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6 09:00
“고객들이 요구하는 한 모든 동력기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장에 변화가 있다면 그것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다. 우리 자체적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시장이 요구하는 바에 따르겠다는 뜻이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진행한 11세대 E-클래스의 시승 행사, 이 자리에 참석한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브리타 제거 메르세데스-벤츠 AG 승용 부문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이 한 말이다. 저물어 가는 디젤 시대를 애써 부정하는 발언이 아닐까 하면서도 한편으로 다양성을 고려한다면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지난 10세대 E-클래스의 해외 시승에서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가 대동해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본2023.07.26 09:00
전 세계 벤츠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린 차, 한국 수입차 시장 최다 판매,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세단 모델 등 E-클래스는 최고를 자랑하는 여러 가지 타이틀을 갖고 있다. 디젤 비선호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고, SUV 돌풍 속에서도 왕좌를 지켜가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된 E-클래스로 오스트리아 현지 시승 행사 현장에서는 벤츠 관계자들로부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 수시로 나왔다. 실제 판매 수치가 근거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한국 수입차 시장 전체에서 최다 판매 모델이 E-클래스다. 단일 모델로 2만4414대를 팔아치웠다. 10여 년 전부터 E-클래스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의 차로 이미지를 굳혔다. 시승 행사에서 미2023.07.25 18:04
오스트리아에서 글로벌 미디어 시승이 진행되는 동안 메르세데스-벤츠는 취재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E-클래스의 역대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시승 체험까지 시켜준 것. 영화 속 갱단이 금방이라도 기관총을 들고나올 것 같은 올드한 이미지의 1세대부터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한 6세대(1984~1996년 W124, E500) 모델까지. 추억을 곱씹는 모델들이 모두 나와 자태를 뽐냈다.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클래식카 시승에는 1세대 170V-170DS(1947~1955년, W136), 2세대 180D-190 폰톤(1953~1962년, W120), 3세대 190D-230D 테일핀(1961~1968년 W110), 4세대 200D-280E 스트로크(1968~1976년, W114·W115), 5세대 200D-280E(1976~1982023.07.25 18:01
“한번 완충하면 시속 130km 이하 속도, 거리로는 100km를 배터리로만 달릴 수 있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고도 ‘전동화’의 이질감은 전혀 없다.” 음악의 고장 오스트리아에서 11세대 더 뉴 E-클래스를 직접 타보고 느낀 짧은 소감이다. 벤츠는 지난 13일(현지시각), 글로벌 E-클래스의 시승 이벤트를 열고 전세계 기자단을 맞이했다. 고전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시도, 이번 E-클래스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풍긴다. 130년의 긴 역사 속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헤리티지를 간직하면서도 한발 앞서 모든 것을 가지려는 욕심, 최고가 느끼는 ‘최고’를 향한 갈망과도 같은 것이다.지난 4월 메르세데스-벤츠는 글로벌 베스트 셀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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