하는 데 효율적이며,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차세대 전력망 핵심 기술이다. 현재 히타치, 지멘스, GE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주요 기자재 공급을 독점하고 있어, 전력망의 적기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자 기술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이번 사업에서 한전은 HVDC의 핵심 기술인 밸브·제어기 및 변환용 변압기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밸브·제어기 분야의 경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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