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7 23:45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된 대구 첫 확진환자 A씨(52)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16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받던 A씨가 이날 오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17일 오후 경북대병원 내과집중치료실로 옮겨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경북대병원 측은 A씨가 입원할 당시에는 폐렴이 없었지만 이날 오후 고열과 폐렴증세를 보여 전문의료진을 대구의료원에 파견하는 것 보다 전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대구시는 16일 대구의료원에 음압병실에 메르스 확진환자를 격리해 치료하겠다고 밝혔으나 보건복지부가 메르스치료 지정병원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환자를 이송하게 됐다고 밝혔고, 한편 대구시 공무원인 A씨는 증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까지 일상적인 근무를 해 왔으며 직원 회식은 물론 공중목욕탕까지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의 비난을 사고 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북대병원으로이송, 쾌차하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빨리 안정되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별 일 없기를 ",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사망사고는 더 없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빨리 다 나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2015.06.17 09:20
대구 메르스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갔던 사실을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메르스 환자 K 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쯤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통화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신이)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라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에 병문안을 갔던 K씨의 어머니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며, 당시 동행했던 그의 누나도 확정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K씨는 지난 13일 고열과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보이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사실을 숨기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15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다. 모친의 병문안을 다녀온지 약 보름이 지난 후에야 K씨는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K씨가 계속 일상 생활을 한 탓에 많은 민원인들은 물론 같은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직원들도 격리 조치 중이다. K씨는 지난 8 ~9일에는 주민센터 직원 등 동료 10명과 회식을 했고, 업무 차 경로당 3곳도 방문했다. 그는 14일 오후 몸에 오한이 들자 집 주변 목욕탕에서 한 시간 동안 목욕을 했다. 함께 집에서 생활해온 그의 부인과 자녀들(대학생1, 중학생1)도 격리 후 메르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2015.06.17 08:34
대구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감염 방지를 위한 대구시의 발 빠른 대처가 눈길을 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주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대구시는 16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통보를 받은 뒤 '민·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방역대책본부장으로 나섰으며, 즉각 대응반을 꾸려 확진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 가족(4명) 등 접촉자 290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환자 아들이 다니는 학교측에도 학생들을 능동 감시토록 요청했다.환자가 근무하던 주민센터와 자택, 동네 목욕탕(대명 5동 '동명 목간')은 이미 소독을 마쳤고, 목욕탕은 하루 전인 15일 오후 폐쇄에 들어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공직자라는 사실에 참담하고 죄송한 심정"이라며 "메르스 퇴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자발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이동희 의장은 "시의회는 시,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조,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평소와 같이 일상생활을 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대구 메르스 환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도 뚫렸어" "대구 메르스 환자, 앞으로 저 목욕탕 어떡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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