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0 05:42
진리 안에서 오직 한 가지만 품는 게 善누구에게 인정받기보다 자기자신에게 집중해야겨울이 아무리 우리의 삶을 움츠리게 만들지라도, 반드시 겨울은 가고 말거야. 인생의 겨울이 아무리 길지라도, 그래서 우리의 인생을 한 순간 소용돌이로 몰아갈지라도, 인생의 겨울도 반드시 지나가겠지. 중요한 것은 끝까지 견디는 거지. 그루야, 잘 견디고 있지? 인생의 겨울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 마. 왜냐하면 인생의 겨울도 반드시 오니까. 오히려 인생의 겨울이 왔을 때, 견디기를 기도하렴. 그리고 오직 한 가지만을 품기를 기도해. 그루야, 편지 보내준 것 잘 읽었다. 선생님이 헤겔의 인정투쟁에 대하여 나눈 얘기를 자신에게 적용하여 해석하다니 훌륭하다. 그루가 지금 인정투쟁 가운데 있는 것 같다고? 그루를 인정해주지 않는 부모님과 상황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그러나 그루도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루가 아무리 음악을 좋아하고 잘한다 할지라도 당장 하던 학업을 포기하고 음악을 전공하기 위해 준비한다면 어떤 부모도, 선생님도 쉽게 찬성하기 어려울 거야. 그루가 이런 일련의 과정을 인정투쟁과 연관시켜 해석했구나. 그루야, 많이 힘들었지? 특히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하고 싶은 일을 인정받지 못하면 더욱 고통스럽지.2015.10.28 06:00
인간은 자기 실현보다 자기 극복을 해야 하는 존재목표 보기 위해 고개 돌리면 불안·초조·조바심 생겨밖에는 벌써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들에는 가을걷이가 끝나고 황량한 들판이 되어 가고 있구나. 밖의 황량한 들판을 바라보게 되면 마음은 쓸쓸해지고 우울해지게 돼. 들판을 바라보면 볼수록 황금들판이 완전히 무(無)로 변해버린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인생도 아무리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결국 죽고 나면 무(無)로 변해버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지. 그루야, 바로 이것이 인생의 허무이고 들판을 바라보면서 허무한 인생에 대해서 더욱 생각하게 되는 거야.그루는 입시 준비로 바쁘다 보니 아마도 이런 허무에 대해 생각할 만한 여유조차 없을 것 같아. 그루는 지금까지 꿈을 키워왔고 아직도 이루어야 할 꿈과 비전이 있어. 그루가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것도 좋은 일이야. 그러나 한 번쯤은 이런 허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인생을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야. 그렇다고 해서 너무 허무한 인생에 대해 깊이 빠지지 말고. 왜냐하면 황량한 들판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항상 생각이 한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무로 변해버린 들판을 볼 수 있는 눈은 있으나 곡식창고에 가득 쌓여있는 곡식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없거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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