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문 대통령 시정연설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혀 공감 안함'과 '별로 공감 안함' 등 '비공감' 응답이 49.6%, '매우 공감'과 '다소 공감' 등 '공감' 응답이 45.8%였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보수층(비공감 72.6%, 공감 25.3%)과 중도층(57.5%, 40.1%)은 비공감 응답이, 진보층(비공감 13.8%, 공감 78.4%)에선 공감 응답이 우세했다.
한국당 지지층은 비공감 93.2%, 공감 6.5%였고, 민주당 지지층은 비공감 1.4%, 공감 96.9%로 양극단의 결과를 나타냈다.
무당층은 비공감(55.4%)이 공감(22.5%)에 비해 다수를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