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05: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장기화로 사업 초기 프로젝트가 대거 매물로 나오면서 부실 정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증권사, 상호금융(새마을금고·신협),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권 부동산PF 매물 213곳 중 80%는 ‘삽도 못 뜨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옥죄고 있어 향후 인허가와 추가 자금 조달 부담까지 매수자가 떠안아야 한다. 이 때문에 금융권이 내놓은 부실 PF들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11일 부동산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원매자를 찾지 못해 부실 PF 정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금융권에서 올해 매각을 추진 중인 PF 사업장은 200곳을 넘어선다. 각 협회가 공시한 매각2025.04.07 08:11
기업정보를 보고 싶지만, 시간에 쫓겨 일일이 찾아볼 수 없는 독자들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매주 월요일자에 ‘GE스코어’(Global Economic score) 시리즈를 게재합니다. 우리나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와 핵심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수익성과 안정성, 건전성 등 기초체력도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경영자와 소비자,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알찬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지난 1972년 10월19일 설립한 저축은행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본점을 뒀고 서울특별시에 총 2개의 지점을 설치해 신용부금과 예금 및 적금의 수2025.03.31 05:00
최근 저축은행 부실화와 관련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기업금융에 지나치게 몰두한 결과라는 비판이 나온다. 저축은행 업계는 현재 기업대출 부실화에 따른 구조조정 작업이 한창이다.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 부정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면서 업계는 여전히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가계대출 취급고가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안 되는 곳도 무려 30개사 이상이었다. 새로 출범하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2기는 저축은행들이 고위험·고수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설립 취지인 ‘서민금융기관’에 충실하도록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겨졌다. 3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2025.03.24 21:34
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행사에 수십억 원대의 무등록 대부업체 대출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 증권사 임직원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한국투자증권 PF본부장(현 그룹장) 방모씨와 PF본부 소속 직원 조모씨, 무등록 대부업체 운영자 김모씨 등 8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금융알선), 대부업법 위반, 이자제한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방씨와 조씨는 2021년 2∼7월 한투증권의 부동산 PF 사업 시행사 A사에 대한 사업 초기자금 대출 과정에서 소위 ‘원뿔원’(원플러스원, 1+1) 조건으로 김씨가 운영하는 무등록 대부업체인 B사의 대여를 중개해 연 100%가2025.03.17 05:00
기업정보를 보고 싶지만, 시간에 쫓겨 일일이 찾아볼 수 없는 독자들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매주 월요일자에 ‘GE스코어’(Global Economic score) 시리즈를 게재합니다. 우리나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와 핵심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수익성과 안정성, 건전성 등 기초체력도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경영자와 소비자,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알찬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저축은행 업계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실 대출 문제로 흔들렸다. 특히 2011년과 2012년에는 다수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됐고 구조조정이 본격화했다. 이기간 KB금융그룹은2024.12.16 16:25
직무상 정보를 이용해 수백억 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사적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는 전직 증권사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16일 증권사 전 임원 김모(43)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김씨는 부동산 개발업체를 몰래 운영하면서 부동산 PF 사업과 관련해 금융 주관 업무를 하며 알게 된 직무상 정보를 이용해 PF 대출금 830억원을 유출하고 이 가운데 60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직무에 관해 5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검찰은 위 PF 대출금 830억원 가운데 150억원을 취득한 공범 유모(43) 씨와 해당 PF 사2024.11.18 17:35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수수료 부과 대상을 용역 대가로 한정하고, 현재 30개가 넘는 항목도 11개로 단순화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18일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권 및 건설업계와 부동산 PF 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개선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 제도 개선의 후속 조치다.금감원은 지금의 부동산 PF 수수료가 용역 수행 대가 외에도 신용위험 부담 대가와 개발이익 공유 목적 등의 성격이 혼재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금감원은 부동산 PF 수수료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수수료 부과 대상을 용역 수행 대가로 한정하도2024.11.14 17:09
정부가 전체 사업비의 3%에 불과한 자금으로 대출을 일으켜 사업을 벌이는 시행사들의 자기자본비율을 현재 2~3% 수준에서 2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정부는 14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부동산 PF는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미래 수익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우리나라에서 부동산 PF 위기가 반복되는 이유로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이 꼽힌다.일본을 예로 들면 디벨로퍼가 30~40%의 자기자본을 확보한 뒤 토지매입해 건설단계에서 PF 대출을 받지만 국내의 경우 자기자본비율이 2~3% 수준으로 낮고 토지 매입2024.11.14 11:04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자기자본비율을 현행 3~5%에서 선진국 수준인 2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토지주가 토지·건물을 리츠(PF사업)에 현물 출자하도록 유도해 PF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조세특례법을 개정해 기업·개인이 토지를 PF사업에 출자할 때 내는 법인세·양도세를 매각 시점까지 이연하기로 했다.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부동산 PF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세제 혜택과 금융규제 정비를 통해 PF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개선안의 핵심은 토지주가 토지·건물을 리츠(PF사업)에 현물 출자하도록 유도해 PF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것이다2024.09.04 17:46
미국의 부동산 PF 대출 조건은 사업자에게 총사업비 33% 이상의 자본을 요구한다. 호주나 일본 등도 30% 이상의 PF 자본 비율을 충족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네덜란드에선 토지를 스스로 확보하고 건축 허가를 받은 후에야 공사비 대출이 가능하다. 건설사의 3자 보증도 찾기 힘들다. 사업자가 스스로 위험성을 면밀하게 검증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10% 정도의 자금으로 건설사와 연기금 등의 지분 투자를 받아서 하는 국내 PF와는 사뭇 다르다. 올해 상반기 1조2019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새마을금고의 실적 악화는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것이다. 올 상반기와 지난해 하반기 1조원의 손실을 본 저축은행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다2024.08.30 18:02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결과가 공개되면서 금융권의 부동산 PF 리스크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LS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평가하며, 부동산 PF 문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이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적용한 결과 유의·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는 21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부동산 PF 규모(216조5000억원)의 9.7%에 해당한다.LS증권의 전배승 연구원은 금융업권별 리스크 수준에 대해 상세히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상호금융(새마을금고 포함)과 저축은행의 유의·부실 사업장 규모가 각각 9조9000억원, 4조5000억원2024.08.13 12:20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16일부터 대한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협회와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하 PF) 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신고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신고센터는 각 협회에서 각각 운영하며, 온라인 신고(익명 가능)와 협회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고를 병행한다.구체적으로 신고대상은 △PF 사업성 평가 및 사후관리계획 관련 불합리한 사례 △약정서상 차주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조건 △과도한 PF수수료 사례 △책임준공확약 관련 부당한 신용보강 사례 등이 해당된다.협회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들은 국토교통부와 금융당2024.07.17 18:00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태가 과거 대규모 구조조정을 불러일으킨 2011년 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저축은행 PF 연체율은 올해 1분기 말 11%를 돌파해 이미 2009년 말(10.6%)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대출 만기연장 이후 정상화 시기가 미뤄지면서 부실이 심화했다는 평가다.전문가들은 PF 리스크를 적기에 해소하지 않을 경우 저축은행 구조조정 리스크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 PF 연체율은 11.3%로 집계됐다. 이는 저축은행 PF 부실화가 불거지기 시작한 2009년 말 당시(10.6%)보다도 높은 수준이2024.07.07 18:00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우선 풀어야 할 숙제는 ‘정부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계부채 관리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이 9월로 2개월 연기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부진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도 여전하다. 또 김 후보자는 위험수위에 다다른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도 우선순위로 꼽아 조속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김 후보자는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무실로 출근하며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임으로 김2024.06.30 14:46
금융당국이 은행이나 보험사 등의 신규자금 공급을 통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재구조화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금융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금융회사가 부동산 PF 사업장 등의 재구조화를 위해 신규자금을 공급하는 경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건전성 분류를 ‘요주의 이하’ 등에서 ‘정상’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비조치의견서는 금감원장이 금융회사 등이 수행하려는 거래 등에 대해 관련 법령 등에 근거해 향후 제재 등의 조처를 하지 않겠다고 확인하는 문서다.이에 따라 금융회사가 재구조화를 진행 중인 부동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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