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20:50
중국 정부가 배터리 수출에 적용해 온 부가가치세(VAT) 환급 제도에 대한 단계적 폐지를 예고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0여 년간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초저가 전략을 떠받쳐 온 세제 지원이 사라지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가격 질서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오는 4월부터 배터리 수출 제품에 대한 VAT 환급률을 기존 9%에서 6%로 낮추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를 전면 폐지할 방침이다. 2013년 이후 13년간 유지돼 온 세제 지원 체계를 종료하는 조치로 중국산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키는 정책 변화로 평가된다.그동안 중국 내 중소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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