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3 15:25
영화 ‘벤허’가 3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벤허는 로마 제국 시대, 유대 청년 벤허의 시련을 통해 신의 섭리를 깨닫게 하는 영화다. 남북전쟁영웅이었던 루 월리스 장군이 1880년에 쓴 베스트셀러 소설 ‘벤허 :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1925년 프레드 니블로 감독이 연출한 무성영화 ‘벤허’를 1959년에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리메이크했다. 제작비 1500만달러를 들여 만든 초호화 액션 스펙터클 대작으로 20세기 최고의 종교영화로 손꼽힌다. ‘벤허’는 ‘20세기 최고의 종교영화’로 불리는 작품이다.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점철된 미국에서 종교영화는 흥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장르였다. 기독교적2018.11.01 11:22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제작 (유)설렘주의보)가 첫 회부터 마성의 매력으로 60분을 순간 삭제, 새로운 '로맨스의 정석'을 제시했다. 지난 31일 첫 방송에서는 사랑을 믿지 않는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설렘 폭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공항에서 차우현과 윤유정이 스쳐지나가는 장면으로 문을 연 '설렘주의보'는 차우현과 윤유정의 각기 다른 인생을 조명하며 몰입을 이끌었다. 환자에게만큼은 친절한 차우현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첫사랑의 화려한 삶, 그 이면의 모습들도2018.04.03 09:47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이 1회 시청률 8.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판타지 휴먼 멜로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파란만장한 사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 60분을 집어삼켰다. 이날 '우리가 만난 기적'은 송현철A(김명민 분)의 사고 장면으로 오프닝을 열어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고 이어 사고가 나기 전, 같은 이름을 가진 송현철A와 송현철B(고창석 분)의 상반된 인생을 보여주는 구성과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흥미를 더했다. 특히 아토(카이 분)의 실수로 운명이2015.04.27 17:01
함께 있을 때 더 즐거운 아이들이 1년 만에 제주도에 다시 모였다. 벚꽃이 만발하고 봄바람 살랑 부는 공기 좋은 제주도 자연 속에서 아이들은 함께 뛰어 놀며 어느 때보다 건강한 웃음으로 보는 이들도 건강한 기운이 돋게 했다. 26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5회 ‘자연이 키우는 아이들’에서는 ‘슈퍼맨’ 네 가족의 2박3일간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졌다. 엄태웅-엄지온 가족이 합류한 뒤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네 가족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고, 내 아이처럼 놀아주는 모습에서 진짜 하나가 된 가족애가 느껴졌다. 자연 그대로의 제주도에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피부로 실감했다.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횟집에서 상어를 만지고, 가오리를 만지며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체험을 했고, 버스로 이동하는 내내 만발한 꽃을 보며 자연을 만끽했다. 해변에 간 서언과 서준, 지온은 모래사장을 발로 밟고 꽃게를 만지며 자연 그 느낌 그대로를 몸에 담았다. 무엇보다 탁 트인 제주도의 공기가 너무 좋아서일까. 1년 만에 ‘완전체’가 되어 제주도에 온 아이들은 함께 있으니 더 잘 먹었다. 제주도에 도착해 가장 먼저 성게국수와 회를 먹으러 간 곳에서 먹방 경쟁이라도 하듯 쉬지 않고 먹었다.2014.05.22 13:21
매일 걷던 공원 산책로 4.4㎞를 감싼 나이론천 일본과 미국서 동시에 펼쳐지는 3100개의 우산 '랩핑 프로젝트' 통해 놀라운 신세계 '마법' 경험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이 어느새 스펙터클이 되다 [글로벌이코노믹=전혜정 미술비평가] 매일 우리가 걷는 길, 출근하는 회사, 건너는 다리. 이런 것들의 아름다움을 깨닫기란 그리 쉽지 않다. 감동을 느끼는 일은 더더욱 드문 일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땅과 건물들은 이미 거기에 있어왔고, 오늘도 그대로이고 내일도 그대로일 것만 같다. 이것들은 우리 주변에 별다른 감흥 없이 존재하는 환경이며, 우리는 이 환경에 그다지 큰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 영화에서 우리에겐 그저 일상인 곳이 슈퍼 히어로들이 활약하는 무대가 되고, 땅이 뒤집히며, 건물들이 휘어지며, 세상이 뒤바뀌는 모습이 되면, 그 비일상적 일탈에 놀라워하며 박수를 치고 찬사를 보낸다. 자주 가던 산책길이 어느 날 모두 노란색으로 쌓여져 있다면? 크리스토와 장 클로드(Christo & Jeanne-Claude)의 ‘포장된 길(Wrapped Walk Ways)’은 공원 산책로 4.4㎞를 나일론 천으로 감싼 프로젝트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마법사 오즈를 찾으러 노란 벽돌 길을 따라 걸었듯이, 노랗게 쌓여진 그 길 끝에는 무언가 판타지가 있을 듯하다. 또 어느 날 우리 동네 전체에 커다란 우산이 가득 펼쳐져 있다면? 일본의 이바라키와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동시에 펼쳐진 3100개의 파란 우산과 노란 우산들은 산과 들, 밭, 개울을 가득 점유해 그림책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환상적인 흥분을 선사한다. 일본과 미국이라는 서로 다른 이질적인 공간에서의 삶의 유사성과 상이성을 반영하는 이 우산들은 일본과 미국, 독일, 캐나다의 11개 제조업체의 부품들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야말로 다국적 프로젝트인 이 작품에서 파랗고 노란 우산의 색상만큼이나 일본과 미국은 다르지만, 우산 위로 펼쳐지는 청명한 하늘과 우산이 보호해주는 그 안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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