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1 08:56
한국의 면세업계가 잇따른 불황으로 최근 한화갤러리에 이어 두산까지 소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리던 시내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신들도 한국 면세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 시각) 무디데이빗리포터(moodiedavittreport) 등에 따르면 한국 관세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3개를 비롯해 인천과 광주 각 1개 등 총 5개의 면세 특허권에 대한 입찰을 시작한다. 해당 매체는 한국 면세사업이 부진하다는 사실을 먼저 소개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8%가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현대백화점은 2018년2019.10.29 20:05
두산이 면세점 시장에서 철수한다. 동대문이라는 입지의 약점을 결국 극복하지 못한 이유인 듯하다. 두산은 29일 공시자료를 통해 면세 특허권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식 영업정지일자인 내년 4월30일까지는 당분간 영업을 이어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타면세점은 2016년 5월 개점 연 매출 7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 시내면세점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지는 추세였다.특히 동대문이라는 입지의 한게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2017년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면세점의 입지는 특히 중요한 요소가 됐다.중국2017.07.13 15:35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직 조사 중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면세점 특허 취소가 불가능한 상황 같진 않더라고요. 이러다 실업자가 될까 봐 겁이 납니다.”(신규 면세점 직원) 약 3000평(1만72㎡) 규모의 한화갤러리아63 면세점. 지난 12일 오후에 찾은 이곳은 썰렁했다. 층마다 내국인 몇 명과 두세 명 정도 무리의 외국인 관광객이 있을 뿐이었다. 면세점 직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누거나, 적막감이 감도는 면세점 내부에서 하염없이 손님을 기다렸다.면세점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당시 불거진 ‘면세점 게이트’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한화2015.11.14 20:56
올 연말 만료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3곳의 승자가 14일 가려졌다. 기존 롯데면세점 본점과 월드타워점의 수성을 노렸던 롯데는 본점의 사업권만 획득, 절반의 승리를 거뒀다.또 신규 사업자로 도전했던 신세계디에프는 워커힐면세점의 사업권을, 두산은 월드타워점의 사업권을 따냈다.반면 SK네트웍스는 23년간 운영해온 워커힐면세점의 사업권 재획득에 실패했다.이로써 서울 시내면세점 판도는 완전히 새로운 그림으로 짜여지게 됐다. 롯데의 전초기지인 월드타워점 사업권 재획득 실패의 이유로는 그동안 불거졌던 집안싸움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신동주-동빈 형제의 분쟁은 지난 7월 시작됐다. 이후 적나라한 경영권 싸움이 전개되면서 롯데에 대한 여론이 크게 나빠졌고, 그 과정에서 불거진 롯데면세점 운영사 호텔롯데의 '일본기업' 논란, 독과점 지적 등이 이번 탈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실제 롯데면세점은 (주)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운영주체인 호텔롯데의 지배구조는 일본 롯데홀딩스(19.07%), L투자회사(72.65%), 일본 (주)패밀리가(2.11%) 등이다. 실소주유가 100% 일본 기업으로 지난해에만 전체 배당액 256억원 중 254억원이 일본으로 흘러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기업 롯데에 특혜사업을 줄 수 없다는 범국민적 여론이 거세졌다.2015.09.23 03:35
두산이 서울시내 면세점 인가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선정 가능성 여부를 논의하기는 아직 이르나 동대문 두산타워는 관광 인프라 및 주변 환경요소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실적은 양적ㆍ질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두산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하려는 입지는 동대문 두산타워로 100% 자회사인 두산타워가 보유하고 있다.현재 특허만료가 예정된 서울(3곳), 부산(1곳)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신청 접수가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서울 면세점은 워커힐의 경우 만료일 11월16일, 특허면적 7560여㎡, 2014년 매출액 2747억원으로 되어 있다.롯데 소공점은 만료일이 12월 22일, 특허면적 1만3230여㎡, 지난해 매출액 1조9763억원 규모이다.롯데 월드타워점은 만료일이 12월 31일, 특허면적 1만680여㎡, 지난해 매출액 4820억원으로 되어 있다.이번 면세점 인가는 지난 7월에 있었던 신규 특허 선정과 달리 기존 특허 갱신 입찰이기 때문에 기존 사업자를 대체할 만한 경쟁력 확보 여부가 중요한 변수이다.기본적으로 두산이 보유한 두산타워는 명동에 이어 외국인 방문 및 선호도 2위이자 의류 쇼핑 중심인 동대문 지역의 랜드마크로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평가항목에 있어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2015.09.02 13:49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을 추진한다.두산은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두산은 동대문 두타를 면세점 입지로 추진하고 있고 기존 두타 쇼핑몰은 그대로 유치한 채 다른 층을 활용할 계획이다.두타에 면세점이 들어서면 동대문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두산 측은 설명했다.두산 관계자는 "동대문 지역은 관광, 쇼핑, 교통 인프라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선호도 등을 고려할 때 면세점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주변 상인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경제 및 지역발전 기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하면서 사업 전략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두산은 두타 쇼핑몰을 16년 동안 운영하면서 유통 노하우를 축적했다. 연간 700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동대문의 랜드마크로 성장시켰다.그는 "도쿄는 시부야, 롯본기, 신주쿠 등 차별화된 3, 4개 허브 관광지가 일정 거리를 두고 비슷한 규모로 형성돼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명동에 한정돼 있다"며 "동대문 지역의 관광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위해 면세점 입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국세청은 이달 25일까지 올해 11~12월로 특허 기간이 만료되는 서울(3곳)·부산(1곳) 면세점에 대해 새로 운영 특허 신청을 받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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