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5 10:53
충암고가 4억여 원에 달하는 급식비를 횡령해 충격을 주고 있다.급식비 미납 독촉으로 논란을 일으킨 서울 충암고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이 급식 감사를 한 결과, 식자재 비용과 인건비 등 4억여 원에 달하는 급식비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또한 충암고의 급식비리에 관련돼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된 사람들은 교장을 포함해 모두 18명에 달했다.해당 학교는 지난 4월 "급식비를 안 냈으면 급식 먹지 마라"는 교감의 발언이 학생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교육청은 충암고가 종이컵과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 청구하는 방식으로 식자재 비용을 횡령하는 한편 "식용유를 새카매질 때까지 몇 번이고 다시 사용했다"는 조리원 등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교육청은 학교장과 행정실장, 용역업체 직원 등 모두 18명에 대해서는 파면 요구 및 형사고발을 조치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횡령액 전액을 회수할 계획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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