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15:28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청(OJK)이 NH투자증권의 현지 법인인 PT NH 코린도 세쿠리타스 인도네시아(이하 NH코린도증권)에 대해 전격적인 행정제재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CNBC인도네시아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NH코린도증권은 벌금 5억2500만 루피아(약 4400만 원)와 함께 향후 1년간 증권 인수인(Underwriter) 사업자 면허가 동결되며, 사실상 현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발이 묶이게 됐다. 표면적인 이유는 과거 IPO 과정에서의 부실 검증이지만, 그 이면에는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의 생존을 건 '정치적 결단'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태의 뿌리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NH코린도증2026.03.16 08:36
세계 최대 조선사인 HD현대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 약 40억 달러(약 5조3000억 원)를 투입해 대규모 조선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국내 조선사들이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기 위해 해외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 조선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각)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conomic Times) 보도에 따르면, HD현대는 인도 정부 및 주정부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프로젝트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인도 타밀나두주, 'K-조선'의 새로운 전략적 허브로 부상HD현대가 인도, 그중에서도 타밀나두주를 선택한 이유는 숙련된 노동력과 우수한 해안2026.03.15 18:10
LG전자가 인도 시장에 최적화한 제품과 부품 솔루션을 앞세워 ‘국민 브랜드’ 도약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2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HVAC) 전시회 ‘ACREX 2026’에 참가해 완제품과 핵심 부품을 아우르는 종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인도가 빠른 경제 성장으로 가전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 판단하고 기존 에어컨·공조 제품 전시존 외 처음으로 부품 솔루션 전용 부스도 별도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한 컴프레서 신제품들은 불안정한 현지 전력 공급망과 혹독한 기후 특성, 강화되고 있는 현지 당국의 에너지 효율 규제 등을 고려해 △뛰어난 부품 내구성 △고효율 △탁월한 냉방2026.03.15 04:15
인도에서 일하는 한국인 주재원은 현지 근로자보다 훨씬 많은 연금을 내고도 정작 노후 보장 혜택은 제대로 받지 못한다. 2008년에 생긴 규정 하나가 17년째 이 불균형을 고착시켜 왔다. 그 규정이 마침내 인도 사법부의 최고 심급에 올라섰다. 인도 대법원이 LG전자의 상고를 받아들이면서, 인도 진출 글로벌 기업들을 옥죄어 온 외국인 퇴직연금 의무 부담 문제가 헌법 재판의 무대에 서게 됐다.LG전자, 델리 고법의 벽을 넘다…대법원 문 열렸다인도 대법원은 지난 12일(현지시간) LG전자 인도법인이 제기한 외국인 파견 근로자(Expatriates) 퇴직연금기구(EPFO) 의무 가입 규정 위헌 소송의 상고를 공식 수리하고 본심리에 착수했다고 인도 경2026.03.14 16:53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대상에 인도가 포함됐다. 이에 인도와 미국이 지난해부터 협상을 이어오던 무역 협정이 상당 기간 보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달 초 미국과 1단계 무역 협정을 맺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인도에 부과한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25%에서 18%로 낮추고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따른 제재성 관세 25%를 철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신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에너지, 기술, 농산물, 석탄 등 미국산 제품 구매액을 5000억달러(약 723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양국은 합의 후 한 달 뒤인 이달에 잠정 무역2026.03.13 09:53
중동 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인도가 미국의 전략적 묵인 아래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확보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실리주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12일(현지 시각) 가디언과 블룸버그, 모스크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유사들은 미 재무부가 한시적 제재 완화 조치를 발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시장에 나온 러시아산 원유 3000만 배럴을 사실상 전량 매입하며 에너지 안보의 틈새를 메웠다.막힌 호르무즈와 뚫린 제재…인도 '3000만 배럴' 긴급 수혈의 막전막후 이번 인도의 ‘원유 싹쓸이’는 단순히 저렴한 기름을 찾는 차원을 넘어선 생존 전략이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2026.03.13 05:55
인도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자 소프트뱅크의 초기 투자를 받은 모바일 광고 거인 인모비(InMobi)가 생성형 AI 기반의 '에이전트 커머스(Agent Commerce)'를 앞세워 글로벌 전자상거래 판도 변화에 나섰다.12일(현지시각) 도쿄에서 진행된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빈 테와리(Naveen Tewari) 인모비 창립자 겸 CEO는 미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AI 쇼핑 챗봇 투자를 대폭 강화하고, 본국인 인도에서 기업공개(IPO)를 본격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대신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라”... 쇼핑의 패러다임 전환인모비는 자회사 글랜스(Glance)를 통해 소비자가 검색창 대신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까지 마치는2026.03.12 15:08
현대자동차그룹이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전기차(EV) 배터리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양재사옥에서 화유리사이클과 ‘인도네시아 EV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유리사이클은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기업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호근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바오 웨이 화유리사이클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터리 순환 경제는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스크랩)과 수명2026.03.12 09:37
LG전자의 인도 현지법인 LG전자 인도(LGEIL)가 인도 과세당국으로부터 7980만 루피(약 12억 8000만 원) 규모의 부가가치세(GST) 추징 고지서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 팁랭스 등 외신들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직원 통근버스 운영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인정 여부를 둘러싼 당국과의 해석 차이가 발단이다. LG전자는 즉각 불복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발단은 '통근버스' 세액 공제…인도 당국 "공제 불가" 통보인도 그레이터 노이다(Greater Noida) 합동세무국(Joint Commissioner, Corporate Circle-2)은 최근 LG전자 인도법인에 2019-20 회계연도에 대한 7980만 루피(약 12억 8000만 원) 규모의 세금 고지서를 발부했다. 추징액에는2026.03.12 08:24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의 비야디(BYD)가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한 수방(Subang) 공장 완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예열’ 작업에 돌입했다.11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데틱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PT BYD 모터 인도네시아의 이글 자오 사장은 공장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인도네시아산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산과 동일한 품질”... 글로벌 표준 공정 도입이글 자오 사장은 올해 1분기부터 생산 라인, 지그(Jig), 기술 장비 등 전 부문에 걸쳐 포괄적인 시험 운영과 정렬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내부2026.03.12 05:40
세계 최대의 열탄 수출국이자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원자재 가격 부양을 위해 전격적인 생산 감축에 나서면서 글로벌 에너지 및 배터리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단행된 이번 조치는 인도네시아 내 발전소 가동 중단 위기는 물론,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급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의 감산 정책에 대해 광산 단체와 산업계의 반발이 임계점에 도달했다.◇ “지속 가능한 관리” vs “황금 같은 기회 상실”바힐 라달리아 인도네시아 에너지 및 광물자원부 장관은 최근 급등한 석탄 가격에도 불구2026.03.11 15:13
컴투스홀딩스가 스마트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를 미국·인도·인도네시아 시장 소프트론칭에 나섰다.컬러스위퍼는 직역하면 '색깔 청소부'로, 사각판 퍼즐 게임인 '지뢰 찾기'와 '노노그램(네모네모 로직)'을 결합한 유형의 게임이다. 인접한 칸에 대해 색깔과 숫자로 힌트가 제공되며 이에 맞춰 모든 칸을 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게임 개발은 한국의 인디 게임사 아르까(ARRKKA)가 맡았다. 아르까는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게임 개발 동아리 '캣 앤 독(CAT&DOG)'을 모태로 해 2023년 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소프트론칭 버전은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플레이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모바일 퍼즐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2026.03.11 08:32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손잡고 장애인의 공공기관 간행물 정보접근권 확장에 나선다.양 기관은 9일 판교 한컴타워에서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과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보다 쉽고 빠른 공공기관 간행물 접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PDF 생성 기능을 개발하여 아래아한글( 2024버전)에 탑재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은 간행물을 출판하는 공공기관들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PDF를 제작하도록 지원과 검증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매년 5만여 건씩 생산되는 공공기관 간행물뿐 아니라 한글로 작성되는 학술·학위2026.03.11 05:40
인도와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신흥국들이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앞세워 자국 전기차(EV) 산업의 황금기를 열고 있다.높은 관세 장벽으로 테슬라와 BYD 등 글로벌 거인들의 진입을 억제하는 사이, 타타 모터스와 빈패스트 같은 현지 기업들이 파격적인 저가 공세를 펼치며 안방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인도 타타 그룹은 배터리 가격을 제외한 '7000달러대 전기차'를 출시하며 글로벌 전기차 가격 전쟁의 정점에 섰다.◇ 배터리 구독제로 ‘가격 장벽’ 허문 타타… 인도 EV 점유율 40% 달성인도 자동차 시장의 신흥 강자인 타타 모터스는 지난 2월 20일, 플래그십 모델인 ‘펀치(Punch) EV’의2026.03.10 08:53
국내 대형 조선사인 한화오션이 글로벌 원유 유조선 시장의 큰손인 버뮤다 소재 DHT홀딩스(DHT Holdings)와 체결한 대형 원유 운송선(VLCC) 건조 프로젝트에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9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오프쇼어 에너지(Offshore Energy)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3월 6일 거제 사업장에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선박인 ‘DHT 아닥스(DHT Addax)’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는 지난 1월 초 첫 번째 선박인 ‘DHT 앤털로프’를 인도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DHT 아닥스’ 현물 시장 투입… 중동 위기 속 유조선 수요 대응 이번에 인도된 ‘DHT 아닥스’호는 즉시 국제 현물 시장(Spot Market)에 투입되어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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