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1 10:30
한미약품이 강세다. 미국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7.54% 오른 5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지속형 GLP-2(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2)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Sonefpeglutide·HM15912)’를 릴리에 기술수출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8973억원)다.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의 장기 지속형 바이오 플랫폼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이 적용된 GLP-2 아날로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2는 장 점막 성장과2026.04.17 16:06
한미약품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이하 에페)’ 상용화를 위한 전사 협의체를 출범했다.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협의체 '에페-프로젝트-서사'를 출범하고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는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 등 관련 부서를 통합한 것이다.앞서 한미약품은 ‘H.O.P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왔다. 또 에페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이 연관된 대사질환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도 추진 중이며 오는 2028년 허가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에페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장기지속2026.03.31 16:28
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최근 경영권 싸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신임 대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31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상연 전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날 황 대표는 한미C&C스퀘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제약사로서 한 단계 도약을 임직원들과 함께 이끌겠다”며 “기대에 부응하고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경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경영권 갈등 국면 속에서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 여2026.03.12 18:22
한미약품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 후보로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PE대표를 내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박재현 한미약품 현 대표의 연임은 사실상 무산된 상황으로 이번 황 대표 내정자의 최종 결정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진행된다.황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과 출신(학사·석사)으로 IB부터 제약업까지 다방면에 경력을 갖춘 외부 인사다. 지난해 HB인베스트먼트 PEF 본부장으로 영입되기 전에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종근당홀딩스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한미약품 창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출신 대표가 취임하는 사례가 된다. 이사회는 이번 이사 후보 명단에 황 대표2026.03.12 13:46
한미약품 경영권 갈등과 한미약품 팔탄공장 성비위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미약품 본사에 방문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각각 오후 2시와 4시에 이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이번 이사회에 참석한다.앞서 신 회장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다. 그 시발점에는 팔탄공장에서 일어난 성비위 사건이 있었다. 이에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사과를 요구하면서 피켓을 들고 있지만 신 회장은 대응하지 않고 이사회에 참석했다.2026.03.08 08:00
한미그룹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근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회사 내부 사안을 두고 외부에 각자 입장을 밝히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2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대표가 연임을 부탁하러 본사 집무실을 방문했으나, 최근 구매·생산 파트에서 불거진 시스템 문제로 인해 연임 여부를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지난 4일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연임 청탁에 대해 반박했다. 박 대표는 “그 날 연임을 부탁하러 대주주를 만난 것이 아니다”며 “부당한 경영 간섭에 대한 이유를 묻는 과정에서 저2026.03.04 16:38
한미사이언스의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성비위로 시작된 경영권 갈등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모양새다. 앞서 박 대표는 한미약품 팔탄공장에서 성비위 문제가 발생할 당시 신 회장이 해당 임원을 옹호했으며 이와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신 회장은 "녹취가 진행될 당시 박 대표가 자신에게 연임 청탁을 하러 온 자리에서 잠깐 언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4일 박 대표는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연임 청탁과 관련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녹취됐던 날 연임을 부탁하러 신 회장을 만나러 간 것은 아니고 부당 경영 간섭에 대한 이유를 물으면서 저를 비롯한 한미 구성원 전체를 비리나2026.02.25 17:36
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024년부터 이어진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은 지난해 모녀(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의 승리로 일단락 됐다. 특히 오너 일가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전문 경영인 체제 구조를 확고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 분쟁은 잠정 정리된 듯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외부 공익 제보 채널인 ‘K-휘슬’을 통해 한미약품의 팔탄공장 임원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에게 성비위 행위를 가했다는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 신고됐다. 한미약품은 피해자와 분리 조치를 취하지 않고 성비위 의혹 임원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이후 해당 임원은 자진 퇴사 후 모 회사로 이직했다. 때문에 한미약품은 재2026.02.24 19:27
한미약품 내 성비위 사건 징계 절차를 두고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정면충돌했다. 신 회장이 인사 개입 의혹을 "음해"라고 일축하자, 박 대표는 "가해 임원이 신 회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조사를 무력화하려 했다"라는 구체적인 정황을 공개하며 맞서고 있다. 24일 신 회장은 서울 중구 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미사이언스를 제외한 임원 인사에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경영에 간섭할 수 없는 구조"라며 경영권 압박 의혹을 부인했다. 성비위 사건 조사 방해 주장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선을 그었다. 신 회장 측 변호인은 "당시 녹취는 설 연휴 직전 박 대표가 신 회장을 찾아 연임을2026.02.05 13:51
한미약품은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HM15136)’가 혁신치료제(BTD)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FDA의 BTD는 중대한 질환 치료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으로 개선 가능성을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의약품을 신속한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BTD로 지정받은 치료제는 FDA로부터 임상부터 허가까지 개발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자문과 지원을 받게 되며, 허가 신청 시 자료를 부분적으로 제출해 검토받을 수 있는 순차 심사가 허용된다. 더불어 우선 심사 등 심사 가속화 제도의 적용 가능성이 확대돼 개발 및 허가2026.01.16 17:52
한미약품이 ‘써스펜(복합써스펜좌약·써스펜키즈시럽)’과 ‘맥시부펜(맥시부펜시럽·맥시부키즈시럽)’을 중심으로 한 유소아 해열진통제 제품군을 갖췄다. 유소아의 연령과 복용 편의성을 고려한 감기약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미약품은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형과 연령별 맞춤 해열진통제로 유소아 의약품 시장에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한미약품의 써스펜 시리즈는 지난 1976년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써스펜 좌약’으로 허가돼 국내 유아용 감기약 시장의 처음 선보였다. 이어 지난 1991년 출시된 ‘복합써스펜좌약’은 국내 유일의 해열용 좌약으로 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2026.01.13 13:16
한미약품은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이하 ESMO)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 경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BH3120은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항암 혁신신약으로 공동 개발 중으로 단독과 미국 머크(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 임상1상에서 초기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해 치료 잠재력을 확인했다이 치료제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으로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2026.01.07 13:17
비보존제약이 한미약품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300병상 이하의 의료기관을 주요 타깃으로 어나프라주의 유통, 영업 및 마케팅 전반에 대해 협업을 진행한다.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 완제품을 공급하고 한미약품은 자사의 병원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형병원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어나프라주는 지난 2024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8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비마약성 진통제다. 글라이신 수송체 2형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을 통해 중추 및 말초신경계에서 통증 전달을 차단한다. 비보존2025.12.28 19:00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비만 치료제가 각광 받고 있다. 이들 의약품들 중 상당수가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됐는데 체중 감량 효과가 커 비만 치료제로 더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갑상선 질환 환자들에게도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한 국내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품목허가를 최근 신청했다. 비만치료제 중 현재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게 GLP-1 계열 의약품이다. GLP-1 계열 치료제는 포만감 신호를 뇌로 전달해 자연스럽게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 감소로 이어지게 하는 효과를 낸다.2025.12.24 05:56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22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먹는 알약 형태의 위고비를 승인 받으면서 다이어트약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노보 주가는 23일 급등했다.이날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미 증권예탁원 증서(ADR)가 7.30% 급등한 51.61달러로 치솟았다.알약은 약값이 주사제의 9분의 1 수준으로 미국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에 밀려 기를 펴지 못하던 노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릴리도 내년 초 알약을 FDA로부터 승인 받을 전망이어서 노보의 시장 선점 효과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노보와 릴리는 아울러 “지방을 빼면서도 근육은 지키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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