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0 06:56
[영국(런던)=구성환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고환율 여파로 영국 주재원, 유학생, 여행객들의 체감물가 부담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기자는 2023년에 이어 최근 영국을 다시 방문했는데 현지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고환율 여파로 체감물가는 더 살인적이었다.실제로 2025년 11월 기준 영국은 지난 2023년에 비해 5.4%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지만 고환율 체감물가는 30% 이상 높았다. 특히 2000원에 육박하는 파운드화 환율은 간단한 음료 한 병(콜라 6000원 이상)조차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다. 또 과거 한국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던 파이브가이즈(FIve Guys) 햄버거 한끼 세트는 4만원을 넘을 정도의 환율 충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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