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2 00:02
홍콩에서 반정부시위가 계속된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성인인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만 명 가까이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경험했다는 추계가 10일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셋’에 실렸다. PTSD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경험 후에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불면이나 초조, 심한 악몽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홍콩대학 연구팀은 2009년부터 19년에 걸쳐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에서 최근 몇 개월 사이에 피험자의 32%가 PTSD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조사를 사회불안이 인구전체의 정신위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최장의 연구라고 평가했다. 홍콩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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