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4 00:36
장난희(고두심 분)는 간암 수술 끝에 회복됐고 치매 걸린 조희자(김혜자 분)는 막내아들 유인호(이광수 분)의 아기를 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박완(고현정 분)은 유럽에 사는 연하(조인성 분)를 찾아가 동반자로 살림을 합쳤다.지난 2일 종방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연출 홍성찬, 극본 노희경) 박완(고현정 분)이 할머니 오쌍분(김영옥 분)을 비롯해 간암 수술 후 회복중인 엄마 장난희, 치매가 진행 중인 조희자(김혜자 분), 영원(박원숙 분) 이모를 비롯해 늙은 나의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가는 장면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인생이 긴 여행인 것처럼, 각자의 사연을 안고 삶은 현재 진행형임을 밝히며 종방을 고했다.박완은 바닷가에서 일몰을 지켜보는 늙은 나의 친구들을 바라보며 다음과 같은 독백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삶에 이정표를 찍었다."왜 나는 지금껏 그들이 죽음을 향해 치닫고 있다고 생각했을까그들은 다만 자신들이 지난 날 자신들의 삶을 열심히 살아온 것처럼 어차피 처음에 왔던 그 곳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거라면 그 길도 초라하게 가지 않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너무도 치열하고 당당하게 살아내고 있는데, 다만 소원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이 좀 더 오래 가길"한편 노희경 작가는 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굿바이, 디어 마이 프렌즈'라는 글을 통해 "아무리 포장해도 이 드라마의 결론은, '부모님들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마세요, 우리 살기 바빠요, 그리니 당신들은 당신들끼리 알아서 행복하세요'가 아닌가 싶었다"며 "친애하는 나의 늙은 동료 배우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종영 소감 전문이다.작가가 되어서 이렇게 잔인해도 되나. 드라마의 결말을 쓰며, 내 잔인함에 내가 소름이 돋았다. 아무리 포장해도 이 드라마의 결론은, 부모님들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마세요, 우리 살기 바빠요, 그리니 당신들은 당신들끼리 알아서 행복하세요, 우리는 이제 헤어질 시간이에요, 정 떼세요, 서운해 하지 마세요, 어쩔 수 없잖아요, 그것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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