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7 18:06
돌고래호 낚시꾼의 거짓말이 제주 차자도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초동조치가 늦어진 이유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왔다.돌고래호는 지난 5일 오후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해경은 초동 조치가 늦어진 원인으로, 승선원 명부에 이름은 올랐지만 실제 탑승하지 않았던 한 낚시꾼을 꼽았다.해경이 돌고래호 승선원 명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며 확인했을 때, 전화를 받은 A는 “돌고래호를 타고 해남 쪽으로 잘 가고 있다. 괜찮다”라고 말했다.A씨의 말을 믿은 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는 돌고래호가 사고가 난 것이 아닌 것으로 알았다. 만일에 대비해 해경은 다시 승선원 명부에 오른 사람들에게 통화를 시도했으나 아무도 연결되는 사람이 없었다. A씨가 돌고래1호 선장인 정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자신은 배에 오르지 않았다고 털어놓자 이를 재차 신고했다.이 낚시꾼은 "명단과 승선 인원이 다르면 돌고래호 선장이 불이익을 당할까봐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해경 쪽에 혼선을 빚으면서 감싸려 했던 선장을 포함해 인명들의 구조 시간을 허비한 결과를 초래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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