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13:51
중국이 미쓰비시중공업 계열사를 포함한 일본 방산 기업 20곳을 수출통제 블랙리스트에 지정하고 즉시 발효했으며,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 이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아시아 최대 경제국 간 분쟁이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상무부는 24일 성명에서 블랙리스트 지정으로 수출업자들이 일본 최대 방산 업체들에게 이중용도 품목(민간·군사 겸용 물품)을 공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해외 기업들이 중국산 이중용도 기술을 이들 기업에 제공하는 것도 차단한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스바루·미쓰비시머티리얼즈 등 20개 기업을 감시명단에 올려 수출 허가 신청 시 엄격한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소식에 도쿄 방산·중공업2025.11.11 14:16
중국 최고의 NAND 플래시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양쯔 메모리 테크놀로지(YMTC)가 현지화 노력과 AI 붐에 힘입어 급증하는 내수를 활용함에 따라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른 회사가 세 번째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YMTC는 중국 중부 우한에 세 번째 공장 건설을 시작했으며 2027년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동시에 두 번째 시설의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세 명의 관계자가 말했다.중국의 주요 NAND 플래시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주로 국내 시장에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안에 용량 기준으로 세계 5위 또는 4위 생산업체가2025.09.30 08:13
미국이 29일 칩 제조 장비 및 기타 상품·기술에 대한 수출 제한을 우회하기 위해 자회사나 외국 계열사를 이용하는 중국 및 기타 국가 기업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기 시작했다고 3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미국 연방 관보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엔티티 리스트(법인 목록)로 알려진 수출 제한 목록을 확장하여 목록에 있는 회사가 50% 이상 소유한 자회사를 자동으로 포함하는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미국 상품과 서비스를 받기 위해 라이선스가 필요한 회사 수를 크게 증가시킨다.이 규칙은 공급망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 기업이 고객이나 공급업체에 대한 수출이 제한되는지 판단하기가 더 어려2025.07.25 10:44
중국이 희토류 등 전략 광물의 불법 수출 단속을 강화하며 무역전쟁에서 우위를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밀수업자들의 창의적인 회피 전술에 대응해 '무관용'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고 25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허야동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전략 광물의 불법 수출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 지 두 달 동안 당국이 '소수의 범법자'가 다양한 수단을 통해 규제를 회피하려는 시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기관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무관용 접근 방식을 채택해 전략 광물의 밀수와 불법 수출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다수의 불법 수출 사건이 조사2025.02.09 06:04
미국 패션 기업 PVH가 중국 정부의 '미 신뢰 기업 명단'에 등재되면서, 산하 브랜드 캘빈 클라인(CK)과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은 PVH가 시장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이는 PVH의 중국 사업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최근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2월 4일 PVH를 '미 신뢰 기업 명단(UEL)'에 등재했다. UEL은 미국이 중국 기업을 제재하기 위해 만든 '기업 명단'과 유사한 제도로,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고 중국 내 사업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블랙리스트다.중국2025.02.07 09:08
중국이 미국에 대한 관세 보복 조치로 캘빈클라인과 타미힐피거 브랜드의 모회사인 PVH그룹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6일(현지시각) CNBC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의 이번 조치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무역전쟁’ 여파로 해석하면서 해당 조치로 인해 PVH가 중국 내 매장과 생산시설을 폐쇄해야 할 위험에 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9월부터 PVH가 위구르족의 수용소로 악명 높은 신장(Xinjiang) 지역에서의 면화 조달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상무부는 이어 지난 4일 PVH를 블랙리스트인 이른바 ‘신뢰할 수 없는 기업(unreliable entities list)'에 공식적으로 추가했다. 중국 당2024.09.10 16:05
8일 X(구 트위터)에 올라온 한 스팀 게임 리스트(큐레이터)가 게임 유저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른바 'Woke Content Detector'로, 직역하자면 깨어있는 콘텐츠 탐정이다. 좀 더 뉘앙스에 맞게 의역하자면 'PC주의 콘텐츠 탐정' 쯤으로 볼 수 있겠다.이미 널리 알려진 PC주의를 이제 와 설명하기도 새삼스럽지만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을 뜻하는 것으로, 정치적인 관점에서 차별·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게 된 용어다.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스팀 게임 리스트, 'PC주의 콘텐츠 탐정'에서 PC 주의를 표방하는 게임을 선정해 '블랙리스트'화 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스팀은2024.07.02 15:19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와 전임의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전날 전공의와 전임의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복귀 전공의 명단을 의사 온라인 사이트에 게시한 이에 대한 엄중 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다. 최근 의사 커뮤니티에서는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만들어져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3월 집단행동을 조장하고 병원 복귀를 방2024.06.07 07:15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중국의 CATL과 고션(궈시안) 하이테크 (Gotion High-Tech) 제품이 위구르 강제 노동에 연루돼 있다며 수입 금지를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ATL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의 파트너사이고, 고션 하이테크는 폭스바겐이 대주주인 기업이라고 WSJ이 전했다. 공화당의 중진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마크 그린 하원 국토안보위원장, 존 물레나르 미 하원 중국 공산당 특별 위원회 위원장 등은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에 보낸 공동 서한에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제품을 즉각 긴급 수입 금지 명단에 올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위구르 강제 노동 금지2024.03.08 15:30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의 블랙리스트를 만들도록 지시했다는 '내부 문건'이 공개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게시글의 작성 경위를 캐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올라온 이 문건에는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 작성 및 유포’라는 내용과 함께 의협 회장의 직인이 담겼다. 구체적인 전공의 명단 작성법과 유포법에 대해서는 특정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개별적으로 알리겠다는 설명도 있다. 전날 이기식 병무청장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사직서가 수리될 경우 내년부터 순차 입대할 것이라는 발표에 대해서도 “군 수용인원2024.02.06 14:43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혐의를 받았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명박 정부 당시 '군 댓글공작' 혐의를 받았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정부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단행한 특별사면을 받았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은 복권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심우정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7일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네 번째 특사다. 생계와 밀접한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등 행정처분과 경미한 수준의 징2024.02.02 11:35
박근혜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기춘(84)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57)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2017년 재판에 넘겨진 이후 7년 만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군 댓글 공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관진(74) 전 국방부 장관도 징역형이 확정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1부(부장판사 원종찬 박원철 이의영)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김 전 실장과 징역 1년2개월에 처한 조 전 장관의 파기환송심을 확정했다. 박근혜정부 시절 정부에 비판적인 단체나 예술가 등의 이름과 지원 배제 사유를2023.11.08 17:34
안산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직원들을 정치적 성향에 따라 평가한 뒤 입맛에 맞는 직원만 승진시킨 정황인 ‘안산판 블랙리스트’사건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논란은 지난달 27일 윤기종 전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재단 측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이에 포함된 직원들에 대해 비상식적인 처사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윤 전 대표이사는 또 지난 6일 안산시청 현관 앞에서 진행된 안산시민사회연대의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규탄' 회견에도 참석해 같은 주장을 했다. 그는 '내용 비교정리'라는 파일을 보여주며 이른바 '안산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며 재단이 이에 따라 직원들을 채용 시기에 따라 정치적 성향2023.10.06 06:43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가 중국 군부에 납품한다는 이유로 이 회사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려 제재하고 있으나 SMIC와 미국 간 거래가 붐을 이루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MIC가 지난해 해외 판매 수익의 5분의 1에 달하는 15억 달러 (약 2조 원)를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얻었다고 WSJ이 전했다. 반도체 디자인 기업인 퀄컴의 로어웬 첸 선임 부사장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어빈에 있는 SMIC 사무소 개소식에서 “언젠가 SMIC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 상무부가 SMIC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2023.07.20 15:48
미 하원의 중국위원회가 중국의 인공지능 및 반도체 회사에 투자한 미 벤처캐피털 4곳에 조사를 착수했다고 니케이 등 외신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하원 중국위원회는 18일 GGV캐피털, GSR 벤처, 월든 인터내셔널(Walden International) 및 퀄컴의 투자 자회사인 퀄컴 벤처에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제공을 오는 8월 1일까지 요청했다고 전했다. 중국 위원회는 미국 기업들의 투자가 중국의 인권 침해, 군사 현대화, 미국의 기술 주도권을 대체하려는 노력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위원회는 이번 조사가 투자 업계와 중국 공산당의 관계에 대한 일련의 조사로 처음 실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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