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0:33
KCC건설과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건설사들이 임직원 성과급 지급 목적으로 자사주 처분을 추진한다.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가 생기고 지난해 실적도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CC건설은 2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 개최하는 37기 정기 주주총회의 6호 안건으로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서 승인의 건’을 상정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전량(145만4564주·지분율 6.80%)을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처분하겠다는 내용이다. KCC건설은 “실제 처분 물량은 경영성과 수준에 따른 보상금액, 보상시점의 주가 등에 따라 변동가능하다”며 “잔여물량 발생시 2027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련 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CC건설2026.03.10 11:21
원청과 하청 노동조합 간 직접 교섭이 가능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국건설노동조합이 단체행동에 나섰다. 건설업종은 하청 근로자가 많은 산업이라 교섭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는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개 원청 건설사에 교섭을 요구했다.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안전과 권리 보장이다.노조는 “지난해 상반기 287명의 산재 사망자 중 138명이 건설업 노동자”라며 “그럼에도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원청 건설사는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거나 노동자 과실로 전가하는 등 안전관리에 책임을 지지 않아2026.03.09 14:33
건설사들이 상법 개정안 시행에 발 맞춰 자사주 처분과 배당 확대에 나서고 있다.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26일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5호 의안으로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 승인의 건’을 상정한다. 자사주 중 보통주 105만8231주와 우선주 2437주 등 총 106만668주를 임직원 성과급 지급용으로 처분하기 위한 작업이다. 금호건설은 주총에서 이 안건이 승인되면 올해 상반기 안으로 보통주 82만5190주를 처분할 계획이다. 또 잔여 보유주식 23만5478주도 내년 3월까지 모두 매도할 방침이다. 매각 목적은 임직원 보상이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2026.02.27 13:25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AI 전담부서를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자동 청소 로봇도 선보이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아파트 단지 내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이 미니버스는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DRT)으로 고객의 목적지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행 경로를 조정한다.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2구역 등 대규모 도심 단지에 주거단지 전용 DRT를 도입할 계획이다.HDC그룹도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2026.02.23 11:47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DL이앤씨 등 건설사들이 새로운 기술·공법을 도입하며 안전 사고를 줄이고 공사 기간도 단축시키고 있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외벽도장로봇을 개발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외벽도장로봇은 무인·원격제어 방식을 적용해 기존 달비계 기반 외벽 도장 작업을 대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작업자가 지상이나 옥상에서 장비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어 고소 작업에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GS건설은 아파트 조망 영역을 크게 늘린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건물 모퉁이에 설치된 기둥 배치를2026.02.12 16:58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미국 에너지 디벨로퍼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타도르(Project Matador) 원전 건설 프로젝트 EPC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2335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HyperGrid™) 캠퍼스를 건설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원전 4기 건설의 첫 번째 단계인 부지 배치 계획 개발,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의 기2026.02.11 13:50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3·4·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경쟁에 돌입했다. 압구정3·4·5구역은 공사비가 10조 원이 넘는 대형 재건축 사업이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11일 시공사 모집 입찰 공고를 냈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 한양1·2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68층, 8개동, 1397가구로 재탄생한다. 사업비는 1조4960억 원 수준이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를 노리고 있다. 우선 현대건설은 영국 건축설계사무소 RSHP(Rogers Stirk Harbour Partners)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에 도전한다고 지난 10일 선언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강2026.02.09 14:07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공공 재건축·재개발사업 용적률 상향에 대해 건설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9일 건설업계 관계자는 “용적률은 건설사업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요소로 매우 중요하다”며 “용적률이 늘어나면 주택 공급량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민간 재건축·재개발에는 혜택이 없지만 그것은 건설사에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공공 재건축·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사업 주체라) 안정된 매출을 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공공 재건축·재개발사업 용적률 상항에 대한 반응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에서 공공재건축·2026.01.08 14:40
현대건설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이 25조515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수주액(18조3111억 원)과 비교하면 39% 증가한 수치로 건설업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연간 수주 25조 원을 돌파했다.이 같은 실적은 원전,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의 주요 수주가 실적 증대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현대건설은 지난해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 원전 4기 건선에 대한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사전업무 계약, 미국 텍사스 태양광 발전사업,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등 저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굵직한2026.01.08 10:58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시민간담회에 이어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디엘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입찰 조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사비,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찰 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발주2026.01.06 10:36
국내 주요 건설사 대표들이 새해 경영 화두로 안전과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정부의 중대재해 처벌 강화 정책에 AI 기술 고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전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과감한 실행과 기술 중심의 경쟁력 강화, AI·DT를 활용한 효율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11월 모든 업무와 의사 결정이 AI 기반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전환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오세철 대표는 이어 “특히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아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며, 역동적인 도전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2025.12.09 17:45
전국 미분양주택은 10월 기준 6만9069가구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물량도 2만8080가구에 이른다.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다. 악성 미분양이 1년 전 1만8307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53%나 급증한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주택의 85%에 해당하는 2만3733가구는 지방에 몰려 있다. 최근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와 고금리 부담으로 인해 이른바 서울 수도권에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미분양으로 공사비를 회수하지 못하면 건설사의 현금 흐름이 꼬이기 시작하고, 비용 부담을 못 견디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회사채 발행이 사실상 막히면서 분양 외2025.11.25 11:23
건설사들이 인도네시아와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건설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주택사업은 물론 화학, 에너지 분야와 SMR(소형모듈원전) 시장까지 노리는 양상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GSDI(GSENC Development Indonesia)는 현지 부동산 기업 이스톤 그룹(Easton Group)과 빈타로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GSDI와 이스톤 그룹은 조인트 벤처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남부 탕에랑 빈타로 지역의 3만㎡ 크기의 부지에 중산층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는 내용이다.대우건설도 태국에서 주택 사업에 나서고 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18일 태국 정부청사에2025.11.24 10:39
BS한양과 코오롱글로벌, 한신공영 등 중견 건설사들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실적을 보완하고 대형 건설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정비사업 시장에도 진출하는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2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BS한양은 지난 22일 열린 서울 중랑구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BS한양은 지난 1월 면목역 2-1구역에 이어 2-3구역까지 수주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면목역 2-3구역 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6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인근에 위치2025.11.21 14:48
금호건설이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우수 상장사로 뽑혔다. 전체 24개 우수 기업 중 유일한 건설사다.금호건설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금호건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 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투자자와의 신뢰 강화 및 정보 접근성 제고에 앞장서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XBRL은 기업의 재무정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해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는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XBRL 적용 시 기업 재무제표와 주석 등 세부 공시내용이 표준 데이터로 변환돼, 외국인 투자자도 영문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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